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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저는 상아라고 합니다.
여기에 오고 싶었습니다.그런데 여기 오기 위해선 많은 용기가 필요 했습니다.
그 누구도 대신  찾아 줄 수 없는 해답을 찾아서 더듬거리며 왔습니다.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오로지 그분만을 의지하며 혼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정말 외로웠습니다.혼자서 찾는다는것은..단 하루도 외롭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스스로 두려움을 창조해 내며 그 두려움 속에서 온갖 체험들을 겪으며
서서히 그 두려움이 주는 중독에 빠져서 이제는 그 두려움 없이는 재미가 없다는
것을 내가 알았을때 소름이 끼쳤습니다.
도대체 나란 사람은 왜 스스로 자처해서 이 고통을 감수할려고 하는가.
빛이 저기 있는데 나는 그 빛보다는 어둠이 좋았습니다.그때는 그것이 어둠인줄 몰랐습니다.
나는 그 어둠이 좋았습니다.황홀하기까지 했습니다.하지만 그 황홀함 뒤에는
늘 피가 마르고 뼈가 녹는듯한 고통이 매순간마다 따라 다녔습니다.
이제는 일어서야 한다.막상 일어서니 과연 내가 혼자서 저 미지의 세계를
걸어나갈 수 있을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희미한 빛만이 있는 저 곳을 ....
끊임없이 나를 잡아끄는 두려움을 저만치 내버려두고 모든것을 포기한채 조용히 고개숙이며
한발작 한발작 빛으로 나아왔습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고개를 들어보니 모든이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빛으로 사랑으로..
나를 안아서 높은 공중에 띄우며 좋아라 했습니다.그리고 사랑을 주었습니다.
모두들 나를 품에 안아주었습니다.그리고 나를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어린아이로,
뒤돌아보니 더이상 두려움이 따라오지 않았습니다.
눈을 비비고 다시 쳐다보아도 두려움의 흔적은 어디도 없었습니다.
내안에 빛이 들어옴을 느낍니다.온몸으로 펴져  내가 그토록 찾던 사랑이
퍼져 옴을 느낍니다.이제 내 자신이 사랑스럽습니다.나를 첨으로 껴안아주며
사랑을 주었습니다.다시 뒤돌아 봅니다.
이제는 미소를 짓습니다.내가 빛으로 나아오기 위해 애쓴 그 어둠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가슴 깊이 평안을 느낍니다.^^
여러분 보고 싶었습니다.그리웠습니다.나를 반겨주세요.사랑해요..



조회 수 :
1410
등록일 :
2003.08.27
07:38:02 (*.118.142.238)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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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jnana

2003.08.27
08:50:23
(*.235.59.47)
나는 당신들과 내가 함께 모든 역경(카르마)에 직면해서도 열린 가슴을 굳건히 유지하고 사랑으로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할 능력이 있음을 확실하게 절대적으로 알고 있다. 이것을 숙고하세요. 그것이 확실하지 않다면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존재하는 (I AM)' 베스타!

本心

2003.08.27
09:30:18
(*.216.234.84)
너희영혼의 진실 속에서 내 말을 들어라.
너희 가슴에서 우러나는 느낌들 속에서 내 말을 들어라.
어디서든지 내 말을 들어라.
너희가 의문에 부딪칠 때마다 내가 이미 그것에 답해왔다는 걸 알아둬라.

그러고 나서 눈을 활짝 뜨고 세상을 바라보라,
내 응답은 이미 발간된 신문가사들 속에 들어있을 수도 있고,
이미 원고로 쓰여져 곧 행해질 설교 속에 들어있을 수도 있으며,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영화와,
어제 작곡된 노래와,
사랑하는 이의 말과,
새로 사귀고 있는 친구의 가슴속에 들어있을 수도 있다.

바람의 속삭임과 시냇물 흐르는 소리와
천지를 울리는 천둥소리와
나직하게 두드리는 빗발 소리에도 내 진리가 깃들어 있다.

내 진리는 대지의 감촉,
백합의 향그러움,
태양의 따스함,
달의 인력이다.

내 진리와 너희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마다 항상 도우리라는 진실은
밤하늘만큼이나 외경스럽고,
갓난아기의 옹알이만큼이나 단순하고 자명하다.

내 진리는 쿵쾅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 만큼이나 크고,
나와의 합일 속에서 쉬는 숨소리만큼이나 고요하다.

나는 너희를 떠나지 않을 것이고 또 떠날 수도 없다.
너희는 바로 내 소산이요 창조물이고,
내 딸이요 아들이며,
내 목적이자 나.... 자신이기에.

그러므로 너희가 언제 어디에 있든지 간에
내 본질인 평화로움에서 분리될 때마다.
내 본질인 평화로움에서 분리될 때마다.
나를 부르도록 하라.

나는 거기 있으리라.
진리와 빛과. 사랑과 더불어.
---- 신나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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