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48편. 전도사 훈련을 벳세다에서.







7. 손이 마른 사람







사도들과 새 전도단이 두 번째 갈릴리 전도 여행을 떠나기 전 둘째 안식일에,  예수는 가버나움 회당에서   "올바른 삶의 기쁨"   에 대하여 말씀했다.   예수가 말씀을 마치자,  큰 무리의 불구자,  절름발이,  병자,  고통받는 자들이 둘레에 몰려들어서 병 고침을 받으려 하였다.   또한 이 무리에는 사도들과 많은 새 전도사,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 첩자들이 있었다.   예수가 가신 데는 어디나  (아버지의 일에 몰두하느라고 산에 있을 때를 제쳐 놓고)   예루살렘 첩자 여섯 명이 꼭 따라왔다.





정탐하는 바리새인들의 두목은,  예수가 서서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동안,  마른 손을 가진 사람에게,  예수에게 다가가서 안식일에 고침받는 것이 합당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날 도움을 구해야 할까 물으라고 유도했다.   그 사람을 보고 할 말을 듣고 나서,  바리새인들이 보냈음을 알아차리고,  예수는 말했다:



"너에게 한 마디 묻는 동안 앞으로 나아오라.   너에게 양 한 마리가 있어,  양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진다면,  손을 뻗어서 양을 붙잡아서 들어올리겠느냐?    안식일에 그런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그 사람은 대답했다:



"예,  주여,  안식일에 그처럼 좋은 일 하는 것이 합당하리이다."   그러자 예수가 모두에게 말했다.



"무엇 때문에 너희가 이 사람을 내 앞으로 보냈는가 내가 아노라.   내가 안식일에 자비를 보이도록 유혹할 수 있으면,  너희는 내게서 안식일을 어긴 근거를 찾으리라.   안식일에도 불행한 양을 구덩이에서 들어올리는 것이 합당하다고,  너희는 모두 말없이 찬성하였느니라.   안식일에 동물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인자함을 나타내는 것이 합당함을 너희가 증거하라고 내가 요구하노라.   사람은 양보다 얼마나 더 값이 있느냐!    내가 선포하노니,  안식일에 사람들에게 좋은 일 하는 것이 옳으니라."    그 앞에서 다 조용히 서 있자,  예수는 손이 마른 남자에게 일렀다.



"모두가 너를 보도록 여기 내 옆에 일어서라.   그리고 이제 안식일에 좋은 일 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인 줄 너희가 알까 하니,  네가 고침을 받을 믿음이 있으면,  너에게 명하노니 손을 펴라."





이 사람이 마른 손을 폈을 때,  손이 온전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바리새인들에게 달려들 생각이 있었지만,  예수는 차분히 있으라 명하며 말했다:



"안식일에 착한 일 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이 합당(合當)하다고 너희에게 막 일렀으나,  남을 해치라고,  죽이고 싶은 욕심에 굴복하라고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였도다."    성난 바리새인들은 사라졌고,  안식일이었는데도,  당장에 허둥지둥 티베리아스로 가서 헤롯과 의논했으며,  헤롯당원들을 예수에 반대하는 연합군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헤롯의 편견을 갖게 하려고 힘이 자라는 데까지 무엇이든지 했다.   그러나 헤롯은 예수에게 적대해서 행동하려 하지 않았고,  불평(不平)을 예루살렘으로 가져가라고 조언하였다.





이것은 적들의 도전에 반응하여 처음으로 기적을 일으킨 사례이다.   병 고치는 능력을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의 종교적 휴식을 온 인류에게 의미 없이 제한하는 진정한 속박으로 만드는 데 대한 실질적 항의로서,  소위 이 기적을 행하였다.   이 사람은 석공으로서 자기 일로 돌아갔고,  병 고침을 받고 나서 감사하고 올바르게 산 사람이었음이 판명되었다.



조회 수 :
1393
등록일 :
2007.06.02
09:50:43 (*.238.250.8)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2466/73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246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403675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404421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423819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410732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92821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9736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537254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68223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606791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722125     2010-06-22 2015-07-04 10:22
4385 빛의 지구의 발전방향 [1] [4] 까치 1593     2006-09-03 2006-09-03 05:58
 
4384 명예훼손에 대한 결과 보고 [18] 코스머스 1593     2006-07-16 2006-07-16 12:35
 
4383 안 동민의 심령이야기 [2] 조강래 1593     2006-05-17 2006-05-17 13:23
 
4382 전라지역 PAG모임 알림 [1] file Cheolsoo Park 1593     2003-02-24 2003-02-24 11:03
 
4381 요즘 최근의 메세지들은 정독해야지 하면서 못하고 잇네여 [1] 2030 1593     2002-10-23 2002-10-23 17:47
 
4380 [팩트체크]김연철 교수 페북 - 북한에 돈을 퍼 줬다고요? [2] 베릭 1592     2017-04-22 2017-05-10 16:32
 
4379 이름이 또 바뀌게 되었습니다. [2] [1] 태평소 1592     2007-10-25 2007-10-25 22:22
 
4378 외계인23님...빛의 지구님들께 새에너지가 주어질 것입니다 ??? [2] 도사 1592     2007-09-09 2007-09-09 18:44
 
4377 이 에너지는 어디서 오늘 걸까요 ? [1] 짱나라 1592     2004-11-07 2004-11-07 01:41
 
4376 우리의 벗 토비아스 ! 그의 사랑의 메시지 ! [32] 최정일 1592     2003-03-16 2003-03-16 12:47
 
4375 이번주 메시지는 [2] 몰랑펭귄 1592     2003-02-28 2003-02-28 00:43
 
4374 5번째 세계의 메톤 주기 라엘리안 1592     2002-08-24 2002-08-24 00:12
 
4373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가이아킹덤 1591     2015-08-20 2015-08-20 09:00
 
4372 자신의 전생이 무엇이었는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2]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1591     2011-04-30 2011-05-01 02:15
 
4371 이 게시판에 아이디를 없앤다면 [12] 한량 1591     2007-11-26 2007-11-26 13:53
 
4370 세상의 모든 것의 나의 스승.... [6] 도사 1591     2007-09-16 2007-09-16 06:56
 
4369 다음 카페 우진화가 개설 되었읍니다. 큰곰자리 1591     2003-10-23 2003-10-23 22:03
 
4368 베릭님 혹시 이거에대해 투시? 할 수 있으시나요? [6] 레인보우휴먼 1590     2021-12-12 2021-12-12 19:21
 
4367 지구상의 평화 ! 언제까지 기달려야 할까... 토토31 1590     2021-09-09 2021-09-09 06:09
 
4366 30세에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 자문위원 했던 정인태, 왜 허경영 지지선언했나?! Friend 1590     2021-03-10 2021-03-10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