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나는 조비(曹丕)다 - 조조의 아들, 삼국지 위나라 초대황제


작자 : 견도용(見度容)


[정견망] 며칠간이나 주저하다가 마침내 이 일을 써내기로 결정했다. 역시 법을 실증하는 하나의 미약한 일이라고 치자.


늘 정견망의 ‘원신불멸(元神不滅)’항목을 볼 때마다, 많은 수련생들이 가부좌 중에 자기가 전생에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이었다고 하는 내용을 보고 속이 좀 근질근질함을 면하지 못했으며 심지어 한 때는 그런 마음이 매우 강렬하기도 했다. 그래서 나도 내 전생을 알고 싶었다. ‘역사상의 무슨 대단한 인물인지 아닌지.’ 그러나 나는 천목이 닫혀서 수련하는 사람이라 평소든 가부좌를 하든 다른 공간의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것이 심히 유감이었다.


수련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이런 생각이 점점 담담해졌고 또 하나의 도리를 알았다. ‘역사상 누구였든지 간에 문화를 다지는 오천년 역사 중 하나의 역할을 연기했을 뿐인데 그게 무슨 자랑할 가치가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었다. 마치 자기가 직장에서 신년(新年) 갈라에서 연극을 할 때 하나의 프로그램을 연기했다고 누구도 으스대지 않는 것처럼. 누가 그걸 마음에 둔다면 반대로 그리 정상적이지 않은 것이다.


이런 도리를 알고 난 후 11월 2일 밤이었는데 또 대기원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무의식중에 ‘글로 사람을 헤아린 조비(以文衡人的曹丕)’라는 제목이 스쳐갔다. 나는 조비에 대해 무슨 좋은 인상이 없었기에 별로 유의하지 않고 곧 다른 문장을 보았다.


법공부를 끝내고 취침을 했는데 잠이 든 후 돌연 매우 강렬한 생각이 머릿속에 들어왔다. ‘나는 조비다.’ 어디서 오는지 모르지만 매우 뚜렷했다. 그 후 끝없이 넓은 우주 중에 나는 가장 높고 큰 생명임을 느꼈고 나의 아래는 층층이 무량한 중생들이 있어서 내 위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장면이 바뀌어 많은 중생을 데리고 세간 중원대지에 내려왔다. 머릿속에는 삼국(三國)의 지도가 번쩍였다. 우리는 위(魏)나라였는데 내가 바로 위문제(魏文帝) 조비였다. 몸에는 한위(漢魏)시기의 고대 남성의 평상복을 입고 있었으며 황제의 관이나 조복(朝服)을 입지 않았다. 내가 국가 대사를 생각하고 있었고 반복해서 생각한 후 결정했다. 그리고 가볍게 분부하고는 전국에서는 모든 사람이 집행하라고 했다.


한밤중에 소변이 급해 깨어난 후 생각했다. ‘진짜일까 아닐까? 내가 조비와 연관이 있을까?’ 잠이 들기 전 하나의 생각을 내보냈다. ‘만일 내가 전생에 정말 조비였다면 그럼 오늘 밤 이 꿈을 계속 꾸게 해 주세요.’ 또 잠이 들었다. 과연 정말 꿈이 이어서 꾸어졌다. 꿈속에서 나의 온 국가의 사람들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모두 구함을 받는데 나는 아니었다.


아침에 깨어나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었다. ‘온 나라의 사람들이 다 구도를 받는데 나는 아니다?’ 어떻게 된 걸까? 나는 수련인이 아닌가? 다시 생각해 보니 알 수 있었다. 천상에서 데리고 온 삼국시대 위나라의 사람들은 모두 전생하여 오늘날 세계의 어느 나라가 되었는데 그 외국의 수련생들이 있는 힘을 다해 구도하여 대법진상을 알고 공산당과 결렬한 사람들은 전부 구도를 받게 되었으나, 나는 중국 대륙에서 수련 중에 있으니 원만에 이르지 못하면 나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니 역시 내가 용맹정진 해야 하며 나태할 수 없다고 깨우쳐 주시는 것임을 알았다. 진일보로 세 가지 일을 잘해야 서약의 중임을 짊어지고 원만귀위(圓滿歸位)할 수 있는 것이다.


아침에 나는 아내에게 꿈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나라이름이 ‘불가리아’가 생각났고 곧 나오는 대로 말을 했다.


다음날 나는 여전히 반신반의 했다. 또 일념을 내보내었다. ‘만일 내가 정말 조비가 환생한 것이라면 오늘 밤 또 이어서 꿈을 꾸어 좀 자세히 알아보자.’ 그러자 다음날 아무런 꿈도 꾸지 못 했다.


또 한 가지 일을 알려고 했다. 사실은 원래 나는 위나라의 주인이었고 내가 그들을 데리고 하세(下世)했으며 그들은 나의 사람이다. 그러니 나의 전생인 조비가 위나라 개국 황제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인간세상에서는 이치가 반대되는 세계인지라 조조에게 전권을 배치했고 삼국을 정립하였으며, 아우에게 일곱 걸음을 걷는 동안 시 한 수를 짓게 하는 일 등을 배치하고, 한나라를 이어 황제를 칭하는 등의 상세한 내용은 ‘병사로 천하를 정벌하고 강자가 나라를 다스리는’ 인간세상의 이치에 부합하며 역시 오늘의 사람에게 문화를 다져주기 위한 것일 뿐이다.


역사가 아무리 위대하더라도 모두 연기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 날의 법공부 진상 알리기, 발정념 등 세 가지만이 급선무이다. 우리는 전심전력으로 사람을 구도해야 만고의 소원을 실현할 수 있다.


이는 바로 이렇다:

생생세세
무수한 고생을 겪은 것은
오로지 금생에
중생구도를 위해서라네


生生世世
吃苦無數
只爲今生
眾生得度.

조회 수 :
3933
등록일 :
2012.04.26
18:34:30 (*.206.95.160)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223002/ac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2300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77378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77975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97399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84456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66582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71149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510998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42057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80593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95606     2010-06-22 2015-07-04 10:22
13122 생명들에게 연리지 1525     2007-09-06 2007-09-06 20:01
 
13121 무 안에는 수많은 것이 들어있다. [3] 사랑해 1525     2007-09-15 2007-09-15 10:34
 
13120 <천상의 예언>에 나오는 9가지 통찰 [펌] 아트만 1525     2020-05-31 2020-05-31 22:39
 
13119 소설선중에서 펀글 [1] 청의 동자 1526     2003-10-12 2003-10-12 14:56
 
13118 증산도에서 말하는 후천개벽이랑 [1] 최부건 1526     2003-12-10 2003-12-10 20:33
 
13117 [신이시여, 부디 우리형제들을 권력자들의 완전범죄로부터의 해방을 맛보게 할수있는 NESARA를 속히 발표시켜 주시옵소서, 아멘!] 제3레일 1526     2004-03-22 2004-03-22 20:22
 
13116 오~~~! [1] 한성욱 1526     2007-04-15 2007-04-15 12:03
 
13115 저도 사과드립니다 [4] ghost 1526     2007-08-23 2007-08-23 17:12
 
13114 라일락님을 위해서! [1] file 연리지 1526     2007-08-29 2007-08-29 16:14
 
13113 외계인23님, 금척을 소개합니다. [2] 청학 1526     2007-08-30 2007-08-30 08:19
 
13112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분들은 "체크"되고 있습니다.. [3] ghost 1526     2007-09-10 2007-09-10 21:08
 
13111 現우주의 (물질적)자연계 시스템에서 배우라.. [1] [5] 오근숙 1526     2007-09-26 2007-09-26 12:54
 
13110 껍데기 [2] 연리지 1526     2007-10-17 2007-10-17 10:01
 
13109 지구의 지저 세계에 대한 현실 조가람 1526     2020-04-23 2020-04-23 15:54
 
13108 민주당은 왜 망했는가? - 문재인, 이해찬, 유시민 그리고 주사파 베릭 1526     2022-03-10 2022-03-29 20:52
 
13107 고향으로부터 인사드립니다.... 정난정 1527     2002-08-16 2002-08-16 23:43
 
13106 이런 현상 누가 설명 해주시면 ~~~~~ [1] 김준빈 1527     2002-08-28 2002-08-28 10:20
 
13105 이런 일이 일어날거라고... [1] 민지희 1527     2002-12-06 2002-12-06 04:40
 
13104 사난다(Sananda)로부터의 메세지들 <펌> [2] 김명수 1527     2005-02-20 2005-02-20 18:08
 
13103 정의, 옳고 그름.. 렛츠비긴 1527     2005-08-01 2005-08-01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