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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의 말에 의하면(본인은 에오 책을 본 적이 없지만 하도 에오..에오 해대니 나도 모르게 그 사람 사상을 좀 알게 되었음.) 존재성의 탈각을 고차원 존재들이 두려워한다고 한다..

 

존재성의 탈각=에고의 소멸=존재의 소멸 로 보는 것이 영성계나 수행계의 인식인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동물들에 대한 것을 퀴즈로 푸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서 자주 나오는 문제가

동물들에게 거울을 보이면 어떤 반응이 있을 것인가?이다.

동물들은 처음에 거울의 이미지가 자신인 줄 모르다가 나중에서야 안다고 한다.

동물들은 자신의 감각과 인지에 걸러지는 정보를 받아들이지만 그 정보에 투영시키는 '나'는 없다.

 

이전에 태양이(우리집 개)는 나를 보면 슬금슬금 피하거나 오줌을 지리곤 했다.

내가 무서운 사람으로 인식되어 피하는 것과(개의 경우)

내가 무서운 사람으로 인식되어 피할려고 하여 아예 연락을 끊는 것(인간의 경우)은

아주 미묘한 차이가 있다.

 

개는 내 얼굴을 보면 본능적으로 피하는 것이지만

인간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아예 접촉할려고 하지도 않는다.

 

에고는 존재의 대리인 같이 행동한다...그러다가 결국 존재의 대리인이 존재를 대신하여 행동한다...

그것이 유사자아이다...유사자아라는 말은 김명준님이 말하셨는데 그 분은 참 혜안이 깊으신 분이다.

자아와 유사한 유사자아...

 

인간은 유사자아인 에고가 있기에 개와는 달리 '본능'으로 피할려는 것도 아니고..

단지 생각으로 규정짓고 미리 피할려고 한다. 개는 보면 피하고, 보지 않으면 아무 생각 없는데..말이다. (개의 생각도 나는 아는가?? ㅎㅎ)

 

나는 지금은 자의식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 이전에는 자의식을 에고가 없는 존재성으로 보았지만...자의식이라는 단어에 에고적인 개념이 녹아 있기에 자의식이라는 용어를 잘 안쓴다..

그러나 만약 쓴다면 자의식은 존재의 원형적 정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냥 생각한다..와 내가 생각한다...의 미묘한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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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7
00:49:07 (*.193.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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