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에오의 말에 의하면(본인은 에오 책을 본 적이 없지만 하도 에오..에오 해대니 나도 모르게 그 사람 사상을 좀 알게 되었음.) 존재성의 탈각을 고차원 존재들이 두려워한다고 한다..

 

존재성의 탈각=에고의 소멸=존재의 소멸 로 보는 것이 영성계나 수행계의 인식인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동물들에 대한 것을 퀴즈로 푸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서 자주 나오는 문제가

동물들에게 거울을 보이면 어떤 반응이 있을 것인가?이다.

동물들은 처음에 거울의 이미지가 자신인 줄 모르다가 나중에서야 안다고 한다.

동물들은 자신의 감각과 인지에 걸러지는 정보를 받아들이지만 그 정보에 투영시키는 '나'는 없다.

 

이전에 태양이(우리집 개)는 나를 보면 슬금슬금 피하거나 오줌을 지리곤 했다.

내가 무서운 사람으로 인식되어 피하는 것과(개의 경우)

내가 무서운 사람으로 인식되어 피할려고 하여 아예 연락을 끊는 것(인간의 경우)은

아주 미묘한 차이가 있다.

 

개는 내 얼굴을 보면 본능적으로 피하는 것이지만

인간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아예 접촉할려고 하지도 않는다.

 

에고는 존재의 대리인 같이 행동한다...그러다가 결국 존재의 대리인이 존재를 대신하여 행동한다...

그것이 유사자아이다...유사자아라는 말은 김명준님이 말하셨는데 그 분은 참 혜안이 깊으신 분이다.

자아와 유사한 유사자아...

 

인간은 유사자아인 에고가 있기에 개와는 달리 '본능'으로 피할려는 것도 아니고..

단지 생각으로 규정짓고 미리 피할려고 한다. 개는 보면 피하고, 보지 않으면 아무 생각 없는데..말이다. (개의 생각도 나는 아는가?? ㅎㅎ)

 

나는 지금은 자의식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 이전에는 자의식을 에고가 없는 존재성으로 보았지만...자의식이라는 단어에 에고적인 개념이 녹아 있기에 자의식이라는 용어를 잘 안쓴다..

그러나 만약 쓴다면 자의식은 존재의 원형적 정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냥 생각한다..와 내가 생각한다...의 미묘한 차이점...

조회 수 :
1941
등록일 :
2012.04.17
00:49:07 (*.193.54.1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221038/b4f/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2103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00494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01438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19471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0763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288897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291086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33911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6522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02754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17766
12776 히스테리의 종류와 도움되는 음식 액션 불보살 2012-04-19 1633
12775 관음법문은 8만4천법문의 정법을 부정했고, 스승이 업을 없애준다는 거짓말을 함 [1] 베릭 2012-04-19 1655
12774 영적 넝마주이 옥타트론 2012-04-19 1757
12773 이글을 읽고 단 한사람이라도 진실에 눈을 뜨는자가 있다면-네번째날 [2] 가이아킹덤 2012-04-19 1700
12772 [윤회 이야기] 금세의 고난은 전세의 업의 빚 [30] 대도천지행 2012-04-19 1696
12771 [수련 이야기] 하늘의 맑은 샘 - 우주가 패괴되기 이전 오래 전 생명의 본모습 [2] [26] 대도천지행 2012-04-19 1610
12770 좀 꺼져주세요. [1] [24] 옥타트론 2012-04-18 1964
12769 사람이 업을 푸는 문제는 각 개인의 몫이고 책임이다 [2] 베릭 2012-04-18 1261
12768 일부 가짜 법문이 사람을 제도한다는데 어디로 제도하는가? [36] 베릭 2012-04-18 1622
12767 관음 법문은 사법 [35] 베릭 2012-04-18 1873
12766 내가 봐도 현실의 장막이 가라앉고 있다. [4] [30] JL. 2012-04-18 1626
12765 이 글을 읽고 단 한분이라도 진실에 눈을 뜨는 자가 있다면-셋째날 [4] 가이아킹덤 2012-04-18 1711
12764 설마 [4] JL. 2012-04-18 1332
12763 이삼한성자님 법문 - 진리란 무엇입니까? [1] 베릭 2012-04-18 1388
12762 이삼한성자님 법문 - 우리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4] [34] 베릭 2012-04-18 1908
12761 이삼한성자님 - The Earth Seen Through Science [61] 베릭 2012-04-18 2675
12760 이삼한님 - 증거와 사실이 바로 진실이고 진리이다(입신의 경지에 들어선 분이었음) 베릭 2012-04-18 1570
12759 이삼한님 심정 이해합니다. ( 어느분에게 보낸 쪽지글 일부 내용중....) [1] 베릭 2012-04-17 2128
12758 진정한 깨달음이란 에 대한 질문및 소견 [4] 1만년후 2012-04-17 1644
12757 참고 2012년 과학적 원리 설명 [5] 1만년후 2012-04-17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