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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동차에서는 가급적 소화기 옆에 있는다.
이유 - 불나면 바로 끌수있고, 탈출시 창문을 깨뜨리는 데에 유용한 도구가 된다.
2. 출입문 수동개폐 장치를 눈여겨 봐두고, 그 숙지법을 반드시 익힌다.
이유 - 당연한 것이지만, 전원이 꺼져 문이 안열리면 수동으로라도 열고 나와야 하므로.
3. 탈출시 대합실 방향으로 가지말고, 전동차가 진행할 방향의 선로로 탈출하라!!!
이유 - 연기와 열기는 위로만 가는데, 대합실로 가는 것은 유독가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지하철의 심도가 깊어 탈출시간이 3분이상인데 반해, 유독가스는 1분여만에 역사를 뒤덮는다. 때문에 아래방향인 선로를 이용한다면 연기나 열기가 거의 내려오지 않고, 내려온다 하더라도 대합실만 같겠는가? 여유있게 다음역으로 걸어나오면 끝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전동차가 진행할 방향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뒤로 간다면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오는 전동차에 깔릴수가 있기 때문이다.
4. 구조대가 처리를 해주겠지 라는 안이한 생각은 버려라.
이유 - 역직원은 불을 끄고 승객을 대피시키려다 사망했으나, 소방대는 도착하고도 몸사리느라 3시간만에 화재현장에 접근을 했다. 그들도 인간이기에 죽을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 이번에 명백히 밝혀졌기에, 그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5. 안전불감증에서 탈피하자
이유 - 안전사고는 특정인만이 신경을 써야 하고, 일반인들은 신경을 꺼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모두가 함께 신경을 쓰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이러한 참사가 안난다. 초기에 소화기로 시트의 불만 껐어도 이런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 부분이 제일 아쉽고 안타깝다!!! 그 때 내가 있었으면 바로 소화기로 껐을 것이고, 이런 참혹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이유 - 불나면 바로 끌수있고, 탈출시 창문을 깨뜨리는 데에 유용한 도구가 된다.
2. 출입문 수동개폐 장치를 눈여겨 봐두고, 그 숙지법을 반드시 익힌다.
이유 - 당연한 것이지만, 전원이 꺼져 문이 안열리면 수동으로라도 열고 나와야 하므로.
3. 탈출시 대합실 방향으로 가지말고, 전동차가 진행할 방향의 선로로 탈출하라!!!
이유 - 연기와 열기는 위로만 가는데, 대합실로 가는 것은 유독가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지하철의 심도가 깊어 탈출시간이 3분이상인데 반해, 유독가스는 1분여만에 역사를 뒤덮는다. 때문에 아래방향인 선로를 이용한다면 연기나 열기가 거의 내려오지 않고, 내려온다 하더라도 대합실만 같겠는가? 여유있게 다음역으로 걸어나오면 끝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전동차가 진행할 방향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뒤로 간다면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오는 전동차에 깔릴수가 있기 때문이다.
4. 구조대가 처리를 해주겠지 라는 안이한 생각은 버려라.
이유 - 역직원은 불을 끄고 승객을 대피시키려다 사망했으나, 소방대는 도착하고도 몸사리느라 3시간만에 화재현장에 접근을 했다. 그들도 인간이기에 죽을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 이번에 명백히 밝혀졌기에, 그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5. 안전불감증에서 탈피하자
이유 - 안전사고는 특정인만이 신경을 써야 하고, 일반인들은 신경을 꺼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모두가 함께 신경을 쓰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이러한 참사가 안난다. 초기에 소화기로 시트의 불만 껐어도 이런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 부분이 제일 아쉽고 안타깝다!!! 그 때 내가 있었으면 바로 소화기로 껐을 것이고, 이런 참혹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2003.02.20 13:58:46 (*.177.228.252)
필수 휴대용 장비로는, 가스를 들이쉬지 않고 호흡할 수 있도록 큼직한 비닐봉지를 가지고 있다가 가스가 발생하면 펼쳐서 공기를 가득 채운채 코에 갖다 밀착하고 강력한 서어치라이트용 플레쉬를 켜서 어두운 곳을 뚫고 나긴다.
2003.02.21 04:25:24 (*.76.0.227)
4번...에서
제 장래 희망은 소방관이었습니다
소방공무원 운전직은 대형면허가 있어야 된다고 해서
기어이 대형면허 취득했습니다.
불에 타서 아우성을 치는 사람에게 달려가 끌어안아 구출해 주는 장면이
얼마나 아릅다고 감동적인 장관인지...
전 그런 의연한 죽음을 맞이하고픈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을 구하진 못하더라도 한 사람 한 사람 위급한 상황에서
구출을 해준다는 것이 참으로 극적인 드라마 그 자체입니다.
제가 아마 현장에 있었다면 방화복 두서너 개 쯤 입고 들어가서
상사의 지시는 아랑곳 않고 제 고집대로 사람 몇몇 구했지 싶습니다.
생고집은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자기 목숨을 버리고 남의 목숨을 살리는 특별한 상황이라면
표창을 받지 않더라도 면책만 받아도 사람 살려낸게 어딥니까.....
소방공무원~
아직도 제 마음에 담겨져 있는 꿈의 직장지원 제 1 순위입니다.
제 장래 희망은 소방관이었습니다
소방공무원 운전직은 대형면허가 있어야 된다고 해서
기어이 대형면허 취득했습니다.
불에 타서 아우성을 치는 사람에게 달려가 끌어안아 구출해 주는 장면이
얼마나 아릅다고 감동적인 장관인지...
전 그런 의연한 죽음을 맞이하고픈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을 구하진 못하더라도 한 사람 한 사람 위급한 상황에서
구출을 해준다는 것이 참으로 극적인 드라마 그 자체입니다.
제가 아마 현장에 있었다면 방화복 두서너 개 쯤 입고 들어가서
상사의 지시는 아랑곳 않고 제 고집대로 사람 몇몇 구했지 싶습니다.
생고집은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자기 목숨을 버리고 남의 목숨을 살리는 특별한 상황이라면
표창을 받지 않더라도 면책만 받아도 사람 살려낸게 어딥니까.....
소방공무원~
아직도 제 마음에 담겨져 있는 꿈의 직장지원 제 1 순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