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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33편. 로마에서 돌아오는 길.







9. 메소포타미아에서







사막(沙漠)을 횡단하는 카라반 여행은,  여행에 이력이 난 이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아니었다.   선생이 낙타 스무 마리에 짐 싣는 일을 돕고,  동물을 몰려고 자원하는 것을 지켜본 뒤에,  가니드는 외쳤다:



"선생이여, 당신이 할 수 없는 일도 있나이까?"    "부지런한 생도가 보기에는 분명히,  선생이 명예가 없지 않구나."   하면서,  예수는 빙그레 웃을 뿐이었다.    이렇게 옛 도시 우르를 향하여 길을 떠났다.



예수는 우르의 초기 역사(歷史)에 무척 관심이 있었고,  여기는 아브라함의 출생지였다.   수사의 옛터와 전통에 똑같이 마음이 끌렸다.   너무 그래서,  예수에게 조사(調査)할 시간을 더 주고,  또한 함께 인도로 돌아가자고 설득하기에 더 좋은 기회를 잡으려고,  고노드와 가니드는 이 지역에서 체류를 3주 동안 연장했다.



가니드는 우르에서 지식, 지혜, 진리의 차이에 관하여 예수와 길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히브리 현자의 말에 크게 반하였다:



"지혜가 첫째 가는 것이라. 그러므로 지혜를 얻으라. 지식을 얻으려고 추구하면서, 이해를 얻으라. 지혜를 높이라, 그리하면 지혜가 너를 높이리라. 오로지 지혜를 품고자 하면 지혜가 너를 명예롭게 하리라."





마침내 이별의 날이 왔다.   모두가,  특히 소년이,  용감했지만,  그것은 어려운 시련이었다.   그들은 눈물을 글썽였어도 용감했다.   선생에게 작별을 알리면서,  가니드는 말했다:



"잘 가소서, 선생이여, 하지만 영원히 가는 것은 아니요.   다마스커스로 다시 돌아올 때,  당신을 찾아보리이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틀림없이 무언가 당신과 같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나이다.   적어도 아버지에 관하여 당신이 내게 일러 준 것과 당신이 무척 비슷한 줄을 아나이다.   나는 당신의 가르침을 기억하겠지만,  무엇보다도,  당신을 결코 잊지 않으리이다."    아버지는 말했다:



"위대한 선생이여, 우리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고 하나님을 알도록 도와 주신 분에게, 작별(作別)이오."    예수는 대답했다.



" 당신에게 평화가 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축복이 늘 당신과 함께 있기를."     작은 배가 그들을 정박한 배까지 바깥으로 나르는 동안 예수는 바닷가에 서서 구경했다.   이렇게 주는 인도에서 온 친구들을 카락스에서 떠나보냈고,  세상에서 다시는 그들을 보지 못했다.    이 세상에서,  그들도 나중에 나사렛 예수로서 나타난 그 사람이 막 떠나보낸 바로 이 친구ㅡ그들의 선생 요수아ㅡ인 줄 결코 알지 못했다.



인도에서 가니드는 자라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  탁월한 아버지의 마땅한 후계자가 되었고,  사랑하는 선생 예수에게서 배운 고귀한 많은 진리를 바깥에 퍼뜨렸다.



가니드는 십자가에서 생애를 마친,  이상한 선생이 팔레스타인에 있었다는 이야기를 만년(晩年)에 들었을 때,  이 사람의 아들이 전한 복음과 유대인 가정 교사의 가르침 사이에 비슷한 점을 깨닫기는 했어도,  이 둘이 실제로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 결코 머리에 떠오르지 않았다.







이렇게 사람의 아들의 일생에서 요수아 선생의 사명이라고 부를까 싶은 장(章)이 끝났다.
  

조회 수 :
897
등록일 :
2006.03.04
15:00:08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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