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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요즘에는 재밌는 체험을 하는 꿈을 많이 꿉니다. 아예 꿈 자체도 즐겨버리는 듯합니다.
이번에는 꿈속에서 ‘노아’라는 모선(우주선)을 타고 있었습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타고 있었으며, 그곳을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우주선의 고장으로 추락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입니다. 메인룸에 도착해서 우리들은 이리저리 계기판을 만지긴 했으나 조정하는 방법을 알아내지 못하던 차에 제가 구석에 레버를 이리저리 만지던 중에 갑자기 ‘옴마니반메훔’이라는 글귀가 생각난 것입니다. 생각대로 외치자 온몸이 전율로 감싸지며 빛을 발하며 우주선 전체로 퍼져나가며, 우주선 또한 ‘옴마니반메훔’을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여러 번에 걸쳐 진언을 외쳤고 그때마다 우주선 또한 그 진언을 외쳤습니다. 잠시 눈을 뜨게 되었는데, 몸 전체에 에너지가 평소 그 이상으로 발하고 있었으며, 특이한 에너지의 흐름도 보였습니다.(오라라든가...등등)
그러다 깼는데, 몸이 개운합니다. 잠을 잤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시원합니다.

그거 참 재밌습니다.

옴마니반메훔!
조회 수 :
1135
등록일 :
2005.06.03
17:52:33 (*.49.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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