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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실지가 궁금해 올립니다.





그거라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본성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고 봅니다. 그것은 우주의 성질 자체가 그런 이유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우주는 파괴와 생성을 그 기본적인 현상으로 갖습니다. 그런데 그에 따르면 우주는 과연 선이겠습니까? 아니면 악이겠습니까? 그것은 모호한 분류입니다. 인간은 특별히 자신들만의 사회와 법규를 지니고 있어 따로 취급되어야 할까요? 인류도 어쩔수 없는 우주의 피조물입니다. 우주의 모습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이야기가 되지요. 인간의 본성은(그리고 모든 피조물의 본성은...) 실재 신의 의지와 같아서 그것은 무엇으로도 분류될수 없습니다. 작게만 바라본다면 우리는 시간이라는 제약에 갇혀 그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의 현상만 판단하게 됩니다. 그것은 절대적인 의미를 지닐수 없으며 한정적인 모습을 갖습니다. 하지만 악은 무엇입니까? 선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생존의 모습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의 생존은 때로는 누구에겐가 악으로 작용하고 나의 죽음은 누구에겐가 선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반대의 모습에도 마찮가지입니다. 그렇듯 상대적이며 모호한 기준으로 또한 인간에게만 혹은 어떤 지성체들에게만 해당되는 개념이 우주 전체의 광범위한 의미가 되지는 않습니다. 악했던 무엇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무로 돌아갑니다. 그것은 선의 승리입니까? 아니면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입니까? 선했던 무엇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무로 돌아갑니다. 이것은 악의 승리입니까? 아니면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입니까? 그렇다면 이 모든 고통과 슬픔을 창조한 신은 과연 선입니까 악입니까?
이처럼 선과 악은 상대적이며 한계성을 갖는 무척이나 쓰잘것 없는 의미의 분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어쩔수 없이 선을 추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스스로의 생존을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 되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한가지 우스운 예를 들어볼까요?
너무도 착한 심성을 지닌 어떤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는 모든 존재하는 것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가득차 있는 사람입니다. 그것을 온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어느날 그 사람이 몹쓸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는 살아있는 사람의 간을 섭취하여야만 생존을 할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처음엔 바로 죽어버린 어떤 사람들의 간을 가져다 섭취함으로써 연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느때부터 그것이 턱없이 모자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사회에 악이라 불리는 흉악한 범죄자들을 스스로 찾아내어 죽이고는 그의 간을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에 따른 양심의 가책으로 그렇게 움직일수 있는 몸으로 가능한한 최대한의 봉사를 하였습니다. 그는 생명을 스스로 멸한 것을 항상 슬프게 생각했습니다. 그는 그간 수많은 이들의 생명을 구했고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훌륭한 이들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그것은 그런 훌륭한 이들을 죽이려던 악한 이들을 기가 먼저 죽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의 그러한 행동으로 목숨을 부지한 많은 훌륭한 자들은 세상을 위해 정말 없어서는 않될 많은 업적을 이룩했습니다. 그는 그런 식인 행위를 제외하고는 모두에게 없어서는 않될 천사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양심의 무게를 어쩌지 못해 자살을 택했습니다. 그의 자살로 인해 그가 속했던 사회는 다시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서워 떨던 범죄자들은 다시 활개를 펴며 많은 이들을 죽이고 괴롭히며 악행에 악행을 거듭해 결국엔 정말 추악한 사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선입니까...악입니까?
이렇게 이야기가 조금만 꼬여도 우리는 확실하게 분간할수 없어져 버립니다. 물론 철두 철미하게 따진다면 뭔가 드러나는 부분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는 인간의 법률로는 분명히 죄인입니다. 살인을 하였죠. 하지만 그에 의해 행복했던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그는 영웅입니다. 그는 선한 사람으로 기억이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존을 위해 정말이지 많은 동식물을 사육하며 학살하며 어떠한 기회도 주지않고 선택권도 주지않으며 계속 그 상태로 머물도록 노력합니다. 왜냐면 먹지 않으면 죽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동물(식물)을 사육하는 사람은 악인입니까? 그가 없다면 우리는 그것들을 공급받지 못하므로 죽음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는 분명 우리에게는 선한 공급자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동식물에게는 잔인한 착취자입니다.
왜 인간만 따로 특별히 그리고 어떤 특정된 사람들만 선이고 악이랍니까? 인과율로 따져보아도 마찮가지일 것입니다.

생존은 과연 악입니까? 선입니까?
우리는 살아야합니까? 죽어야합니까?
답은 우리들의 호흡이 이미 대신하고 있습니다.
조회 수 :
1204
등록일 :
2006.06.11
22:52:07 (*.152.1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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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2006.06.14
05:21:39
(*.85.206.216)
꼭 답을 내려야 합니까?

음..생존은 선도 악도 아닙니다...

배고파서 밥먹는데...그게 선입니까?

악입니까?..아 질문이 좀 그런가........

식인종이 사람을 잡아 먹는 것은....

그들의 볼때에는 선...우리가 볼때에는 악...인가?

아 그냥 생각 해본것입니다..

나는 글을 써야 합니까..글을 쓰지 말아야 합니까.?

음.그냥 써..뭘 이런거에 걸리니........음.......나에게 물어 보고 답하고..


하여튼..간만에 생각해봅니다.

한성욱

2006.06.14
14:05:14
(*.84.141.22)
제말이 바로 그겁니다. ^^꼭 분류를 해서 무엇을 할까 입니다. 분류를 한다고 해도 현실과 흐름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겠죠. 그 흐름이란 전반적인 인간이 주인공이 아닌 공평한 우주의 흐름을 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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