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공산당 중공 해체 임박

[대기원시보 단독] “中 고위층, 민주화 위한 4개항에 합의”

헌법개정, 다당제, 파룬궁 명예회복 등 18대에 선포 예정  

2012.05.02 

신헌법준비위원회 결성

역사적 사명 완수 선포

‘6.4’ ‘파룬궁’ 명예회복
黨 군대의 국가화 실현 

베이징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중공 중앙정치국 핵심 지도층이 4가지 공동인식에 합의했으며, 이번 18대에서 중국이 앞으로 인민 민주의 길을 걸을 것이라는 중대 결정을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한 주요 내용은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신헌법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중공의 역사적 사명이 완수됐음을 선포하며, 6·4와 파룬궁의 명예를 회복(平反)하고, 군대 국가화(군은 현재 공산당에 귀속돼 있다)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이 소식은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중공 고위층 내부에서 비밀리에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원시보는 관련 소식을 계속 보도할 예정이다.
 
중공 고위층이 합의한 4가지 공동 인식은 다음과 같다.
 
1. 각계 인사, 정당, 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 신헌법 준비위원회를 결성한다. 여기서 국민의 결사(結社), 결당(結黨) 자유를 보호하는 신헌법을 제정한다.
 
2. 집정당(執政黨)으로서 중공의 역사적 사명이 이미 완수됐음을 선포하고, 당원의 새로운 등록과 "자유로운 퇴진"을 진행한다.
 
3. ‘6·4’ ‘파룬궁’ 및 중국의 민주제도 실현을 위해 힘쓴 다른 모든 단체와 이를 위해 억울하게 사망했거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모두 명예회복(平反)시키고 국가에서 보상해준다. (파룬궁 탄압 중지)
 
4. 공산당에 소속된 군대의 국가화를 실현한다.
 

베이징서 ‘중국과학자 자유민주당’ 결성
 
중국과학원 동물연구소에 근무하는 과학자 류예(劉燁, 실명확인 중) 씨는 최근 본지에 서한을 보내 그와 30명의 동료가 중국의 민주제도 실현과 참여를 추진하기 위해 ‘중국과학자 자유민주당’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신에서 “중국에 진정한 민주제도를 조기 실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중국에 민주제도가 나타날 여명 전에 중국 과학자들이 모여 결성한 ‘중국과학자 자유민주당’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베이징 과학원 계통의 31명의 당원이 자유롭게 결성한 정당이다. 중국의 민주제도 실현을 추구하는 동지를 환영하며, 동료 간의 교류와 정보교환을 강화해나갈 것이다. 신중국의 내일을 같이 맞이하자”라고 호소했다.
 
보시라이 낙마로 고위층 선택 기로에 놓여
 
현 재 왕리쥔, 보시라이 사건이 잇따라 폭로되면서 중공 정법위의 흑막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중공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정법위서기인 저우융캉은 18대(제18차 중국공산당전국대표대회)에서 물러날 것이 확실시되며, 그의 계승자로 알려진 보시라이는 이미 낙마했다. 장쩌민, 610 사무실, 정법위는 13년간 파룬궁을 탄압하면서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의 생체장기를 적출하는 살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2001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톈안먼 분신자살 조작 사건’을 만들었다. 이들이 저지른 죄악은 모두 만천하에 공개될 것이다. 이런 잔혹한 박해 사실은 중공이 붕괴되는 요인이 되기에 충분하며, 전 세계 사람들을 경악하게 할 것이다.
 
저우융캉의 퇴진은 연령 상한선에 도달해 자연스레 고위층이 은퇴하는 그런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권력을 잃은 ‘혈채파(血債派‧파룬궁 탄압에 가담해 피의 빚을 진자)’ 수장들이 퇴진하면서 폭력을 통해 줄곧 감추던 중대한 진상이 모두 드러날 것이다. 일단 진상이 공개되면 중공의 해체는 필연적인 현실이 될 것이다.
 
실제로 이런 범죄 자료들을 미국 정부는 일찍이 파악하고 있었다. 중공이 저지른 경악할만한 죄악이 세상에 폭로되면, 미국 정부도 더욱 큰 여론과 민심의 압력에 직면할 것이다. 워싱턴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정부는 입국신고서에 장기 밀매에 참여한 사람의 입국을 불허하는 난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는 생체 장기적출의 죄상이 모두 폭로될 때를 대비한 준비로, 때가 되면 사람들에게 모든 상황이 드러날 것이다.
 
왕리쥔 사건으로 일어난 도미노 효과는 끊임없이 확대되고 중공의 흑막도 계속 드러나고 있다. 중공 고위층은 역사상 가장 중대한 선택에 직면해 있다. 지금 중국은 거대한 변화에 둘러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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