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형제애와 선의(善意)

우리는 자라면서 차별하는 법을 배웁니다. 우리는 나와 다른 사람의 차이를 보는 법을 배웁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상대방 또는 친구, 상사 또는 열등한 사람으로 분류하는 법을 배웁니다. 우리는 또한 스스로를 분류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와 그들, 우월과 열등, 친구 또는 적이라는 이원성을 만들어냅니다. 수백만 명이 종교의 이름으로, 수백만 명이 국가의 이름으로, 수백만 명이 카스트의 이름으로, 수백만 명이 피부색의 이름으로, 수백만 명이 성별의 이름으로 죽임을 당합니다.

진실은 모든 것이 하나이며 우주적 통일성이라는 것입니다. 비폭력은 이러한 인식에서 비롯됩니다.

신성은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가장 깊은 의식입니다. 신성과 개인은 분리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이며 동일합니다. 그래서 우파니샤드에서는 "아타토 브라흐마 지냐사(Athato Brahma jijnasah)"라고 말합니다: "당신이 바로 그것이다(You are that)." 다시 말해, 여러분과 신성은 하나라는 뜻입니다.

나무를 볼 때 그 나무가 전체 존재의 현현일 뿐이라는 것을 안다면 나무를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나무는 나 자신과 분리된 것이 아니라 내 몸이나 마음과 마찬가지로 내 의식의 표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해는 삶의 조화와 사회의 조화를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가는 우리가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전체 우주의 일부임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자신, 타인, 세상과 더 많이 관계를 맺을 수 있을수록 우리의 삶과 관계는 더욱 평화로워집니다.
요가는 원래 사람들이 모든 피조물과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많은 요가 기술은 우리 각자의 잠재력과 우리 각자를 특별하게 만드는 고유한 재능과 능력을 더 잘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 감사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이것이 요가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라고 가르치는 이유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면 언젠가는 자신도 같은 고통에 직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요가는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비폭력의 주제는 매우 방대하고 복잡하지만, 비폭력을 우리 삶에 적용하려면 먼저 비폭력의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비폭력은 단순히 정치적 또는 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 아닙니다. 비폭력은 그 이상입니다. 비폭력은 삶의 방식입니다. 비폭력은 인류 사회를 괴롭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입니다. 비폭력은 생명의 법칙입니다.

비폭력은 무력으로 대항하지 않고, 증오로 증오를 갚지 않으며, 폭력으로 폭력을 대항하지 않고, 반대로 희생과 고통을 동반한 사랑, 동정, 봉사로 상대의 선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폭력은 관용과 이해, 그리고 위험과 역경 속에서의 자기 인내입니다. 비폭력에는 폭력보다 더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잔인함보다 더 많은 인류애가 필요합니다.

비폭력은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하기 때문에 힘이나 폭력에 의지하지 않고도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에 기초합니다.

악은 선에 의해서만 정복될 수 있고, 증오는 사랑에 의해서만 사라질 수 있으며, 어둠은 빛에 의해서만 소멸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미워하거나 그 대가로 복수할 권리가 없습니다.

사르베 바반투 수키나(Sarve bhavantu sukhinah). (모두가 행복하길) 사르베 산투 니라마야(Sarve santu niramayah). (모두가 적대감에서 벗어나길) 사르베 바드라니 파시얀투 마쿠탐 바바드비흐(Sarve bhadraani pashyantu makutam bhavadbhih). (우리 모두가 모든 곳에서 상서로운 것을 볼 수 있기를) 옴 샨티, 샨티, 샨티(Om shanti, shanti, shanti). (옴 평화, 평화, 평화)

이 만트라는 전 세계 10억 명이 넘는 힌두교도와 불교도들이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문으로 암송합니다. 이 만트라는 보편적인 형제애와 선의를 불러일으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생각은 이해하기 매우 어렵고, 개성이라는 환상이 너무 강해서 진실을 보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우리 몸은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주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우리 몸은 먼 별들의 불타는 용광로에서 오래 전에 만들어진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별가루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동일한 원자는 한때 공룡이나 다른 동물의 몸의 일부였습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동일한 원자가 언젠가는 인간의 몸이나 나무나 식물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우주에서 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단지 한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변형될 뿐입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우주와 하나가 되어 하나임(oneness)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나임의 경험은 인간 경험의 정점입니다. 그것은 사랑과 평화, 기쁨과 행복의 궁극적인 경험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말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설명할 수는 없지만, 명상을 통해 직접 하나임을 경험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시간, 공간, 인과관계의 모든 한계를 초월하면 이전에 던져진 돌로 인한 잔물결조차 사라진 맑은 호수처럼 고요하고 조용해집니다. 그러한 호수는 어떤 불순물이나 오염 물질에 더럽혀지지 않은 순수한 물로 가득 차 있으며, 이것이 여러분이 이 상태에 도달했을 때 여러분의 마음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순수한 사랑, 연민, 기쁨, 행복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했듯이 "다른 물이 계속 흐르고 있기 때문에 같은 강에 두 번 발을 들여놓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생명의 강은 흘러가면서 우리가 지나온 모든 것, 우리가 했던 모든 것, 우리가 된 모든 것을 가져가지만, 삶은 계속되기 때문에 우리는 죽지 않습니다.

죽음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변화의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삶은 순환적이고; 죽음도 순환적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빛의 가족입니다.

A'HO
오로라 레이
은하연합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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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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