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그대 존재의 정상을 보고자 한다면 그대는 또한 심연을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만일 모든 발판이 사라질 때,
그대는 그대 자신의 머리를 밟고도 올라 갈 줄 알아야 한다,

그대가 달리 어떻게 올라갈 수 있겠는가?

그대는 그대 자신을 초월해야 한다.
그대는 그대 자신을 뒤에 남겨 두고, 그대 자신을 앞질러 나가야 한다.
그대의 꿈과 생각, 상상, 편견, 철학 등 그대의 퍼스낼리티를 형성하는 모든 것을 뒤에 남겨 두고 나아가야 한다,

뱀이 낡은 껍질을 벗듯이 그것들을 버려야 한다,
뱀은 껍질을 벗고 뒤를 돌아보지도 않는다.

자기 자신을 초월하지 못하는 한, 그대는 불가능한 것을 경험할 수 없다,
그대는 방랑과 탐구의 길에서 궁극적인 것을 경험할 수 없다.

그대는 하나의 화살과 같다, 그리고 그대에겐 맞춰야 할 표적이 없다,
그대는 전속력으로 날아가지만 아무데도 갈 곳이 없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그대의 존재에 대한 이해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될 것이다.

그대 자신의 머리 위로, 그리고 그대 자신의 심장을 넘어서 오르라!
그대의 논리를 초월하라, 그리고 그대의 사랑을 넘어서라.
이젠 그대의 가장 부드러운 부분이 가장 가혹한 것이 되어야 한다.


많은 것을 보기 위해서는 자신을 무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산을 오르는 사람에겐 누구에게나 그런 가혹함이 필요하다.

그러나 깨달음을 구하는 자로써 자신의 눈에 너무 열중하는 자라면
어떻게 눈 앞에 보이는 것 이상을 볼 수 있겠는가?

그러나 오, 짜라투스트라여! 그대는 모든 사물의 근거와 배경을 보고자 했다,
그러므로 그대는 그대 자신을 초월해서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위로, 위쪽으로 마침내 그대의 별까지도 그대의 발아래 둘 때까지!
그렇다! 나 자신과 나의 별까지도 내려다보는 것,
그것이야말로 나의 정상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이것이 최후의 정상으로 내게 남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가장 용감한 동물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용기를 갖고 모든 동물을 초극했다,


인간은 승리의 환호를 울리며 모든 고통을 극복했다,
그러나 인간의 고통은 가장 깊은 고통이다.

용기는 심연의 현기증도 파괴한다,
그리고 인간이 서 있는 곳 중에서 심연이 아닌 곳이 어디에 있으랴!
어디에 있든지 간에 - 아무리 그대 자신을 속인다 해도 - 그대는 심연 위에 서 있는 것이다,

그대에게 위안을 주는 모든 것은 가짜이다, 그대의 보호막은 상상일 산물일 뿐이다,

삶의 매 순간마다 그대는 심연 위에 서 있다,
그렇지 않은가? 바로 다음 순간에 그대에게 죽음이 닥칠 수도 있다,

그리고 죽음은 가장 깊은 심연이다.
본다는 것 그 자체가 심연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는가?

구도자의 투명한 눈을 갖게 될 수록 그대는 자신의 주변에서 더 많은 심연을 보게 될 것이다,
소경은 그곳이 심연인지로 모르므로 심연의 가장자리에 행복하게 서 있을 수 있다,


단 한 걸음만 잘못 디뎌도 그는 영원한 나락으로 굴러 떨어질 것이다,
그러나 그는 눈이 멀었으므로 아무 두려움 없이 서 있을 수 있다.
모든 ‘봄(seeing)'은 심연을 보는 것이다, 그대 존재의 정상을 보고자 한다면 그대는 또한 심연을 보아야 할 것이다.

그대가 아무 목적도 갖고 있지 않다면, 아무 곳에도 도달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탐험 자체가 즐거움이며, 외부와 내면에서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는 것이 기쁨이요 축복이라면,
그때에 정상과 심연은 아무 차이도 없을 것이다, 정상과 심연을 하나가 된다.

인간은 많은 용기를 갖고 있다, 그가 해야 할 일은 깊이 잠들어 있는 용기를 일깨우는 것이다.

일단 그대의 용기가 잠을 깬 사자처럼 포효하면,
그대는 생애 최초로 삶의 전율과 기쁨, 삶의 춤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용기는 가장 훌륭한 파괴자이다, 용기는 동정까지도 죽인다,

그러나 동정은 가장 깊은 심연이다, 인간이 삶을 깊이 들여다본다면,
인간은 고통 또한 그만큼 깊이 들여다보는 것이다.
그러나 용기는, 공격하는 용기는 가장 훌륭한 파괴자이다, 그것은 죽음까지도 파괴한다,


왜냐하면 용기는 ‘이것이 삶이었던가? 좋다, 그렇다면 다시 한번!’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작은 일화가 생각한다. 소련에서, 한밤중에 KGB가 어떤 집 문을 두드리며 외쳤다.

“여기 긴즈버그라는 자가 살고 있는가?” 어떤 남자가 문을 열고 나왔다.
KGB가 말했다. “나는 KGB요원이다, 여기 긴즈버그라는 자가 살고 있지?”
남자가 말했다. “긴즈버그? 그는 죽었소.” “죽었다고? 당신은 누구이지?

당신 이름이 뭔가?” “내 이름은 긴즈버그요.”
KGB가 화난 목소리로 외쳤다. “이 작자가 미쳤나? 방금 긴즈버그는 죽었다고 말했잖아?”

남자가 씁쓸하게 웃으며 말했다.
“당신은 이걸 삶이라고 부를 수 있겠소? 밤중에 편안히 잘 수도 없는 인생을 살아 있다고 할 수 있겠냔 말이오!“
만일 임종의 순간에 죽음이 그대에게 “이 삶과 똑같은 삶을 한번 더 살고 싶은가?“ 하고 묻는다면 그대는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나는 지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비극적인 삶을 다시 살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똑같은 부인, 똑같은 남편, 똑같은 드라마, 똑같은 대화...

그러나 비극으로써의 삶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위한 탐험으로써 삶을 산 사람은 다르다,
항상 더 나은 것을 찾아 움직이고, 자신을 창조하고, 내면의 쓰레기를 청소하면서

최고의 것만을 추구해 온 사람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한 번 더 살라고? 좋아, 해로울 것은 없다!”
그러나 미지근한 삶이 아니라 전체적이고 강렬한 삶을 산 사람,

생명의 불꽃을 남김없이 태워 버린 사람만이 망설임 없이 다시 한번 살 수 있다.
그는 지금까지 있어 왔던 모든 일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안다,
그는 새로운 공간, 새로운 별을 발견할 수 있다, 그는 새로운 산에 오를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용기를 안다,


그리고 위험스럽게 사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방식임을 안다.
그 말 속에는 많은 승리의 환호가 있다,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자는 들어라!

반복되지 않는 삶을 살라,
그때에는 그대에게 다시 삶이 주어진다 해도 똑같은 삶이 반복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의 삶은 이미 반복되고 있다, 그대에겐 다른 삶이 필요 없다,

지금 이 삶조차 반복되고 있으니 말이다.
조회 수 :
2523
등록일 :
2010.07.26
03:30:10 (*.229.145.44)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94814/0c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948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83578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84718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02961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91054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72584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7694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16904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48591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86576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00939     2010-06-22 2015-07-04 10:22
2447 재난의 시대에 생사를 같이 할 동반자를 찾습니다. [10] [1] 최영호 2595     2006-11-21 2006-11-21 19:03
 
2446 교황 배네딕토가 마지막으로 끝이 나고 더 이상 교황은 없습니다....| [34] 지구정화 2595     2009-08-29 2009-08-29 10:57
 
2445 가이아킹덤은 이제 생명의 나무심기를 시작합니다. [1] 가이아킹덤 2595     2018-04-13 2018-04-15 17:48
 
2444 2012년을 믿게 하려면 지속적으로 보여주는수밖에 (10만마리새때 죽음) [34] 12차원 2596     2011-01-04 2011-01-04 18:19
 
2443 미래의 NEWS [51] 오성구 2596     2011-09-24 2011-09-24 19:54
 
2442 아니나 다를까 교회 그 자체가 악마교 그자체다. [8] JL. 2596     2012-04-16 2012-04-17 00:32
 
2441 이번 채널링 정리 [6] 아갈타 2597     2005-04-18 2005-04-18 22:57
 
2440 지구는 오지말아야 할 별 [20] 근원자 2597     2010-12-29 2010-12-29 10:33
 
2439 천지개벽날 난 전 인류를 다 구할 것이다. [15] 조가람 2597     2011-09-15 2011-09-16 13:17
 
2438 위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 그들의 지배력을 보존하려는 카발의 과감한 시도 아트만 2597     2023-12-31 2023-12-31 13:17
 
2437 지구상에없어져야할유대기독교--프리메디슨<퍼온글> [31] 이선준 2598     2002-08-13 2002-08-13 19:09
 
2436 밀레니엄 바이블 인류의 역사... [1] clampx0507 2598     2011-04-23 2011-04-24 01:15
 
2435 당신의 에고 방어체계에 대항하세요 ~ 멜키제덱 메세지 [1] 세바뇨스 2599     2013-11-02 2013-11-03 04:29
 
2434 가이아에서 테라까지 part 2 [16] 하지무 2600     2005-02-08 2005-02-08 18:42
 
2433 금성인에 대한 의문 (1) [1] 김경호 2600     2008-05-21 2008-05-21 21:44
 
2432 운이 좋고 기도 쎄고 ...의지도 강한데.. 닐리리야 2601     2002-07-08 2002-07-08 11:23
 
2431 니르바나-해탈-성불-사마디... 그 뒤에 감춰진 진실.. [6] Friend 2601     2010-03-11 2010-03-11 23:15
 
2430 은하연합으로부터 아트만 2601     2020-10-18 2020-10-18 19:56
 
2429 [천사들] "비료"의 순간에서 성장하기! 아트만 2601     2024-07-01 2024-07-01 20:25
 
2428 왜 사랑을 해야 하는가 [3] 12차원 2602     2010-11-17 2010-11-18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