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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생소활에 대해서 적은 것은 어떤 계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 블로그에 가끔 오시는 수행자 분이 오셨다 갔는데 그 분의 블로그를 가보니 진지하고 수행적으로 완벽을 추구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저는 간신히 천배를 하지만 그 분은 손쉽게 하실 것이고 삼천배도 거뜬히 하실만한 수행정신으로 무장된 분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 곳에 머무는가....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분명히 어떤 단체든 그곳에서 필요한 체험이 있는 분에게 끌리게 마련이고 모든 것은 이유가 있음을 알고 있지만 그날따라 그 단체에 대한 분노가 올랐습니다.

겸양과 스승에 대한 존경심...좋습니다...겸양과 존경심같이 아름다운 단어는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 마음의 어떤 부분이 드러나서 겸양과 존경심으로 나오는지 잘 보질 못하고 능력자라고 하니까 숭고한 목적을 위해 헌신하니까...라는 표피적인 면만 보고 그 단체의 수장을 스승님이라 깎듯이 모시는 것을 보고 그날 따라 화가 났습니다.

이렇게 수행적인 분이 명상만 할 줄 알지...지혜는 없다는 것에...

원각경에 보면 지혜와 선정과 공덕을 같이 쌓아야 함을 말합니다. 선정에 들어가도 지혜가 없으면 선정의 깊이가 얕습니다. 지혜가 있더라도 선정이 없으면 지혜가 갈무리되어 일지(一智)로서 빛나질 못합니다. 공덕장이 없으면 지혜와 선정이 있더라도 추진하는 힘이 약합니다.

사이비 종교단체든 명상단체든...각각 모임에 들어가서 필요한 체험을 하고 그 환상이 깨어짐에 따라 자신의 에고도 같이 깨어집니다.

남들은 그것을 영적 사기다...피해자가 생겼다..라고 하지만 당사자가 에고가 깨어지는 사건으로 본다면 그것만큼 소중한 수행의 기회는 없는 것입니다. 저도 그런 기회가 과거에 있었지요. 그런만큼 그것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 압니다. 그런만큼 소중하다는 것도.....잘 알지요.

그렇기에 저는 그 단체에 대해 언급을 자제해 왔지만(그곳도 필요한 곳이니까..)
화가나서 언급했습니다. 오로지 느낌따라 행동한 것이죠...
과거생이든 우주에서든 김인자님과의 에너지적 맺힘이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잘 넘어갈 수 있는데도 그날따라 그 단체에 대해 글을 적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선함이 지극하더라도 지혜로움만 못하며
어리석은 선함은 지혜로운 선함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조회 수 :
1106
등록일 :
2007.05.16
11:48:50 (*.109.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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