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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레일-동종의 콘트레일- 비행체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띄게 하려고 부단히 손짓한다.
이것이 음모론적 입장으로는 켐트레일을 옳게 이해할 수 없는 중요한 단서이다.
 
인구감소를 위해 죽음의 화학약품을 살포하는 목적이라면 노골적으로 노출시키기 보다는
야간에 살포한다든가 눈에 띄지 않는 약품을 살포하는 방법을 시도해야 저항에 부딪히지 않을 것이 아닌가?
 
또 다른 주장처럼 지배를 쉽게 하기 위한 마인드 콘트롤이라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고
만약 위협감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 보다 더 노골적으로 사람들을 눈앞에서 쓰러뜨리던가 해야 할 것이 아닌가?
 
음모론 그룹들은 켐트레일이 살포된 지역에서 인체에 유해한 생화학 성분을 검출하였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것은 마치 벼락이 내려친 곳에 가서 그 주위의 성분을 검출하고는 번개의 성분인양 보고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성분검사 결과라고 제시하는 자체도 주장일 뿐이다.
 
생화학적 검사란 환경에 따른 과정과 결과에 있어서 매우 가변적이며 또한 주관적 일 수 밖에 없다.
실험실에서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의학적 검사의 행태도 자신들의 목적에 결과를 맞추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과학적이란 입장은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목적이나 신념에 의해 이용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지금으로서는 어처구니 없었던 에피소드처럼 얘기 할 수 있지만
종말론적 종교의 교리에 따라 오징어를 먹지말라고 주장한 의사가 있었으며
담배의 성분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던 시절부터 담배 죄악론을 전파하던 교리에 따라
의사라는 신분을 이용해 담배 해악론을 펼쳐온 작금의 상황들과 켐트레일 음모론의 입장은 묘하게 통한다.
 
이들은 어떤 단서라도 모조리 자신들의 목적에 갖다 맞춘다.
심지어 없는 근거는 조작해서라도 제시하는 일이 결코 드물지 않다.
학계에서조차 조작은 관행이며 최고 수준의 세계적인 과학잡지조차 이러한 조작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활용해 오고 있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대의 과학과 의학은 추론의 기술일 뿐이다.
필연적으로 기술에 종속되어버렸다.
이로 인하여 학문적 방향성이란 오직 눈앞의 이윤추구가 유일한 목표로 되었다.
여기서 또 하나 묘한 것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종말론과 과학적 입장은 통일되어 있다는 점이다.
 
종말론적 종교에너지가 세상의 종말을 투사하며 실행에 옮기듯이
과학은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는 대재앙의 주범이 되었고
의학은 인체 생태계를 파괴하는 반인간의 원흉이 되었다.
 
음모론이든 종말론이든 과학계든 과학적, 의학적 결과라는 데이타는 전가의 보도처럼 되었다.
세상의 진리가 자신들이 선택한 데이타 그 자체인양 혹세무민을 일삼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관념에 휩싸이게 되면 눈앞에 벌어지는 사실조차 무시되기 일 수이다.
켐트레일 비행체가 날아가고 있으면 그저 비행기가 나는가 보다 하거나
아니면 음모론적 주장들을 퍼와서 훓터본 정도의 알량한 지식으로 매도하는 정도이다.
 
그러나 켐트레일은 자신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눈앞에서 뿌리고 보란듯이 퍼트린다.
아무것도 감추지 않고 오히려 제대로 보라고 강변한다.
 
그래도 관심갖지 않으면 파격적인 비행쇼도 보여준다.
유턴에 에스자코스에 직각비행에 수직 상승과 하강 등등...
 
켐트레일 비행체는 왜 스스로를 이토록 노출시키는 것일까?
 
 
[참고 : 콘트레일, 켐트레일 비행체 동영상 링크<--클릭]
 
[2006.04.30]
 
 
 
조회 수 :
979
등록일 :
200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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