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데바란(Aldebaran, α Tau / α Tauri)은 황소자리의 알파 별이다.
알데바란은 별자리에서 황소의 머리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부터 서구권에서 '황소의 눈'으로 불렸다.
밤하늘에서 히아데스 성단에 포함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알데바란과 성단이 우리 시선 방향과 우연히 같은 방향에 있어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실제로는 성단의 일부가 아니다.
실시등급(實視等級) 0.85로 밤하늘에서 열세 번째로 밝은 별이며, 히파르코스 위성이 측정한 바에 따르면
우리로부터 약 20파섹(=약 65광년) 떨어져 있다.


플레이아데스성단(M45)은 황소자리에 있는 산개 성단이다.
이십팔수 가운데 묘수(昴宿)에 해당하며, 다른 이름으로 좀생이별이 있다.
영어권에서는 일곱 자매, 일곱 별, 뉴질랜드에서는 마타리키, 일본에서는 스바루라고 부른다.
마이아 성운이라고도 하는데, 마이아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성운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보인다.
이 성단은 태양계에서 가장 가깝고 인류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맨눈으로도 가장 뚜렷하게 보인다.
겉보기 등급은 1.4등급으로 밝은 산개 성단이다.
성단 내에는 약 1,000개의 별이 있는데, 뜨거운 푸른 별들 및 젊은 백색 주계열성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별들의 나이는 5천만 년 정도이다.[1] 성단 구성원들을 둘러싸고 있는
반사 성운은 예전에는 플레이아데스의 구성원들을 만들고
남은 물질들로 생각되었으나, 현재는 이들은 별들의 탄생과는 관계가 없는,
단순히 별들이 우주 공간을 이동하는 경로에 존재하는 가스 구름으로 보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플레이아데스가 앞으로 2억 5천만 년 더 존속한 뒤, 인접 천체들의 중력에 의해 흩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위키백과]


플레이아데스(Pleiades)

플레이아데스(일곱 자매들)[Pleiades(The Seven Sisters)]는 타우루스[Taurus], 즉 황소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겨울철 북반구에서 이 별자리는 너무나 분명하게 보이는데, ‘작은 국자[Little Dipper]’를 재현해 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기에
종종 그런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사실상 그리스에서는 이를 두고 종종 “초소형 국자[micro-dipper]”라고 불렀습니다.
이 별 무리는 쉽게 추적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인접한 곳에, 가장 눈에 띄는 거대한 붉은 별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 우주선보다도 더 잘 보이는 것으로, 베텔기우스[Betelguese]라 불리는 별로,
오리온 성단의 ‘큰 사냥꾼[the Great Hunter]’의 “어깨” 위에 놓여 있습니다.
다음으로 황소자리의 1등성인 알데바란[Aldebaran]을 찾은 다음, 베텔기우스와 알데바란을 일직선으로 죽 그어 보십시오.
계속되는 연장 선상 북서쪽에, 꼭 베텔기우스에서 알데바란까지 이르는 거리만큼 떨어진 곳에, 플레이아데스가 있습니다.
여기가 아름다운 ‘일곱 자매들’의 남쪽 끝지점입니다.

                                                                           ㅡ 플레이아데스 커넥션 Part I. by Hato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