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미국의 한 중환자 병동에 아주 심한 화상을 입고
생사의 기로를 헤매는 십대 초반의 어린 소년이 있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처음 자원 봉사를 나온 대학생 한 명이 멋모르고
중환자 병동에 들어와서 (원래 자원 봉사자들은
중환자 병동에는 들어오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
이 소년의기록을 보고 나이를 확인한 다음,
중학교 2학년 과정에 해당되는 영어 문법의
동사 변화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물론, 소년이 알아듣는지 못 알아듣는지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이 순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며칠 동안을 열심히 가르쳤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의사들이 회복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고 판정을 내렸던 이 소년의 상태가
기적같이 나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한 주, 두 주가 지나면서 완전히 고비를 넘기고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음에 모두가 놀랐는데,
다들 이 소년의 회복 원인에 대해 궁금해 했다.

얼굴의 붕대를 풀던 날 소년에게 그 원인이 뭐냐고 물었다.
소년의 대답이 걸작이었다.

"사실은 저도 가망이 없다고 스스로 포기하고 있었는데,
한 대학생 형이 들어와서 다음 학기 영어 시간에 배울
동사 변화를 가르쳐 주기 시작해서 놀랐습니다.

그 형은 ''네가 나아서 학교에 돌아가면 이것들을
알아 둬야 공부에 뒤떨어지지 않을 거야'' 라고 하더군요.
그때 저는 확신했죠. ''아, 의사 선생님들이
내가 나을 수 있다고 판단했나 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나에게
다음 학기 동사 변화를 가르쳐 줄 리가 없지.''
그때부터 마음이 기쁘고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조회 수 :
1592
등록일 :
2005.10.12
15:40:11 (*.77.203.10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3134/d9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313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422038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422606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442552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428688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511388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515687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555967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88672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626528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740809     2010-06-22 2015-07-04 10:22
2074 여 마스터들과 신들이 더 높게 못가는이유 김형선 1467     2004-07-26 2004-07-26 19:21
 
2073 "이라크전쟁은 英외교 최대 실수" <쿡 前외무> 김일곤 1467     2004-02-05 2004-02-05 11:17
 
2072 헤비메탈음악을 [3] 소울메이트 1467     2003-12-31 2003-12-31 04:23
 
2071 이런 자동차도 있네요... [2] file 김일곤 1467     2002-09-17 2002-09-17 22:22
 
2070 휴거 [2] 베릭 1466     2022-05-30 2022-06-07 05:27
 
2069 이재명 대통령께 아트만 1466     2022-03-12 2022-03-12 12:16
 
2068 무극이란 무엇인가? [1] 가이아킹덤 1466     2015-08-14 2015-08-16 20:52
 
2067 제주도연락처 변용식 1466     2007-04-27 2007-04-27 15:28
 
2066 내일 지구를 스치는 14KM짜리 혜성 이대로 인류명망? [1] 로멜린디 1466     2006-05-24 2006-05-24 19:05
 
2065 타인의 비판을 받아들일때.. [7] 시작 1466     2006-05-03 2006-05-03 22:49
 
2064 그림 감상 -Susan Seddon Boulet- 이지영 1466     2005-09-06 2005-09-06 02:10
 
2063 확실히 이곳은 다좋은데 몇몇 미꾸라지가 [32] [4] 고릴라 1466     2005-08-28 2005-08-28 16:10
 
2062 어제 티비를 보고... 임제이 1466     2002-09-13 2002-09-13 11:12
 
2061 행복한 눈물 file 흐르는 샘 1465     2008-02-02 2008-02-02 07:33
 
2060 뇌에서 울리는 목소리는 뭔가요? [6] 이승윤 1465     2007-11-05 2007-11-05 23:11
 
2059 관심가지고 읽다 보니..여기 교회인가요? [3] 정원영 1465     2007-08-25 2007-08-25 11:14
 
2058 권기범님 글 中 유승호 1465     2007-04-30 2007-04-30 23:46
 
2057 지식과 직관 최정일 1465     2006-06-21 2006-06-21 14:07
 
2056 유란시아서 전문 [3] [4] 오성구 1465     2005-11-07 2005-11-07 15:59
 
2055 상대의 어리석음에 같이 빠져야 그를 구해낼 수 있습니다. 김진욱 1465     2005-04-18 2005-04-18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