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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말 자신이 안풀리고, 막다른 길에 다다렀다고 느끼는 진실한 수행자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입니다. 일반 수행자나 비수행자에게는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진실한 수행자인 당신이,  관계로 인해 지쳐있고 외롭다고 느낄 때 발상의 전환을 가져보십시오.)

 

 

명상이나 수행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때, 수행자와 주변과의 관계에는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수행자는 매일 수행을 통해 새로 태어납니다. 자신의 과거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으로부터 빠르게 진화하는 삶을 사는 자신을 느낍니다. 하지만 주변인들의 뇌리에는 과거의 ' 아무개'로 남아있을뿐입니다. 자의이든 타의이든 관계의 재정립 없이 수행이나 명상을 지속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 대상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그 무엇이든, 관계가 재정립되는 과정이 곧 수행이라고도 말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관계가 상생적으로 재정립된다면 좋겠지만, 관계가 재정립되는 방식에는 일시적이든 영구적이든 결별이라는 방식도 포함됩니다. 결별이라는 방식은 특히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엄청난 고통을 겪은 댓가로 운좋게 에너지가 한차원 상승해야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효과는 강력할 수 있습니다. 인정상, 사정상, 과거의 친분 등의 이유로 결단을 내리기 어렵지만, 관계하나가 정리됨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도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누군가의 죽음이라는 예기치 않았던 결별 이후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계를 정리하려 결심하는 시점에 다다르면, 지금까지의 관성에서오는 반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들은 전과는 반대로 당신에게 친절해지고 당신의 요구를 들어주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바뀐 태도를 느낀다 해도 절대로 방심하면 안됩니다! 영성적 판단보다는 살면서 주입받아온 도덕적 관념에 회귀해 당신 마음이 약해지거나,  그들이 제시하는 미끼가 당신에게 절실하면 절실할수록 그들은 이전의 그들로 돌아갑니다. 뭔가를 해주기로 했던 시간을 계속 미루거나, 수행자인 당신이 만드는 에너지를 계속 가져다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데 쓰면서 한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당신의 고충에는 항상 염두에 두고 있으니 잘 풀어보자는 식의 립서비스 정도로 대처하려 할 것입니다.

 

 

염두에 두고 있다고만하고 실행하지 않는 것은 정말 잔인한 일입니다. 계속 당신과 연결되어 에너지를 받아쓰고 싶다는 것입니다. 과감하게 끊어버리십시오!! 그리고 당장 새로운 길을 모색하십시오. 기대하는 것이 가장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것입니다. 당신이 그들에게 기대하는 만큼, 그 동량의 에너지를 탐욕스럽게 먹으며 그들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당신과 계속 연결되려 합니다. 기대 같은 것은 아예 강물에 처넣어버리고 철저히 끊어버리십시오. 기대와 함께 유실되던 에너지의 통로가 막히며 그와 동량으로 새로운 것을 도모할, 새로운 관계를 모색할 힘을 얻을 것입니다. 이것을 몸으로 익히십시오.

 

 

진실한 수행자인 당신이 관계로 인해 지쳐있고 외롭다 느낄때, 당신은 더욱 외로워져야합니다 . 혹독하게 고독하지만, 관계를 철저히 끊으면  끊을수록 에너지 유실의 통로가 닫히며 당신 고유의 에너지는 보존됩니다. 이때, 자신의 오라가 복원되면서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고 더이상 고독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뭔가 새로운 일을 할 수 있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에너지가 태동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진실한 수행을 통해 진화해온 당신은 이제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오라속엔 여유공간도 생겼습니다.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것이 되었도다. 이젠 당신의 새 부대에 새 술을 담으십시오.

 

 

cf.) [명상이나 수행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라는 제목의 글을 참조바랍니다.  (☞ 여기 클릭)

 

 

 

조회 수 :
2182
등록일 :
2011.12.11
17:23:16 (*.127.255.153)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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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196204

조약돌

2011.12.11
18:49:15
(*.79.236.46)

내가해당되는 글이네요 현재도 출근하면 주위사람들이 불편하게 느껴질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때는 나만 동떨어진 느낍이랄까

같이 하고는싶지만  이젠 그러기가 싫으니 안합니다  어차피 직장생활을할려면 융화는 필수인데 산에서 혼자 도를 닦는것도아닌데

왜이럴까도 싶고 공무원은 조직사회라서 더더욱 친분을 쌓아야만하는데  그냥 포기하고 살아갑니다  암튼 나에게는 뜻있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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