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교황청이 이미 지난 1962년 전세계 주교들에게 공문을 통해 교 회내 성추행을 적극 은폐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누설하는 자는 파문하겠다고 위협까 지 했음을 보여주는 내부 문서가 발견됐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17일 일간 옵서버 를 인용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성추행 피해자들의 변호인들이 최근 한 사제로부터 입수한 69쪽 자리 문서에서 밝혀진 것으로 교황 요한 23세의 직인이 찍힌 이 문서는 전세계 주교 들에게 발송됐으며 교회내 성추행에 대해 `극비'를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문서는 "사안을 극비리에 소추하기 위해 모든 관계자가 영원한 침묵의 구속 을 받으며 이를 깨는 자는 파문의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변호인들은 이 문서가 교황청이 지난 수십년간 사제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의 구 현을 조직적으로 방해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측 변호인들은 이 문서가 단지 교회법에 언급하고 있을뿐 사제들에 게 범죄적인 은폐에 가담하도록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한 사제로부터 이 문서를 입수한 미국 텍사스주의 변 호사 대니얼 셰이는 "성추행 문제를 덮어 두려는 교황청의 국제적 음모를 보여주는 산 증거이자 기만과 은폐의 청사진"이라고 공격했다.

셰이 변호사는 자신이 이 문서를 교황청과 가까운 독일내 한 사제로부터 입수했 으며 사본 한 벌을 지난 달 미 사법당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 가톨릭주교회의는 이달 초 `교사(敎唆) 사건 소송절차에 관한 지시'라 는 제목의 이 문서가 여러 해 동안 효력을 발휘하지 못 했다고 밝히고 이는 지난 19 60년대 및 70년대, 그리고 1983년 채택된 지침들이 이 문서보다 상위급 효력을 갖 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3년 제정된 교황청의 교회법전에 따르면 미성년자를 추행한 사제는 성 직을 박탈당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주교회의는 또 지난 1962년 교황청 문서는 "민사법에 효력을 미치지 못한다"면 서 이 문서가 잘못 해석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교황청 비판자들은 주교들이 성추행 의혹 사제들을 타지역으로 전출시킨 것은 교황청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문서가 1962년에 작성됐다는 사실 자체가 교회내 성추행 문제가 최근의 것이라는 교회의 주장을 무색 하게 하는 것이라고 맹공을 퍼붓고 있다.

미국 가톨릭 교회는 성추행 피해자들로부터 수백건의 민사소송 제소를 당한 상 태이며 보스턴 대주교 버나드 로 추기경은 지난 해 사제들의 성추행을 오랫동안 은 폐한 사실을 시인하고 사임했다.

youngnim@yna.co.kr
조회 수 :
1356
등록일 :
2003.08.18
15:08:25 (*.73.48.2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3481/48f/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348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53952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54753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73928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61067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43148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47756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87744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18989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57137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72106     2010-06-22 2015-07-04 10:22
2733 바로 너가 무각이다 가이아킹덤 1166     2017-01-07 2017-01-07 10:49
 
2732 이세상이 진실로 존재할까요? 가이아킹덤 1333     2017-01-08 2017-01-08 10:00
 
2731 강제입원 제한법 시행 됐지만 …퇴원해도 갈 곳 없는 조현병 환자들 [4] 베릭 6682     2017-05-30 2021-08-11 03:54
 
2730 정치적 이익의 간첩조작사건 :현실의 악마이자 최악의 사회악 - 사람으로 변신한 악마 [5] 베릭 1390     2017-01-15 2017-02-02 16:29
 
2729 [펌]우리나라 간첩 조작 사건 리스트 [2] 베릭 2416     2017-01-15 2017-01-15 20:26
 
2728 이승만정권의 국민보도연맹 양민 학살 사건 20만에서 60만까지 추산 [1] 베릭 2227     2017-01-15 2017-01-15 14:15
 
2727 독립군수도 조작질 친일파수도 조작질하는 매국노 흉노족들 [5] 베릭 2276     2017-01-15 2017-01-15 18:07
 
2726 죽음이후에는 어덯게 됩니까?..조가람님,그리고 회원님들 [2] 행복만들기 1605     2017-01-15 2017-01-19 06:41
 
2725 지구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의식의 전환과 / 세계일주자동차여행 [1] 아트만 47471     2017-01-16 2017-06-09 08:06
 
2724 아담과 카인의 악수가 이원성의 완성이다. 가이아킹덤 1689     2017-01-18 2017-01-18 10:58
 
2723 조작된 로동신문과 진짜 로동신문 /가짜 뉴스 진원지는 서석구 변호사다 [7] 베릭 2305     2017-01-20 2017-04-19 17:15
 
2722 차기 유력 대권주자 문재인은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변호하는 인권변호사였다 [6] 베릭 10743     2017-01-20 2021-08-09 22:14
 
2721 국제 UFO 및 지저세계 빛 컨퍼런스(Conference) 아트만 2147     2017-01-20 2017-01-20 20:51
 
2720 이상신을 졸업하는 방법과 순서 가이아킹덤 1372     2017-02-01 2017-02-07 08:21
 
2719 세계일주 자동차여행 1차준비모임 아트만 1279     2017-02-02 2017-02-02 20:49
 
2718 말을 또 바꾸었네 [9] 토토31 2162     2022-03-06 2022-03-09 07:23
 
2717 입신의 경지에 들기위한 준비--미션종료됨 가이아킹덤 1413     2017-02-07 2017-02-16 12:26
 
2716 금태를 두른 그릇을 만들어 무엇하랴. 가이아킹덤 1955     2017-06-15 2017-06-15 08:27
 
2715 국민 분열의 어둠세력들 - 가짜뉴스’ 판친 탄핵반대 집회 [10] 베릭 1888     2017-02-13 2017-04-09 15:54
 
2714 하태경 - '선거조직 뒷거래의혹' 거짓말로 스스로 도덕성에 먹칠 [8] 베릭 1550     2017-02-13 2017-07-19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