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기독교가 좀 깝쳤어요? 오로지 자기네만이 진리다 나머지는 전부 사탄이다 거짓이다 이러기만 할 줄 알았지... ㅋㅋㅋ. 자기네 감정 하나 주체 못하면성~.

보아 하니 다소 어이가 없는 경우이군요. 여기는 특별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있는
집단의 게시판으로서 무엇이든지 얘기할수 있고 지금까지 보아온 바로는
누구든지 자기 의견을 올리는데 제한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포노물도 올라 왔지만,
운영자는 거의 정리할 관심을 안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자기 종교라 해서 듣기 거북하니 얘기도 말라 하는 것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여기서는 기독교뿐만 아니라 불교, 코란, 증산도, 기독교 할애비라도
뭐든지 진실을 추구하는데 필요하면 얘기할 수 있어야 하며, 지금까지 그래 왔습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자기 종교니까 얘기 말라 하는 식의 발언이 먹혀 드는데가 있나요?
기독교 얘기가 나오면 국외자로서 참가 안하면 그만이지 원천 봉쇄가 되어야 한다???
운영자가 그런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요?
저는 운영자가 바보가 아닌 이상 그런 결정을 할 리도 없지만,
타우맨이 그런 식의 사고 방식을 가졌다는 것과 그것을 다른 동네에
강요하려는 자세가 정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서 종교 얘기를 하는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진실을 밝히고 길을 찾기 위한
과정에서 만나는 장애물을 넘기 위함이지 타우맨이나 다른 종교인을 상대로
잡담하고 비판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여기 사람들은 진실이 우선이지
교조적인 틀안에 안주하여 진상이 왜곡되는 것을 용인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여기 사람들은 넘어야 될 산이 나타나면 그것이 무엇이든 개의치 않고
도전합니다. 기독교라 해서 예외로 하라? 좀 심한 것 같네요.

기독교에 대한 얘기를 한다면 그에 대한 얘기를 하지 말아 달라는 얘기를 할수도 있는 거겠지요... 받아들이고 안받아 들이고는 운영자님께서 선택하실 사안이고 다른이들이 이런일로 열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정진호님은 에고가 강하신 것 같군요! 그리고 하나하나의 개념이 확립되기 까지 계속 노력도 하는 타입인 것 같습니다. 물론 명확한 개념이 서야 마음이 정리되고 후련한 면은 있으나 여기저기 변형될 여지를 남겨두지 않으면 그 자체가 우물이 되고 모난 돌이 되어 주변과 트러블이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또한 자존심이 강하므로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시라 비난 받으면 나름대로 만족할 때까지 공격과 방어를 계속 하실 것 같습니다. 지금껏 그래왔죠?
저도 그랬는데 끝이 보이질 않더군요! 수많은 논쟁의 끝은 항상 후회였어요. 이기든 지든...
이기면 상대의 구겨진 얼굴을 보기가 민망하고 지면 자존심이 상하고...
에고는 어떻게든 버려야 할 첫번째 것이라고 봅니다. 저 자신도 아직은 잘 안되지만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이라는 것은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개만도 못한 놈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마음이 편해지는지...
그리고 개념정립에 너무 치중하지는 마시고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십시요. 누가 틀린 소리하면 " 음, 인간이니까 개소리 할수도 있지? " 라고 이해해 주십시요. 모든 사람들이 개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인간의 성장과정이라고 본다면 이해하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재자 같이 해결책도 제시하는 열성도 가지신 것 보면 잠재력도 크신 것 같으니 그 에고만 조금 추스리신다면 후일 큰 역할을 하실수 있으리라 봅니다!

깝쳤어요?... 국어사전을 찾아 봐야 나올려나?

님...님이 사랑할 수없는 것을 사랑할 수 없는지요 용서해 주세요 사랑해 주세요 몰라서 마음이 약하고 우둔해서 그런 것인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사랑으로 빛으로 잘 인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