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https://www.youtube.com/watch?v=_IACUay6Zwo



게시일: 2014. 12. 1.

이번에 소개하는 영화는 평생 동안 주먹질을 일삼고 약자를 괴롭히기만 하며 깡패로 살다가 어느 날 벼락을 맞고 임사체험(NDE: Near Death Experience)을 하게 된 대니언 브링클리(Dannion Brinkley)씨의 자서전, 'Saved By The Light (번역서 - '죽음 저편에서 나는 보았다', 정신세계사)'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타로의 메이저 아르카나 16번 카드, 'The Tower'에 등장하는 이미지처럼, 말 그대로 번개를 맞은 후 죽다 살아나는 경험을 하며 정신을 차리게 되는 한 사내의 이야기입니다.

일시적으로 죽은 상태에서 사후세계를 본 브링클리는 자신이 과거에 저질렀던 온갖 만행을 파노라마처럼 지켜보면서 "미안해ㅠㅠ"를 연발합니다. 여러 임사체험자들이 증언하는, '지난 삶 점검하기' 과정을 거쳤던 것입니다. 그 곳에서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받고 다시 삶으로 돌아온 그는 깊은 혼란에 빠집니다. 예전 같았으면 주먹부터 나갔을 상황이 찾아와도 좀처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익숙하지 않은 사랑과 연민의 감정을 느끼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게 된 것이죠 (그 이후의 이야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더 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역시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아는 것'은 '믿음'이나 '신념'보다 훨씬 강하고, '알게 된 후'에는 무지 상태였던 과거로 돌아가기도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빨간 약을 선택한 후 매트릭스의 진실을 알게 된 네오처럼 말입니다.

'사후세계', '임사체험', '전생/환생' 등은 무척 민감하고 종종 논란이 되기도 하는 주제들입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브링클리에 대한 비난과 논쟁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언론에서도 그의 '사기극'을 까발리고 있더군요. 어느 쪽이 맞는지는 각자 판단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고, 브링클리처럼 직접적인 체험을 해 보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쩌면 죽은 후에나 확실한 진실을 알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브링클리씨가 비록 흠이 많은 사람이긴 하지만, 이 놀라운 체험을 한 후 40년 가까이 선행을 베풀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탄압을 많이 받는 사상일수록 진실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는 격언을 염두에 두시고, 열린 마음으로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회 수 :
3189
등록일 :
2015.03.13
16:17:29 (*.234.43.10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93097/b6b/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9309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46539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47600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65719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53608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35358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38951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798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11228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49269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64098
1749 연기법은 유위법일까요? 무위법일까요? [2] 베릭 2012-04-15 2947
1748 [수련 이야기] 도가 전진칠자 단양자 마옥 & 장춘자 구처기 - 수행은 일사일념(一思一念)이 순정(純正)해야 [89] 대도천지행 2012-05-09 2948
1747 경기도지역에 사시는 분이 보시기 바랍니다 [3] 아트만 2010-05-09 2950
1746 천지공사를 시작합니다 [2] 회귀자 2011-01-13 2951
1745 이웃 사촌 !!! [47] 도인 2011-08-11 2953
1744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 아시나요? 시즌 2 [2] 한신 2017-04-29 2953
1743 초로기치매 = 초년기치매 유전 2014-01-22 2954
1742 나에게 불만있는 사람들보시오. [2] 닐리리야 2002-06-24 2958
1741 신뢰감 [4] 흐름 2002-06-25 2958
1740 웅장한 섹타일(sextile) - 8월 25일 - 솔로몬의 봉인(육각성형) - 테마 - 변환 - 플레이아데스 [1] 세바뇨스 2013-08-21 2958
1739 Lose my breath 유승호 2007-06-11 2960
1738 백색형제단이 냉장고에 들어있다. [2] 가이아킹덤 2015-11-07 2962
1737 대천사 가브리엘의 명상 방법( 내적 외적 평화를 이루기 위한 생활 태도) [6] 베릭 2011-02-13 2963
1736 ---- 밀레르빠 부처 수련전기(1)---- [103] 대도천지행 2011-07-06 2964
1735 대표적인 랩탈리안 종족들의 게시글들 [4] 조가람 2020-01-08 2965
1734 밑의 글.. 네이브님과 가람님.. [12] 공기촉감 2011-03-13 2968
1733 하하하하하 이게 무슨 유치한 짓이요 유전님^^* [2] [33] Noah 2012-12-03 2968
1732 사단과 로마카톨릭 예수회 그리고 신천지의 공통점 + 신천지 교주의 정체성 변화 시기 (1995년 말-1996초) [3] 베릭 2023-04-26 2968
1731 코믹 영화 한편 오성구 2010-12-05 2969
1730 와쉬타 사령관을 보다 [7] [31] 김경호 2009-03-01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