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어떤 글을 보니까 태초에 현상적이나 영적 존재도 없고 오로지 의식만 있었다고 했는데
동양 음양원리로 따져보면 택도 없는 소리거든요.
의식이 있으면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지 실질적 존재가 공존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따지고 보면 뉴에이지 사상에서 생각하는 창조주에 대한 견해는 고대 기독교의 로고스에
대한 견해와 거의 같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 어떤 사람이 자기만족을 위하여 인간의 본성과 비슷한 본성을 가진 전지전능한 초월적 존
재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져서 그 사념에 의해 허구적 존재가 생겨났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근원적 창조주 다시말하면 대자연 그자체가 정말로 어떤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면 더욱 더 모순되는 점이 있는데 바로 인간과는 전혀 다른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길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중국 유교학자인 맹자의 사단칠정중에서 인간의 본성으로써 가장 중요한 것이
측은지심인데(아기가 우물에 기어들어가려고 할때 안타까워하고 구해주려고 하는 마음)
인간이 보기에는 이 신의 섭리가 측은지심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는 존재란 말입니다.

역사적인 사실중에서 예를 들면 로마제국의 한 도시인 폼페이에서 어느날 베수비오 화산이 폭
발했고 그 곳의 살던 한 연인들은 대피하기에는 너무 늦어서 서로 부둥켜 안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20세기에 들어와서 발굴해보니 그 연인들은 화산재를 뒤집어써서 석고같
이 굳은채로 발견되었습니다.
화산이 폭발하고 엄청난 화산탄과 화산재가 쏟아질때 그 연인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겠지만 이 무자비한 근원적 창조주는 아랑곳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 연인들에게는 화산재를 뒤집어쓰고 굳어버린 것이 결코 좋은 경험이 아니었을 겁니다.

  
어쨌든 제 소견으로는 어떤 존재든지 생성되기 이전에는 자신의 삶의 목적을 설정할 수 있는  
의식의 주체가 없기때문에 존재론적 이유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주와 인간이 변화해서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하는데
중점을 두는 생성론적 이유를 연구한다고 합니다.
조회 수 :
1832
등록일 :
2002.10.26
19:22:45 (*.221.78.164)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1184/0c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1184

신들의 땅

2002.10.27
10:33:33
(*.99.17.149)
그들의 인간적 자아와 상위 자아의 여정은 전혀 다른 길이될 수도 있습니다.그들의 육체적 죽음이 그들의 상위 자아가 예정한 길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84423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85061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404490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91504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73512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78120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517939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49116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87687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702582     2010-06-22 2015-07-04 10:22
7782 사고조절자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1] 가이아킹덤 1969     2016-08-06 2016-08-07 09:56
 
7781 요즘 듣는 이야기 [2] 노머 1970     2005-04-04 2005-04-04 14:54
 
7780 혹시 과거 유명 학자들 중 부모가 가난한 의사였던 인물 없나요? [4] 용알 1970     2005-06-22 2005-06-22 19:56
 
7779 에델바이스 file 엘핌 1970     2005-11-18 2005-11-18 13:48
 
7778 天書 -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 선사 1970     2006-09-09 2006-09-09 15:00
 
7777 라임 유승호 1970     2007-10-01 2007-10-01 02:30
 
7776 고난이 없으면 영광도 없다. [6] [27] Noah 1970     2011-11-08 2011-11-10 19:42
 
7775 삶을 통해 우리가 배우는 것 [1] 하늘날개 1970     2012-10-09 2012-10-11 15:53
 
7774 그릇 엘하토라 1970     2012-12-25 2012-12-25 19:06
 
7773 화성이나 금성에 외계인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다른 차원에 있어서 그런가요? [2] 예비교사1 1970     2015-07-14 2015-07-20 01:51
 
7772 항상 느끼는 건데요. [6] 전서현 1971     2002-08-10 2002-08-10 21:35
 
7771 셩이 없는 이곳 게시판은 허전하다... [3] [34] 흑흑... 1971     2002-08-18 2002-08-18 17:34
 
7770 우리가..먹이감이었다니..이게..뭡니까..아..열불나.. [6] 노희도 1971     2002-10-11 2002-10-11 17:21
 
7769 벨기에 국제 전범법 美 협박에 개정 芽朗 1971     2003-07-01 2003-07-01 12:59
 
7768 바이올렛불꽃(대사학)에 대해 관심있으신분...? [1] 윤혜영 1971     2003-07-24 2003-07-24 00:04
 
7767 우주의 메세지 -채널링에 관하여 [1] 노머 1971     2004-08-24 2004-08-24 09:43
 
7766 수련의 메세지... 조가람 1971     2004-11-16 2004-11-16 15:00
 
7765 채널러 90% 이상이 사기꾼입니다 - ghost [7] 신영무 1971     2006-10-13 2006-10-13 22:56
 
7764 몇달간 탈퇴 하고 깨달은 것.. 아리엘 1971     2008-08-04 2008-08-04 14:30
 
7763 한국정신과학학회에서는.... clampx0507 1971     2011-05-01 2011-05-01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