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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檀君) 숭배사상을 기초로 한 우리나라 고유의 종교. 우리나라의 민족기원 신화에서 비롯된 대종교는 제천행사를 통하여 교맥(敎脈)을 이어왔는데, 조선시대에 ‘고삿날’로 유지되다가 1909년 나철(羅喆)이 중광(重光)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종교적 구국운동을 펼치다가,일제에 의하여 불법화되어 총본사를 만주로 옮기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광복이 되자 총본사를 서울 중구 저동으로 옮겼다. 삼진귀일(三眞歸一)과 삼법수행(三法修行)으로 요약되는 대종교 신앙의 경전은 2가지로 《천부경(天符經)》 등 초인간의 계시인 계시경전과, 《신리대전(나누어진다.《회삼경(會三經)》 《삼법회통(三法會通)》 등 인간의 작품인 도통(道統) 경전이 그것이다. 대종교의 조직체계는 처음에는 백두산을 중심으로 단군조선 옛 강토의 4대교구와 일본·몽골·중국 등 외도본사(外道本司)로 나누어졌으나, 8·15광복 후 남도본사·교구 가운데 남한 조직만 남았다. 90년 현재 50만 명 정도의 신자가 있다.
  http://www.daejonggyo.or.kr/main.htm(여기 신년사에 괜잫은 말을 좀 햇네요)
조회 수 :
3010
등록일 :
2002.07.01
20:50:40 (*.59.8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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