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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이 곳에도 이루기 힘든 사랑 때문에 그만두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여기 얘기는 아니지만,
뉴스에 보면 살기 힘들다고 여럿이 모여서 한꺼번에 그만두어 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또 삶의 의미가 희미하다고 그만두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뭐 애들 갈치는 교사도 전철로 뛰어드는 시점인 바에는 ... 더 말해 무엇하겠나..
난 그들의 가치관이 좀 엉성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었다. 그 생각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좀 다른 생각도 해보게 된다.
벌써 오래된 야그지만..
뭔일이 일어나도 사람들 반응이 시큰둥 한 것이.. 인간성 상실이라는 둥..
인정이 메말랐다는 둥..말이 많고..  그 현상을 여러 사람이 분석도해보고 그랬엇지.
하지만... 실제로 ......
일어나는 사건들이 이제는 별로 새로운 것이 아니다.  는것..
새롭고 신선한 자극이 있으면 그만두려고 하다가도 한번 더 돌아볼 것인데..
재미난 것이 없으니... 살아볼라고 하다가도 금방 지치는 것이다...
이제 두눈 휘둥그렇게 맹글어줄 쑈는 무엇인가..
나는 그것을 기둘리고 있는 것이다.
어랍쇼 뭔 야그 하다가 삼천포로 빠진 느낌이다.
에라 모르겠당..ㅎㅎ

후다닥~~~

PS : 뭐 재미난게 없으면..멋지게 마무리라도 해야것지...
조회 수 :
1195
등록일 :
2005.05.28
09:52:28 (*.140.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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