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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에게 독소를 쏘지 마라!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어디를 가나 ‘독소’를 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독소’를 쏘는 사람들의 유형은 자신의 지위나 부를 위해서 그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 ‘독소’를 쏘는 사람들은 결국 불행한 종말에 이를 것이라는 것을 말해 두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 ‘독소’ 를 받은 상대방에게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내 가 그 사람한테(저 같은 경우 직장상사)받은 독소는 내 자신 스스로가 명상을 해서 정화하지 않으면 부정적 에너지체로 그대로 남아 있으며 심지어는 부정적 감정체는 ‘증폭’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결국 ‘폭력’으로 언제든지 ‘반사’시킬 수 있으며 특히 같은 말이라 할지라도 독소가 있는 말은, 부정적 감정체로 남아서 내 몸에서 언제든지 발사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이죠. 내 자신이 더욱더 노력해서 ‘독소’를 정화하는 것 이상을 해주지 않는 이상 독소를 발산하는 인간들을 결국 인간으로 보지 않게 됩니다. 즉 그 사람이 어떠한 어려움에 처하면 절대로 도와준다거나 하는동정심을 일으킬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정반대의 경우는 다르지요. ‘독소’대신 진정한 격려와 사랑, 진실로 보답하는 사람들은(이런 사람은 정말 드물지만)그 사람을 역시 존경해주고 싶고 따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상대방이 낮추면 저도 상대방보다 더 낮추고 싶고 더 잘해주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거의 반사적이라고 할까요?

전 인간관계에서 이런 것들을 많이 겪어 왔고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오해가 생기면 “ 아이구 죄송합니다. 제 잘못입니다.” 그리고 조금만 양보해주면, 그 순간만은 상대방에 대한 기분이 상하더라도 나중에 더욱더 편하고 오히려 상대방도 나중에 사과를 하는 좋은 결과를 많이 겪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내가 먼저 굽히지 않고 오히려 상대방에게 억압적인, 폭력적인 자세를 가한다면, 그것이 곧바로 그대로 돌아옵니다.

자신이 높은 지위에, 사람을 부릴 수 있는 권위가 있다고 하여 주변에 ‘독소’를 쏘아대면, 더욱더 그런 것들을 자신의 권력이나 재물을 위하여 쓴다면, 당장은 그 반사를 받지 않지만 결국 나중에 받을 것이며, 어쨌든 불행한 종말을 맞이할것입니다. 정말 ‘부정적 감정체’를 명상같은 방법으로 정화 하지 않으면 정말 몸 안에 그대로 그 에너지 덩어리가 남아 있습니다. 그냥 지나쳐버릴 문제가 아니죠.(독소를 쏘는 사람은 이런 원리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내가 그 지위에, 그 재물이 없어 졌을 경우, 내가 정말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면 내가 쏘아대었던 그 독소를 받은 사람들이 나한테 어떻게 대해줄까요?
‘독소’를 받으면 성인군자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사랑’의 연결고리는 희박해지겠죠.
이러한 기본적인 ‘감정체’의 반작용 법칙을 무시한 채 사람들에게 ‘무조건 사랑하라!’, ‘모두 용서하고 자비를 베풀어라!’라는 종교적 가르침은 그냥 공허한 ‘사념’에 불과 할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가짐입니다. 자신이 타인을 배려하고 자기를 낮추고, 독소적인 말보다는 부드럽고, 따스한 말을 하면, 인상을 쓰며 달려드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사회는 ‘조직’이나 ‘이익’이 우선시 되므로 사람들을 비인간적으로 마구 부리는 것이 현실이지만, 정말 영원한 것은 서로간의 ‘사랑’일 것입니다. 사회나 문명은 시간이 변하면 사라지거나 바뀌지만, 정작 이러한 끈끈한 인간관계는 영원히 지속 되는 것이니까요.

지금 이 사회를 사는 사람들은 물질이나 조직, 이익보다 더욱더 영원한 것을 볼 줄 알아야 하며 그것은 기본적인 인간관계의 ‘신뢰’와 ‘사랑’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조회 수 :
1610
등록일 :
2005.09.25
21:37:41 (*.102.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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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2005.09.26
10:56:06
(*.95.186.225)
정말 훌륭한 글입니다 ..

이규원

2005.09.26
22:01:12
(*.120.31.27)
정말 좋은 글입니다. 칭찬하려고 로그인까지 했습니다.
좋은글 많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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