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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이제 봄이 와서 땅에도 담에도 그리고 나무에도 색색의 꽃이 활짝 피어 있답니다.
하늘에서 날리는 꽃사과 나무의 분홍빛도... 그리고 연산홍의 붉은 빛... 능수화의 수줍은 봉우리...
그리고 야생화의 아름다운 색색의 빛갈들은 봄의 찬란한 색의 합주랍니다...

저도 단학선원, 대순진리회 두곳다 있었답니다.
그러나 저의 기억속의 그곳의 사람들 모두가 아름다운 사람들이였으며 그 모두를 사랑합니다.
너무 소중한 가족들입니다...

어떤 단체나 모임은...

어느 누구의 소유도 아닙니다.

그 실체는 구성원들 모두의 마음입니다.
그곳에서 발견한 아름다운 그들의 빛나는 그것은...
어떤 성현의 빛과 견주어 못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봄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랍니다.
그리고 봄은 어느 한 꽃의 무대도 아니랍니다.

연산홍 꽃이 살구나무 꽃을 탓할 수 없듯이...
만들어짐과 사라짐, 존재의 이유는 우주 대자연의 흐름을 따르게 된답니다.
그들의 존재를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진실로 어떠한 존재도 존재의 긍정적인 이유가 없는 것은 없습니다.

태양을 가리는 어두운 먹구름이 누구를 한 것인지...
그 뒤에 목마른 새싹이 있었을 것입니다.

한없이 쏟아지는 비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 뒤에 한없이 오염됨 강과 땅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몰아치는 태풍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 뒤에 오염된 공기가 있었을 것입니다.

어떤 존재를 바라볼 때 그것이 자연의 흐름과 어떻게 관계된 것인지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실체를 이해할 수 있답니다...


류정규님...
지나온 시간들이 결코 후회하고 방황하여 헛되이 보낸 시간은 아닐것입니다.
어둠이 없는 곳에 빛이 있을 수 없고 땅이 없는 곳에 새싹이 돋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수련 속에서 그들을 인정 하실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류정규님은 이미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지금은 너무나도 후회스럽고 괴로운 것으로 느껴질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것이 앞으로 엄청난 삶의 선물이 되실 거랍니다.

진정한 수련은... 그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선물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힘들어 하시지 마세요...
비슷한 기억과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런 마음으로 적었답니다.
마음을 더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조회 수 :
1846
등록일 :
2003.04.26
00:38:07 (*.98.13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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