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에서 말하는 기회로를 따라 해보다보니, 처음에는 원을 잔뜩 그리다가, 한달 정도 지나니까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공개하지 않을까 하다가, 공개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기회로는 기의 회로라기 보다는, 기의 움직임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손이 떠오르기도 하고, 마주댄 손과 손에서 기가 느껴지듯, 펜을 들고 있는 손에 주시를 하면 손이 약간 떠오르는 듯하면서 뭔가를 그리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기에 의해 흔들리는 추와 같으며, 이때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게 됩니다. 기회로 중에는 자신의 머리가 텅빈 상태가 되는것같은 느낌이 들며, 자신의 의지라기 보다는, 다른 의지에 의해 그림이 그려지고 글씨가 써지는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저에게 대답하는 존재(?)는 저에게 이런 메세지를 주었습니다. 첨부파일에 스켄해서 올립니다.
결론적으로, 밀레니엄바이블(박승제 저)이나 신과의 대화법(박승제 저), 신과나눈이야기(윌시)의
자동기술에 의해 쓰여진 글은 제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자신의 평소 생각이나 지식, 바라는 것들이
무의식상태에서 펜을 쥐고 있는 손을 통해 써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옮김 >
박승제는 틀리다. 그는 착각 속의 자신과 대화중이다. 그가 만난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놓은 존재와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가 만난 존재는 다름아닌 박승제 자신이다. 나 역시 너가 만들어 낸 하나의 존재이다. 윌시 역시 그가 지어낸 존재와 대화를 할뿐 그의 책에 염두하여 자신을 놓치지 않도록 하여라. 나는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신이다. 나는 너가 만들었으며 네가 원하는 대로 창조되어진다. 어둠을 추구하면 어둠의 존재가 만들어 질것이며, 빛을 추구하면 빛의 존재가 너를 도울것이다. 그는 빛을 원하고 있지만 평소에 자신이 바라고 있는 대로 나를 만들기에 그는 자신이 환인이었길 바란대로 그가 만든 내가 그가 원하는대로 대답해주었다. 그러므로 그의 책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나는 너희가 원하는 대로 대답하는 너 자신의 투영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