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사진: 월아천(초승달모양의 샘)



탄거봉진(撣去封塵): 일홍청천(一泓清泉) - 돈황 월아천(月牙泉)의 유래



작자: 대법(파룬궁)제자 소연


[정견망 2008년 3월 6일]

내 글을 본 친구들은 내가 오늘 무엇을 쓰려는지 알 것인데 바로 돈황현 경내의 월아천(月牙泉)의 유래이다.


말하자면 지난 번 문명이 훼멸된 후 이번 인류가 막 발전하기 시작했을 때 지금의 감숙성 돈황 지역의 토지는 매우 비옥했으며 사막이 없었다. 당시 두 개의 부락이 있었는데 그들은 처음에는 매우 화목했다. 그러다 생존을 위해 서로 싸우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서로 왕래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당시의 사람은 막 발전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도덕 표준이 없었고 매우 야만적이어서 상대방과 싸워 죽이고 살을 잘라 먹었다. 나중에 그들을 교화하기 위해 상계에서 매우 큰 신통을 가진 도인(道人)이 내려와 그들에게 어떻게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더 발전하는지 가르쳐 주었다.


도인이 내려온 후 사람들에게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다시는 이런 야만적인 일을 하지 말도록 거듭 충고했다. 그러나 도인이 끊임없이 사람이 되는 도리를 널리 알렸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따르지 않았고 심지어 그에게 악행을 했다.


이렇게 2, 3년의 세월이 지났고 도인은 이 두 부락의 사람이 아직도 야만적인 것을 보고 조금의 선심도 없어졌다. 어느 날 밤 그는 엄숙히 이 두 부락의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여기에 중대한 일이 발생하리라. 저런 야만적인 사람은 모두 징벌을 받을 것이며 이곳은 초목이 자랄 수 없는 사막으로 변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고 또 그에게 돌을 던졌다. 그저 몇 명의 어린이들만 그가 정말 신선인 것을 보고는 땅에 꿇어앉아 사부님의 훈시를 듣겠다고 했다. (사실은 역시 신이 의도적으로 배치하고 점화한 것이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 두 부락의 사람들은 다 끊어진다고 할 수 없다.(완전히 훼멸하지는 않겠는다는 뜻이다) 너희 몇 명(열 명이 안됨)은 오늘 밤 내가 데리고 멀지 않은 것으로 데리고 갈 터이니 무슨 일이 일어나도 상관하지 말고 그곳에 누워있으면서 나를 생각하면 된다. 절대 명심하거라. 또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천기누설이 되며 그들과 같은 종말이 있을 것이다.


그날 밤 문득 보니 먼 곳에서 미친 모래바람이 불어오더니 순간적으로 이곳은 모래바다로 변해버렸고 그 야만적인 사람들은 울부짖으며 서서히 모래에 파묻혔다. 일체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끝없는 사막만 남았다!


도인도 이 광경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사람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니 방법이 없구나!


다음 날 해가 동쪽에서 뜰 때에 남은 아이들은 깨어났는데 이 아이들은 눈앞의 광경을 보고 우선 너무나 놀랐으며 정신이 돌아왔을 때 크게 울기 시작했다. 도인이 왜 우느냐고 묻자 그들은 저 황사에 묻힌 사람 때문에 우는 것이 아니고 그들이 너무나 야만스러웠고 도인의 교화를 안 들어 이런 종말을 맞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도인도 감동하여 적어도 이 몇 명은 교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마 하늘이 이런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인지 그들이 막 눈물을 흘린 곳에 순간적으로 일부 풀이 자라났고 또 이 풀은 바람이 아무리 세어도 황사에 파묻히지 않았다.


그래서 이 아이들은 도인을 따라 함께 수행하기 시작했다. 수행을 시작한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도인은 늘 이렇게 나가선 안 되는 것을 알았고 아이들이 먹을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주위는 모두 사막이어서 물이 없고 먹을 것도 없었다.


도인은 원래 자기가 신통으로 먹을 것을 변화해내려고 생각했으나 상계의 신들이 저지했다. 그 신들은 말했다. "여기는 사람의 도덕이 안 되기 때문에 불모지가 되었다. 여기 사람이 수련하려면 일종의 끈기가 있어야 하며 당신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도인은 당시 이 아이들의 거동으로 하늘을 감동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말했다. 내가 현재 일이 좀 있어 여기를 잠시 떠나야 하니 너희들은 수행을 잘해야 한다. 어떤 이유나 구실로도 해이해지지 말아라! 하고는 사라졌다.


아이들은 처음에 견지할 수 있었으나 나중에 어떤 아이는 너무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으러 나섰다. 그러나 바깥의 모래바람에 길을 잃었고 마침내 모래바다에 장사 지내게 되었다.


어떤 아이는 놀고 싶은 마음에 수행에 무심하며 이 사막을 나가려고 했으나 역시 마침내 사막에서 죽었다.


단 한 명의 아이만 어떻게든 사부님을 굳건히 믿고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그가 매우 배고프고 목말랐을 때 밖에서 황사가 부는 바람에 따라 그를 묻으려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는 의연히 그곳에서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고 심지어 그의 콧구멍, 눈에 모두 모래가 가득 찼을 때도 그는 여전히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가 생각한 것은 사부님이 떠날 때 한 말이었다. 나태하지 말고 수련만 잘하라.


그의 몸에는 수분이 별로 없어 입술이 완전히 갈라졌는데도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설사 나의 생명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수련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부가 말한 것은 모두 정확했다. 이번 생에 이런 것을 알게 된 것은 이미 경축할 만한 것이다. 다른 것은 구할 필요가 없다. 그는 관건시각에 얻음이나 잃음을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이런 바른 믿음만 굳게 가졌다.


바로 이때 하늘에서 흰옷을 입은 거대한 여신이 나타났다. 보니 그녀는 매우 감동했고 그래서 미소를 지으며 인류 이 공간을 바라보았는데 이 때 하늘에 나타난 달은 마침 초승달이었다.


그녀가 옥수를 한번 휘두르자 이 아이의 눈 앞에 사막이 갑자기 칼로 자른 듯한 모래벽으로 변했다. 그가 있는 곳에 한 알의 모래알도 떨어지지 않았다. 또 머리를 다시 들어보니 땅에는 샘이 하나 솟아났는데 샘물은 매우 청결했고 거대한 모래벽 아래에 숨어 있었다. 이어서 여신은 천천히 손을 몇 번 휘두르자 이 샘물의 주위엔 푸른 나무가 나타났으며 물새, 물고기 등이 나타났다.


그 때 도인도 다시 나타나 웃으며 말했다.


"얘야, 너는 이런 무수한 고험을 지났으니 합격했다고 할 수 있다. 너는 이미 너의 과위를 완성했다. 동시에 너는 미래의 사람을 위해 여기에서 수행하는 사람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이곳의 일체는 지속되어 나갈 것이다. 이 초승달 같이 생긴 샘물은 다시는 마르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인류의 도덕이 다시 안될 때 그것은 천천히 마를 것이며 이것으로 세인을 경고할 것이다. 이제 너는 천상으로 돌아가 잠시 머물다 나중에 부동한 연대에 부동한 지방에 갈 것이다. 기왕 네가 그것의 유래를 보았으니 때가 되어 장래 우주대법이 인간에 널리 전해질 때 특히 사악이 대법을 고험할 때 너는 반드시 이 역사를 써내야 한다. 목적은 사람을 깨우치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의 표준에 부합되지 않을 때 신은 정말 너를 소멸할 것이다! 또한 수행에 견정하면 반드시 천지를 감동시킬 것이다."


나중에 여기에 일부 수행하는 사람과 심지어 사원도 나타났다. 사람들은 아침 저녁으로 종과 북이 울리는 분위기에서 이 홍청천과 함께하며 차츰 인생의 진리를 깨달았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 홍청천이 뛰어나게 깨끗하고 완곡한 것은 여전히 기적이라고 여겨진다.


여기까지 쓰니 나의 눈에는 눈물이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내렸다.


우리는 사람의 표준을 소중히 해야 한다! 우리의 제한된 수련시간을 소중히 해야 한다!

조회 수 :
3651
등록일 :
2011.01.22
00:38:33 (*.15.130.117)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116936/58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11693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439197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440021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460005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445976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52861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533087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573443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606576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644733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758475
1287 한국 대선관련 최신 소식 아트만 2022-03-11 1580
1286 영성에 시간을 투자하지말고 하루하루 성실히 일할마음으로 살아라 [3] 토토31 2022-03-11 1852
1285 제가 비고 라이브에서 타로를 자주 보는데 [8]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2022-03-11 1589
1284 개딸에 쫓기는 친문..11년전 스스로 판 무덤에 갇혔다 [위기의 민주당] [2] 베릭 2022-03-12 1428
1283 역사인식 ㅡ 이재명이 종전선언과 주한미군 철수와 자주국방을 밀어붙인다면, 우리는 자유도 인권도 없는 전체주의국가 북한과 연합정부를 이뤄 과연 평화롭게 살 수 있을까. [1] 베릭 2022-03-12 2070
1282 앞으로 한국의 상황은? 아트만 2022-03-12 1251
1281 이 재 명 은? 아트만 2022-03-12 1517
1280 이재명 대통령께 아트만 2022-03-12 1524
1279 윤석열이에대한기대가 많습니다. [6] 토토31 2022-03-12 2246
1278 이재명&경기동부연합&민노총&이석기/ 故김문기편지/황교안 향한 복수의칼 갈아댄 이석기/ 부정선거결정판 '해커의 지문 [1] 베릭 2022-03-13 1748
1277 내란선동 내용들 ㅡ '이석기 前통진당의원같이 민족민중 애국애족 타령하는 추종자들은 황교안을 비롯한 우파 남한국민들을 딥스취급하면서 쳐죽여야 할 적으로 여기고 증오한다! 그래서 폭력적인 혁명과 심판과 싹쓸이청소 타령을 한다! 남한국민 절반이 딥스세력이라는 선동질은 결국 우파쪽 국민들을 뜻하는 것이 아니던가??? [1] 베릭 2022-03-13 1306
1276 황교안TV - 3월9일 부정선거의 확실한 증거들 수두룩 (2번표가 1번표로 넘어가도록 전자개표기가 작동해서 참관인이 증거잡음) 이재명표가 한번에 5장 접힌것이 나옴 베릭 2022-03-13 1456
1275 부정선거 고발 유튜브 - [박주현변호사TV] 일산TV , 하면되겠지 [1] 베릭 2022-03-13 1527
1274 공병호TV - 3·9대선 선거조작 이근형, 왜 실패했나 (권력을 훔치는 사악한 무리들 증거가 차고 넘친다!!! 우파를 향한 거짓말 모함과 선동질의 상습적 좌파 범죄자들 ) 3·9대선 선거조작 / 이근형 등 선거조작기술자와 하수인들에 대해 전면 수사해야 / "사전투표함을 까자, 척 봐도 이건 조작" 수개표로 재검표 다시하는것 환영한다! 증거들 넘치는데 법적으로 시시비비 가려보자! 베릭 2022-03-13 1441
1273 황상민TV 유튜브 - 황상민의 심리상담소 베릭 2022-03-14 1936
1272 방송3사 출구조사 관련자들, 선거 조작혐의 피소 - 실제 출구조사의 결과가 아니라 민주당의 사전투표 보정값(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이근형이 페이스북에 공개) 사전투표의 결과를 알아맞추고, 선거 방송때 실제 개표가 끝나기도 전에 개표결과를 발표하는 행태를 보였다. 당일출구조사의 결과는 방송사들끼리 짜고 조작된 선거결과를 마음대로 발표한것 [1] 베릭 2022-03-14 1251
1271 2020,4,19 대국민선거쇼에 기만당한 한국과 교회를 향한 주님의 말씀 - 윤석렬은 예수님과 하나님께 남한 국민을 지키라고 선택받은 시대적 사명자이다 [1] 베릭 2022-03-14 1343
1270 국민여러분께 ㅡ 4,15총선, 거대한 사전선거 부정범죄. 베릭 2022-03-14 1275
1269 윤이 김부겸이를 국무총리 자리에 그대로 유임한다고 했나요?. [3] 토토31 2022-03-14 1694
1268 신라젠 사건 요약 총정리 ㅡ이철 유시민 문재인정권 추미애 등등 베릭 2022-03-14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