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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벨트 145 ~ 157 P
약 3천5백만년 전에 시간주재신들과 지구의 태양계의 영단은 에테르성 생명체를 만들어 내서 지구와 그 주변 행성들을 위한 수호자의 종 역활을 감당하도록 하기로 했다. 육지에 근거를 둔 보다 신체적으로 발달한 감각을 가진 영장류 동물이 진화할 때 까지, 이 신령항 생명체가 중계자 역활을 맡기로 한 것이다. 과연 다음 800만년에 걸쳐 영장류에 의해서 창출된 감정적인 에테르성 문명을 언젠가 대치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약 2천6백만년 전에 인간 이외의 두 문명권이 이 행성에 접근하여 지상에 그들의 입식지들을 세웠다. 이들 두 인간 이외의 지구 문명권은 오리온 자리의 비교적 덜 알려진 천체들에서 왔던 파충류과 영장류(랩토이드)와, 오리온 자리의 벨라트릭스 태양계에서 왔던 공룡과 영장류(디노이드)들이었다......

이에 대해 지구를 차지하고 있던 에테르성 생명체와 지구의 천사군은 이 식민지 건설이 진행되는 것을 허용하되, 그 두 적대적 문명권의 자세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도록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800만년에 걸쳐 지구 영단이 더욱 많은 사랑의 에너지를 그들에게 보냄에 따라, 이들 두 문명권은 지구의 포유동물들이 진화해서 지각력을 갖는 것을 서서히 허용하기 시작했다. 최초의 그런 생물은 육지에 사는 고래과 영장류(현재의 돌고래와 고래의 조상)였다.
그들은 원시적 농업 사회와 충분한 양의 주요 식량 산물을 생산하는 능력을 발전시켜서 보다 진보한 두 문명권에 공급했다. 이 고래과 영장류의 문명권은 식량 생상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격려받았고, 보다 진보된 과학 기술을 제공받았다. 그 농업 문명권은 발달한 두 문명권(렙토이드와 디노이드)이 요구하는 식량을 어렵지 않게 공급했고, 그들과 성공적이긴 하지만 또한 피동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이들 세 문명권은 여러 해 동안 공존했고 모든 수준에서 고도의 협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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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10
02:14:19 (*.109.9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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