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人間
제가 보기에는 삶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전혀 의미가 없다는 거죠. 여기에 대해 뭔가 하실 말씀이라도?


그렇다, 네 말이 맞다, 삶은 무의미하다, 그게 삶의 의미다.

人間
그거 재미있는 표현이군요


네가 삶에 부여하는 의미말고 삶에 의미는 없다. 설사 삶이 뭔가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해도, 그 의미를 말해줄 사람이 누구겠느냐? 이 질문에 대한 네 대답이 “신”이라면, 그럼 왜 나는 그렇게 하고 나서 그 모든 걸 비밀에 부쳤겠느냐?
너는 정말로 내가 삶에 부여한 의미가 있고, 남은 일생 동안 너더러 그것을 찾아다니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느냐? 이것이 네 생각이냐?

人間
당신은 우리더러 그것을 찾아다니게 만들지 않았죠. 당신은 우리가 볼 수 있게 그것을 적어놓았죠.


어디에?

人間
경전에요


어느 ‘경전’에?

人間
어느 경전인지는 당신이 잘 아시잖습니까?


아니다, 나는 모른다. 나는 네가 뭘 가리키는지 모르겠다. 바이블을 말하느냐? 코란을 말하느냐? 아니면 탈무드를? 아니면 우파니샤드나 몰몬경이냐? 팔리어 불경이나 바가바드 기타나 도덕경이냐? 혹은 리그 베다나 브라만이나 불경을 말하는 거냐?

人間
됐어요, 됐어요. 뭘 말씀하려는지 알겠어요


알겠다고? 정말로 알겠느냐? 너도 알다시피 이 행성에는 널리 알려진 종교만도 몇백 가지가 넘고 또 그 각각이 나름의 가르침과 경전들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느 것을 단 하나뿐인 신의 말로 선택해야 할까?

人間
내가 선택하는 거요!


그렇다, 물론이다. 그렇다면 네가 선택하는 경전에 따르면 삶의 의미는 무엇이냐?

人間
음, 말씀드렸듯이 제가 보기에는 삶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당신이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습니다. 왜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에게 이야기해줘서, 우리를 그 모든 좌절에서 구해주지 않는 겁니까?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네가 옳다고 말하는 것이다. 삶은 무의미하다. 만일 삶이 내가 부여한 의미를 갖는다면, 너는 네 삶을 써서 그것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말고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너희를 창조하라고 창조한 것이지, 복종하라고 창조한 것이 아니다. 신은 누구에게도 복종하지 않으니, 신인 내 형상과 내 닮은 꼴로 만들어진 너희 역시 그러하다.
그래서 나는 삶을 일부러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너희가 그것에 주고자 선택하는 어떤 의미라도 자유롭게 줄 수 있도록, 너희는 개인이자 사회로서 날마다 이렇게 하고 있다.

人間
우리가 그러고 있다고요? 우리가 날마다 그렇게 하고 있다고요?


그렇다, 너희는 너희의 처신으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선언하고 있다. 네 처신이라면 네가 조절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처신이라면 네가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조회 수 :
1041
등록일 :
2007.12.14
10:35:43 (*.243.2.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1038/bd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103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41444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42540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60664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48552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30317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33850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74856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06300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44268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59058     2010-06-22 2015-07-04 10:22
2168 지구의 위성에 대해 [5] 루시아 1073     2004-01-28 2004-01-28 12:20
 
2167 [펀기사]'신의계시'로 일어난 며칠전사건들 [1] 제3레일 1073     2004-01-14 2004-01-14 11:54
 
2166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왜 실명이 나오지요... [2] 저너머에 1073     2003-11-18 2003-11-18 04:54
 
2165 아... 2002년의 광화문은 JESSE 1073     2002-12-22 2002-12-22 00:12
 
2164 통하지 않으면 구할 수 없음에 [3] [26] 유영일 1073     2002-08-29 2002-08-29 07:42
 
2163 이사야서 (29:12) 라엘리안 1073     2002-08-25 2002-08-25 13:51
 
2162 이재명 대통령께 아트만 1072     2022-03-12 2022-03-12 12:16
 
2161 충격적인 백신의 진실 ㅡMMR 유전자란? [2] 베릭 1072     2021-10-31 2021-11-02 13:10
 
2160 기저질환 없는 고3 남학생 백신 맞고 숨졌다 [3] 베릭 1072     2021-10-31 2021-11-07 13:28
 
2159 질본청..정부를 몰아내야 한다 토토31 1072     2021-09-28 2021-09-28 09:03
 
2158 넬라판타지아 아트만 1072     2020-06-16 2020-06-16 13:17
 
2157 생존을위해 살인할수 있는가? [1] [1] 홍진의 1072     2008-01-06 2008-01-06 16:57
 
2156 우리는 적어도 몇 천년 전에 이미 만났을 것입니다. [2] 태평소 1072     2007-11-01 2007-11-01 21:25
 
2155 날씨가 급추워지는 군요.. 이런 저런 생각을 써봅니다 [4] 아스태 1072     2007-11-01 2007-11-01 12:36
 
2154 [7] 도사 1072     2007-11-01 2007-11-01 08:23
 
2153 게놈의 이해 - dna의 형성 동영상입니다. 청학 1072     2007-08-14 2007-08-14 17:54
 
2152 알고보면 다 불쌍한 사람들... [3] [3] ghost 1072     2007-05-20 2007-05-20 20:48
 
2151 무엇을 할때에 우주들 1072     2007-05-05 2007-05-05 12:34
 
2150 자기가 신이며 창조주인데 신벌 천벌에 거부감을... [5] 그냥그냥 1072     2006-07-17 2006-07-17 08:33
 
2149 시간의 겁은 흘러들어 새로운 세상을 낳는다. 천영의 시간 1072     2006-07-09 2006-07-09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