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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신이라는 천주교의 성호긋기의 의미를 알았다.

 

이는 가지법이 서구에 전해진 것이다.

 

성호를 긋는 것은 내가 자주 하는 부동명왕 가지법이나 훔자오인이나, 그외 수많은 종자 포치법과 수많은 가지의 법과 유사하다.

 

이마, 왼편 어깨, 오른쪽 어깨로 이어지는 성호긋기는

내 이마에 신성한 근원(성부)와 가슴에 성자(근원에 파생된 신성한 도구, 신적 자아)

왼편과 오른편에 성령(근원의 역사함)을 배치하는 것이 마치 가지법과 일치한다.

 

가지의 법에서는 몸의 각부분에 부처님과 보살과 명왕을 배치한다.

 

그리고 가지법을 하면서 진언이 다 다르다.

 

가지의 법은 천주교의 신부님들이 자주 하는 법이다.

 

가지의 법이라는 말 자체가 불교의 단어인데도 그 방법이 천주교에서 내려옴은 신기한 일이다.

 

천주교에서 행해지는 가지법은 성수에 성령을 불어넣어 그냥 물을 성스러운 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불교에서도 가지의 법으로 물이나 기타 물건에 불보살의 기운을 넣어 성스러움을 배가하는 방식이 행해진다.

 

예를 들어 불상을 모시는 의식을 할 때에 불상에 팥을 뿌리는데 그냥 팥을 뿌리는 게 아니라

진언을 외면서 팥을 뿌린다. 팥 자체에 나쁜 기운을 막는 성향이 있는데다가 진언의 힘으로

가지되어 나쁜 귀신이나 기운이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조회 수 :
3730
등록일 :
2012.04.30
22:33:59 (*.193.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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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2012.05.01
00:24:30
(*.135.108.108)
profile

진지한 관찰을 하였네요......

이곳에서 개신교나 혹은 천주교에 대한 부정적인 개념을 가지고 바라보는 일부 어떤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곳에 관여한 부패한 역사적인 배후세력들과 현실적인 권력층 인간존재들과 별개문제로서 ....

개인적인 순전함으로 신을 찾고 사모하는 사람들은 일종의 영적체험을 나름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진흙밭속에서도 연꽃이 피어나는 원리입니다.

 

일부 사람들이 기존 정통종교를 비판한다면서 역사적인 영적인 배경을 들추어대고 아무리 비판을 해봤자,

실질적으로 현실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천주교내에서도 연꽃같은 인물들이  존재하고 출현을 하며

그들은 성인( 거룩하고 신령한 영적세계의  존재들 )을 연결하는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기의 한정된 고집스런 개념에서 벗어나서...다양하게  많이 익히고 배워야 하며,

특히 다양한 유형의 타인의 삶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옥타트론님은 진정한 열린의식의 소유자입니다.

많이 올바르게 열릴수록 올바른 방향의 영적 세계와 연결이 되어집니다. 

사람들은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현미경적인 시각에 흐르든지, 혹은 망원경적인 시각에 흐르든지 하면서

판단을 올바르게 하는데서 벗어나서 균형을 잃고 치우친 판단을 고수하기 쉽습니다.

 

옥타트론님은 현미경적인 시각( 현실관)과 망원경적인 시각(영적 세계관)이 둘다 올바르게 균형이 잘 잡혀 있습니다.

덕분에 저같은 사람이 알게 모르게 도움을 받아왔고, 계속적으로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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