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추종자들은
맹신과 맹목으로 무장합니다.
알 수 없다는 이성 보다, 뭔가 있을 것이다는 기대 정도를
확신으로 포장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습니다.
확신이 아닌 것을 확신으로 삼을 경우, 마약 같은 에너지가 용솟음치며
그들은 그런 에너지에 기뻐하고 감격합니다.
마약이 그렇듯이 그 에너지는 샘물 같은 에너지가 아니라 소모적인 것일
뿐이지만, 인간은 소모와 낭비와 배설의 쾌감과 생산과 창조 에너지의 쾌감을
혼동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추종을 받으려 하는 자는 인간의 그런 시스템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추종자들은
자기 자신 보다
따르는 자를 더욱 신뢰합니다.
자기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그러므로 당연히 추종을 받는 자에 대해서는 더욱 알지 못하지만,
과감하게 더 알지 못하는 존재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에너지를 투자합니다.

그런다고 알 수 없는 것에서 비롯되는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어서, 본바탕은 늘상 두려움에 떨게 되고,
그로 인해 더더욱 추종에 매달리게 됩니다.

추종하지 않는 자들에게도 함께 추종을 권유하는 물귀신 작전에
골몰하고, 그것을 거부하거나 비판하는 자들에겐 가차없는 공격도 불사합니다.

추종자들을 보면 추종을 받는 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추종을 받는 자가 아무리 알 수 없는 것 뒤에 숨어 있어도,
그의 수준과 의도가 추종자들을 통해 내비치게 됩니다.

추종받는 자는, 추종자들의 에너지를 먹고 무럭무럭 자라기 때문입니다.
물론 추종자들에게 에너지를 빼앗기는 쾌감을 주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그런 순환구조는 물론 하늘과 우주의 섭리에 대한 역행이자 모독입니다.

시간만큼 진실한 것이 없습니다.
시간이 보여주고 있고, 또 더 보여줄 것입니다.
  

*시간이 이 글을 쓰레기통으로 보내버리는 일을 보여주는 게 가장 좋은 모양이 될 것 같습니다.
조회 수 :
982
등록일 :
2007.11.14
14:02:15 (*.127.5.81)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9284/c5f/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9284

아우르스카

2007.11.14
20:10:39
(*.52.194.164)
태평소님...좋은 조언글 감사합니다..늘 경각심으로 마음을 담고있겠습니다..항상 님의 글을 잘 읽고 있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97513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198388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16304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4573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85808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8763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30835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62236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399661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14620     2010-06-22 2015-07-04 10:22
2450 여러분의 신적 패션 : 2003.12.13 (Your Divine Passion) [2] 情_● 967     2003-12-30 2003-12-30 09:46
 
2449 눈에 보이는별들은 과거가 아닌현재의 별들이다<충격> 청의 동자 967     2003-11-29 2003-11-29 00:28
 
2448 라엘리안께 한말씀... [10] 최강 967     2003-04-07 2003-04-07 02:12
 
2447 우리가 지구에 오기까지 유승호 967     2003-02-12 2003-02-12 10:42
 
2446 [텔로스의 아다마] 근원 / 하느님의 불꽃 아트만 966     2024-01-16 2024-01-16 10:45
 
2445 인간의 80%를 죽이도록 설계된 인구감축 계획 음모입니다. [3] 베릭 966     2021-12-26 2022-01-01 14:22
 
2444 부끄러움을 모르는 베릭 [1] 강태웅 966     2020-06-20 2020-06-20 22:37
 
2443 현대 자동차 연봉이 구천만원이 넘는데 상담하래.넌 도대체 생각이라는 걸 하냐? 빚의몸 966     2020-06-20 2020-06-20 22:09
 
2442 황포는 아무나 입을수 없다.19대 황포는 두사람중 한 사람이다 andromedia 966     2017-03-18 2017-03-18 21:13
 
2441 정치 관련 이야기들이 많군요 7starz 966     2017-02-28 2017-02-28 00:24
 
2440 KEY 16 : 영적인 진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2/4) /번역.목현 [1] 아지 966     2015-10-21 2015-10-23 13:10
 
2439 초월인가 ? 탈영인가? 시에 대한 감상평 [1] 미키 966     2011-02-21 2011-02-21 15:26
 
2438 다시한번 김주성 외계인님께.. [9] 도사 966     2007-08-26 2007-08-26 16:46
 
2437 힘든 세상에 자살하지 않고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5] cbg 966     2007-08-19 2007-08-19 21:59
 
2436 광자대의 영향 [1] rudgkrdl 966     2007-05-16 2007-05-16 16:02
 
2435 대리자 [4] 대리자 966     2006-03-09 2006-03-09 14:20
 
2434 나와의 대화6 유승호 966     2005-01-11 2005-01-11 02:33
 
2433 10월 명상모임 태안에 있는 행복한 세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아이엠 966     2004-10-15 2004-10-15 14:09
 
2432 모닝 웨이크업 콜 메시지 - Sananda 10/3/2003 [1] 이기병 966     2003-10-04 2003-10-04 17:09
 
2431 산이 깊으면 골짜기도 깊어라 [4] 유영일 966     2003-08-10 2003-08-10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