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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맛있는 것과 덜 맛있는 것이 있다면
어느 것을 먼저 드시겠습니까?
가장 맛있는 것부터 드십시오.
그것이 전부인 양, 천천히 음미하면서 드십시오.
그러고 나면 덜 맛있는 것이 남게 되겠지만,
가장 맛있는 것이 뱃속으로 사라지고 나면
덜 맛있는 것이 가장 맛있는 것이 됩니다. 안 그런가요?
이런 방식으로, 언제나 가장 맛있는 것만
들면서 사십시오.
지금 이 순간의 현존을
생애의 절정으로 만드십시오.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마십시오.
내일 집을 사면,
내일 차를 바꾸면,
내일 이혼을 하면,
내일 새로운 짝을 만나면,
행복할 것이라고 미루지 마십시오.
더 이상 내일에 속지 마십시오.

2003년에는 끝장을 보게 될 것이라고요?
2012년에는 새로운 황금시대가 열릴 것이라고요?
물론 거기에 우리들의 모든 희망과 꿈이 담겨 있습니다.
이루지 못하고 누리지 못한 것들에 대한
가슴 아픈 운명과
거기에 대한 아름다운 반전에의 꿈이 깃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무리 소중한 것일지라도,
2012년은 지금의 입장에서는
결국 ‘그림의 떡’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배 부를 수 없습니다.
가장 소중한, 언제나 항상 늘 그것밖에 누릴 수가 없는
지금 이 순간을 팔아넘겨도 좋을 만큼
가치를 지닌 것은 아니지요.

아아 그래요,
지금 이 순간을 팔아넘긴 사람은
2012년의 섣달 스무하루,
그날 그 시각도 팔아넘기고 말 것입니다.
그는 그 자리에 없을 것입니다.
언제나 그는 ‘지금 여기에’ 없었으니까요.

내일, 내일, 내일로 늘 미루기만 하는 것은
우리의 행복만이 아닙니다.
깨달음 또한 미래의 어느 날엔가로 미루어 놓고
오늘은 미혹한 채로 있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깨달음이 무엇인가요?
‘불을 켜서 밝히는 일’입니다.
그러니 내일까지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는 불편을 감수하지 마시고
지금 딱, 불을 켜야 합니다.
스위치를 난 갖고 있지 않다고 핑계대지 마십시오.
지금 손에 쥐고 있는 그것은,
무엇인가요?
지금 그대의 가슴을 밝히고 있는 그것은,
무엇인가요?

딴청피우지 마십시오.
수천 수만 년 동안
내가 그 스위치를 갖고 있지 않은 척했다고 해서,
어딘가 먼 곳에 있는 신을 설정해 놓고
거기에 모든 것을 일임했다고 해서,
그대 자신의 손에 쥐어져 있었던 스위치가
사라져 없어졌던 건 아닙니다.
스위치를 ON으로 누르기만 하십시오.
불이 켜지면, 어둠 속에서 더듬거려야 했던
모든 불편이 사라집니다.
다만 그것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
가장 맛있는 것을 즐기고, 누리십시오.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을
가장 소중한 손님을 대접하듯이 그렇게
사랑해 주십시오.
조회 수 :
1376
등록일 :
2002.08.14
06:52:16 (*.178.0.110)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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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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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과일

2002.08.14
13:54:54
(*.255.10.137)
진실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 굳이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이나 미래의 황홀한 만남속에 있지 않아도 되겠죠 그러나 현실은 늘 불안하고 두렵기만 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빛은 깨달음은 언제나 저 멀리에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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