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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32편. 로마에서 머무를 때





2. 선과 악





마르두스는 로마에서 견유학파의 인정받은 지도자였고, 다마스커스 서기관과 좋은 친구가 되었다. 날마다 예수의 이야기를 나누었고, 밤마다 예수의 고귀한 가르침에 귀를 기울였다. 마르두스와 가진 비교적 중요한 토론 가운데, 선과 악에 관하여 이 진지한 견유학자의 질문에 대답하려고 고안된 것이 하나 있다. 내용으로 보아서, 20세기의 표현으로 하면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





아우여, 선과 악은 다만 관측할 수 있는 우주를 인간이 이해하는 상대적 수준을 상징하는 말일 뿐이다. 네가 윤리적으로 게으르고 사회적으로 무관심하다면, 통용되는 사회 관습을 네 선(善)의 기준으로 받아 들일 수 있다. 영적으로 게으르고 도덕적으로 진취성이 없으면, 같은 시대에 사는 사람들의 종교적 관습과 전통을 네 선의 기준으로 가질까 싶다. 시간을 견디고 영원 속으로 태어나는 혼은, 사람의 마음 속에서 살라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보내신 신다운 영이 세운 영적 기준의 참된 가치에 따라 결정되는 대로, 선과 악 사이에 활기 있게, 개인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사람에게 깃드는 이 영이 성격이 살아남는가를 정하는 기준이다.



진리와 마찬가지로, 선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어김없이 악과 대조(對照)가 된다. 선과 진리의 이 성질을 파악하는 것이 사람들의 진화하는 혼으로 하여금 영원히 살아남는 데 필수인 결정, 개인적으로 선택하는 결정을 내리게 한다.



과학적 명령, 사회적 관습, 종교적 독단(獨斷)을 논리적으로 따르는, 영적으로 눈이 먼 사람은 도덕적 자유를 희생하고 영적 해방을 잃어버릴 심각한 위험과 마주친다. 그러한 혼은 지적(知的) 앵무새, 사회적 자동 인형이, 종교 권한에 노예가 되도록 운명이 정해져 있다.



자아를 도덕적으로 실현하고 영적 인격을 달성하는-깃드는 조절자를 발견하고 그와 동일시하는-더 자유롭게 되는 새 수준을 향하여, 선은 언제나 자라고 있다.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정신을 높이고, 도덕적 의지를 키우고, 진리를 헤아리는 눈을 높이고, 동료들을 사랑하고 섬길 능력을 키우고, 영적 이상(理想)을 높이고, 시간속에서 최고의 인간다운 동기(動機)를 깃드는 조절자의 영원한 계획과 하나가 되게 할 때, 경험은 선하다. 이 모든 것은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려는 소망이 커지도록 직접 인도하고, 이로서 하나님을 찾아내고 더욱 그와 같이 되려는 신성한 열정을 길러 준다.





생물이 발달하는 우주의 눈금을 올라감에 따라서, 선을 체험하고 진리를 헤아리는 능력에 완전히 맞게, 너는 선이 커지고 악이 줄어드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잘못을 마음에 품거나 악을 체험하는 능력은 하늘 가는 인간 혼이 마지막으로 영 수준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선(善)은 살아 있고 상대적이고 언제나 진보하고, 변함없이 몸소 겪는 체험이며, 진리와 아름다움을 헤아리는 것과 영구하게 서로 연결된다. 선은 영적 수준에서 긍정적 진리,가치를 인식하는 데서 발견되며, 이것은 인간의 체험에서, 그 부정적 해당물-잠재 악의 그림자-와 대조되어야 한다.







파라다이스 수준에 이를 때까지, 선은 언제나 소유물이라기보다 정복하는 것이요, 달성하는 체험이라기보다 하나의 목표(目標)일 것이다. 그러나 올바름을 간절히, 목마르게 찾더라도, 너는 선을 부분적으로 달성하면서 갈수록 더 만족을 느낀다. 세상에 선과 악이 있는 것은, 그 자체로서 사람의 도덕적 의지, 즉 성격이 존재하고 실재한다는 분명한 증명이며, 성격은 이처럼 이 여러 가치를 확인하고 또한 그 여러 가치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에 이를 때가 되어서는, 하늘 가는 필사자가 자신을 참된 영 가치와 동일시(同一視)하는 능력이 아주 커져서 생명의 빛을 완전히 소유하는 결과를 낳는다. 완전해진 그러한 영 성격은 선,아름다움,진리와 같은 긍정적인 최상의 품질과 아주 온전하게, 신성하게, 영적으로 하나가 되어서, 무한한 파라다이스 통치자들의 신성한 빛의 날카로운 광채(光彩)에 노출되었을 때, 그러한 올바른 영이 잠재 악을 지닌 어떤 부정적인 그림자를 던질 가능성은 조금도 남지 않는다. 모든 그러한 영 성격 안에서 선은 이제 더, 부분적이고 대조(對照)가 되고 상대적인 것이 되지 않는다. 선은 신성하게 완성되었고 영적으로 충만하다. 선은 최상위의 순수함과 완전에 가까이 간다.



악의 가능성은 도덕적 선택에 필요하지만, 악의 사실성(事實性)은 필요하지 않다. 그림자는 오직 상대적으로 실재한다. 실제의 악은 개인적으로 체험할 필요가 없다. 잠재 악은 낮은 수준의 영적 발전에서, 도덕적 진보의 영역에서 결정을 내리는 자극으로서 똑같이 효력이 있다. 악은 오로지 한 필사 지성이 악을 선택할 때 개인적으로 체험하는 실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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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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