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100년도 못사는 인간이 왜 1000년의 스트레스와 짐을 지고 살아야 한다는 말인가?
누가 그러한 짐을 지고 살라고 했는가? 그러한 짐은 스스로 만든 것인가 아니면 강요된 것인가?
왜 사회에 기여해야 하고 최고가 되어야 하며 공부 좀 못하면 왜 멸시를 받아야 하는가?
왜 성적에 따라 사회적 지위에 따라 인간적 수준까지 차별되어야 하는가?
이러한 분위기를 누가 만들었는가?

이제는 그런 분위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중요하지가 않다.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라도 그렇게 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주에서의 100년은 티끌만한 순간이다. 하루하루를 즐기기에도 너무나 부족한 시간이다. 그런데 우리는 대부분의 인생을 고민, 번뇌, 스트레스, 부담 등등으로 허비하고 있다. 즐거운 시간이라곤 철없이 놀던 어린시절 뿐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그것도 안될 것이다.
이것이 지옥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즐거움과 행복은 우리주변에 얼마든 있건만 그것은 완전히 잊혀졌다. 즐거움은 버려지고 고통과 스트레스만 추구되고 있다.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는 생각에 가중된 스트레스가 난무하고 있다. 경제,사회적 공포가 우리를 짖누르고 있다.
그러나 우주 어디에도 그러한 고통과 스트레스는 없다. 인간만이 아직도 1000년이나 살 것처럼 붙잡으며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야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부담과 짐은 벗어던져라. 인생목표도 제쳐라. 주변인들에 어떻게 보일까 하는 마음도 없애라. 자신을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돌이라고 생각하라. 자연의 흐름에 자기 전체를 내맡겨라. 이리저리 치이는 돌처럼 온갖 자연의 현상에 순응하라. 그리고 천변만화하는 자연이라고 하는 영화를 감상하라.

인간은 그럴 권리와 자격이 있다. 인간에게는 어떠한 의무나 짐도 없다. 괜한 뱃사공이 될 필요가 없다. 자연과 하나되면 자연의 이치를 저절로 깨닫게 되고 이것이 바로 神이 되는 여정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