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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메이트(soul mate)>>

박희준(레이키연구가)

 

번역을 한다면 '영혼의 동반자'쯤으로 해두는 것이 적합할 듯한

소울 메이트는 사람이 끊임없이 죽었다가는 다시 태어나고, 죽었다가는 태어난다는

‘윤회전생’을 전제로 하지 않고는 사용될 수 없는 말이다. 사람이 윤회전생을 하는 존재라는 것을 전제로 하면, 이 소울 메이트라는 말은 아주 재미있는 말로 바뀌고, 우리의 인생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의미있는 말로 바뀐다. 전생부터 인연이 있던 가까운 사람들이 현생에서 다시 만나 소울 메이트가 되는 것이다.

 
이 소울 메이트라는 개념은 20세기 후반 이후 전생퇴행최면’이 유행하면서 전생퇴행최면을 전문으로 하는 일부 정신과 의사들에 의해 의미가 확립되게 됐다. 특히 미국의 정신과 의사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는 그의 저서 『Only Love Is Real(사랑만이 진실이다)』에서 소울 메이트인 엘리자베스라는 여성과 페드로라는 남성이 극적으로 만나게 되는 장면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는 미국의 여러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과 의사로서의 실습을 마친 정통파 의사로서 마이애미주의 마운트 사이나이 의료센터의 신경과 과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병원에서 어떤 한 환자를 만나게 되기까지는 사람은 죽어서 육체가 사라지면 존재도 소멸한다고 믿는 한 사람의 평범한 정신과 의사일 뿐이었다. 캐서린이라는 한 젊은 여성환자가 그의 세계관을 송두리째 바꿔놓기까지는 그랬다.

 
그 여성의 정신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최면을 걸었더니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최면상태로 들어가자 다른 차원(저세상)에서 들어오는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 캐서린 사건 이후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에게는 더욱 많은 환자들이 전생퇴행요법을 받으러 오게 됐다. 그리고 그때까지의 치료법과 사이코세라피로는 낫지 않던 환자의 증상이 치유됐다.

 
와이스 박사가 치료한 수많은 환자들 가운데서 엘리자베스라는 여성환자와 페드로라는 남성환자는 같이 와이스 박사의 환자가 됐다가 싱크로니시티(동시성)의 작용으로 극적으로 다시 만나 결혼까지 하고 행복하게 살게된 모범적인 소울 메이트의 사례의 주인공들이다. 그들은 와이스 박사의 전생퇴행최면에서 어떤 한 전생에서 아주 가까운 사이의 남녀(연인)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사람들이었다. 두 사람의 전생담의 내용이 미세한 면에서 너무도 일치했던 것이다.

 
두 사람이 한 전생에서 가까운 사이였다는 사실은 와이스 박사 혼자서만 알 뿐 두 사람에게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병원에 오는 날짜와 시간을 달리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병원에서 마주칠 기회도 없었다. 의사는 환자의 비밀을 지켜줄 의무가 있기 때문에 각 환자에게 다른 환자의 프라이버시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두 사람에게 진실을 전해줄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운 박사는 두 사람의 치료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 무렵에 병원에 올 날짜와 시간을 같게 해서 두 사람이 병원에서 마주치게 했다.

 
모두 두 차례나 병원에서 두 사람이 마주칠 기회를 만들었지만, 가볍게 눈인사만 건넬 뿐 상대방에 대하여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하여 두 사람의 치료는 모두 끝나고 다시는 만날 기회가 없어졌다. 엘리자베스는 미국인이고 페드로는 멕시코인이기 때문에 더더구나 두 사람이 만날 기회는 없을 듯 했다.

 
그러나 영혼의 동반자인 소울 메이트들의 만남은 하늘이 주선해주는 듯 하다. 하늘은 싱크로니시티(동시성)라는 현상을 일으켜 우연히 두 사람이 만나도록 배려한 듯 하다. 두 사람의 재회는 이미 운명지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 다음에 일어날 일은 두 사람의 선택에 맡겨져 있다. 하늘은 세세한 면까지 간섭하지는 않는다.

 
이야기는 이렇다. 페드로는 비즈니스 관계로 뉴욕에 출장을 갔다. 2~3일 거기서 지낸 다음에 런던으로 가 2주일간 출장을 겸한 휴가를 지낸 다음에 멕시코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한편 엘리자베스는 보스턴의 회의에 참석했다가 대학 시절의 룸메이트를 찾아갈 예정이었다. 페드로와 엘리자베스 두 사람은 같은 항공사의 비행기를 타도록 예약은 되어있었지만, 각기 비행기의 시간이 달랐다.

 
공항의 항공사 카운터에 당도해보니, 엘리자베스가 타도록 되어 있는 보스턴행 항공편이 결항하게 되어 있었다. 기체가 고장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녀는 당황스러웠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계획의 변경을 알려야 했다. 그녀는 다른 항공편으로 뉴욕까지 가서 거기서 다음날 이른 아침에 보스턴행 항공편을 타기로 했다. 그녀는 그날 아침에 꼭 참석해야할 회의가 있었다.

 
이 새로운 여행 경로로 인해 그녀는 우연히 페드로와 같은 비행기를 타게 됐다. 엘리자베스가 그 항공편의 탑승구로 갔을 때 페드로는 이미 거기서 탑승개시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곁눈질로 엘리자베스의 모습을 본 페드로는 엘리자베스가 카운터에서 좌석표를 받고 대합실의 의자에 걸터앉는 모습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었다. 엘리자베스가 와이스 박사의 응접실에서 잠깐 만난 일이 있는 여성임을 바로 알아보았던 것이다.
어딘지 익숙한 인물이라는 감각과 좀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기분으로 마음가득찼다. 엘리자베스가 의자에 걸터앉아 책을 펼쳐들었을 때에 페드로의 관심은 온통 그녀에게 못박혀 있었다.

 
페드로는 엘리자베스의 머리, 손, 앉음새, 움직임을 관찰했다. 어딘지 모르게 친밀감이 느껴졌다. 그녀와는 정말 한 순간 와이스 박사의 응접실에서 만났을 뿐이었다.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친밀감이 용트림하는 것일까? 응접실에서 만나기 전에도 만난 일이 있음이 틀림없었다. 그는 어디서 만났을까 하고 머리를 쥐어짰다. 엘리자베스도 누군가가 자기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녀에게 흔히 있는 일이었다. 그냥 독서에 열중하려고 했다. 허둥지둥 여행일정을 변경한 다음에 독서에 집중하기는 어려웠지만 명상 훈련이 도움이 됐다. 그녀는 마음을 추스려 책에 집중했다.

 
그래도 누가 보고 있다는 느낌이 떠나지를 않아 눈을 들어서 보았더니, 한 남성이 보고 있었다. 눈을 가늘게 뜨고 보았더니 와이스 박사의 병원에서 만난 일이 있는 남성임을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 직관적으로 이 사람은 안전하다고 느꼈다.
엘리자베스는 잠시 페드로를 보다가 다시 책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나 책에 의식을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그녀의 심장의 고동은 빨라지고 호흡은 거칠어졌다. 페드로가 자기에게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는 것, 곧 자기 쪽으로 오리라는 것을 그녀는 추호도 의심없이 알고 있었다.
그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가 자기소개를 하자 곧 대화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곧바로 서로 강렬한 매력을 느꼈다. 몇 분도 되지 않아 두 사람은 비행기 자리에 나란히 앉도록 비행기 좌석표를 바꾸기로 했다.

 
비행기가 이륙하기도 전에 이미 두 사람은 보통이상으로 친해졌다. 엘리자베스에게는 페드로가 아주 잘 아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엘리자베스는 페드로의 몸가짐도 너무도 확실히 알고 있었다. 엘리자베스는 어릴 때 대단한 영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가 자란 보수적인 미국 중서부의 가치관과 관념은 엘리자베스의 직관적인 능력을 억압해왔지만, 지금 그녀의 날카로운 안테나가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했다.

 
페드로는 그녀의 얼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지금껏 다른 사람의 눈에 이처럼 깊게 마음을 빼앗긴 일이 없었다. 그녀는 그만큼 해맑고 깊은 눈을 가지고 있었다.
비행기가 뜬 다음 올랜드 부근에서 번개 비가 밤하늘을 우르릉거리면서 비행기를 흔들기 시작했다. 돌연한 요동에 그녀는 겁이 났고, 불안한 표정이 한 순간 그녀의 얼굴에 떠올랐다.

페드로는 바로 이것을 알아차리고 안심시켜 주기 위해 그녀의 손을 잡았다.

이렇게 하면 그녀가 안심하리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그순간 그의 마음에 전류가 달렸다. 엘리자베스는 그 전류의 자극에 의해 여러 번의 전생이 한 순간에 되살아나 떠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하여 두 사람의 재회는 대단원을 이루게 된 것이다. 전생에서의 연인들이 이생에서 만나 결혼하도록 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착착 맞아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엘리자베스가 보스턴에서 와이스 박사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자기는 휴가를 연장했으며 페드로는 볼 일이 끝나는대로 바로 런던에서 돌아왔다고 했다. 두 사람은 지금 보스턴에 함께 있고, 두 사람은 이미 깊은 사랑에 빠져있다고 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전생에서의 체험을 비교했고, 한 전생에서 두 사람이 특별한 관계(부부?)였다는 사실도 알았다. 와이스 박사도 비로소 그것을 확인해주었다.
그후 와이스 박사는 엘리자베스와 페드로에게서 편지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금 결혼을 하여 멕시코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엘리자베스는 벌써 귀여운 딸을 낳아 잘 기르고 있다. 최근에 온 한 편지에서 엘리자베스는 이렇게 썼다.
“선생님, 정말로 고맙습니다. 우리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모두가 선생님 덕분입니다.”

 

전생퇴행요법 체험자들, 인디고 크리스탈 아이들(1980년대 이후 특별한 능력을 받고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 유체이탈 등의 사후세계 체험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지상에서의 삶의 계획을 세우고 온다고 한다. 자기의 카르마(업)에 맞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전생에서 카르마가 해소되지 못했을 때에는 전생과 같은 상황을 지상에서 다시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전생과 같은 인간관계를 경험하게 되고 관계를 갖는 타인도 전생과 같은 상황에서 맺게된다고 한다. 그러나 영혼의 발달 단계가 상승하면 상승할 수록 더욱 어려운 상황과 완전히 새로운 상황에 처하도록 계획되기 때문에 새로운 다른 영혼과의 만남도 있게 된다고 한다.

 
소울 메이트 가운데는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상대의 인생과정의 한 시점에 나타나 영혼의 발달에 결정적인 도움을주기로 계획을 세우고 시차를 두고 이 세상에 태어나는 일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두 영혼이 관계되는 소울 메이트를 넘어서 세 영혼 이상이 관련되는 그룹소울도 있다.


소울 메이트와 그룹 소울은 서로의 성장을 위해서 같은 목적을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나는 동지적인 영혼의 집단이기도 하지만 전생에서 심각한 인간관계를 경험했던 영혼들이 그룹이 되어서 태어나는 케이스도 더러 있다.

 
또 이와 관련한 개념에 '트윈 소울(쌍둥이 영혼)'이라는 것이 있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남녀의 영혼이 두 조각난 거울의 한 조각을 찾아 여행을 떠나듯이 각기 다른 인생길을 돌고돌다가 마지막에 만나게 되는 예도 있다. 소울 메이트라고 하면 엘리자베스와 페드로의 예처럼 로맨틱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실상은 함께 있어도 결코 유쾌하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은 소울 메이트도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와이스 박사의 다음과 같은 견해처럼 소울 메이트는 역시 긍정적인 상대인 것이 일반적인 듯하다.
소울 메이트란 사랑에 의해 영원히 맺어져 있는 사람들을 말하며, 그들은 몇몇 인생에서 몇 번씩이나 만남을 되풀이해온 사람들이다. 어떻게 하여 자기의 소울 메이트를 찾아내고 인식할 것이며, 언제 자기의 인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결정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은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중요한 순간이다.”
엘리자베스와 페드로의 경우처럼 운명이 소울 메이트들끼리의 만남을 주선해간다. 우리는 반드시 소울 메이트를 만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소울 메이트와 만나고서 다음에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자유의지의 범주에 속하는 일이다.

 
와이스 박사가 소울 메이트에 관해서 쓴 책인 『사랑만이 진실이다』가 발간된 뒤 한 여성에게서 편지가 왔다.
“나는 소울 메이트와 만났습니다만 이미 결혼을 한 몸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셋이 있습니다. 그도 결혼을 했고 아이가 둘 있습니다. 우리는 어째서 일찍 10대 무렵에 만나지 못한 것일까요?”
이에 대하여 박사는 이렇게 답했다.

 
“신께서는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들은 때늦게야 만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배우기로 되어 있는 과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만나기로 되어 있는 특정한 인물이 특정한 시기에 나타나도록 되어있는 것입니다. 아직 아이도 남편도 없는 처녀 때에 두 사람이 만나지 못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뒤늦게야 소울 메이트가 서로 만나는 이유는 사랑에 관해서, 그리고 사랑과 책임과 직업을 어떻게 조화시켜 갈 것인가 하는 것에 관해 여러 가지 다른 방법으로 배우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분은 내생에 다시 만나게 되겠지요. 더욱 인내력을 기르라는 것이 두분에게 부과된 배움의 과제인 것 같습니다.”

 
전생에서 가까운 사이였던 인물만이 소울 메이트가 아니다. 현생에서 처음 만난 배우자도 새로운 소울 메이트이다. 현생에서의 소울 메이트를 버리고 전생의 소울 메이트를 선택한다는 것은 넌센스이다.
소울 메이트의 의미를 확립하는 문제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일부 극단적인 견해도 대두돼있다. 극단적으로 로맨틱한 견해의 하나로 소울 메이트란 우리로서 궁극적인 사랑을 실현하는 상대를 말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영혼은 원래 완전히 통합된 하나의 것이었다. 그런데 이 세상에 태어나기 위해서 남성의 혼과 여성의 혼으로 나뉘어 가지고 각각 남성과 여성의 육체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남성은 잃어버린 자기의 혼의 한쪽(여성의 혼)을 찾고, 마찬가지로 여성은 자기의 혼의 한쪽(남성의 혼)을 찾으며 그 찾는 상대가 소울 메이트라는 것이다.

 
이같은 참 소울 메이트를 만나 결혼을 하고 생활을 하기 시작하면 두 개의 혼은 융합하여 마치 둘이 하나의 생명처럼 된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의 존재가 없이는 존재할 수도 없는 지극한 사랑을 체험한다. 글자 그대로 일심동체같은 사랑을 체험한다는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카르마적 소울 메이트'라는 것도 있다.
전생 때부터의 문제를 미해결인 채로 이 세상으로 왔기 때문에 두 사람이 운명적으로 만나서 이 세상에서 그 문제를 정산(精算)하는 관계를 갖는다는 것이다. 그들의 관계는 괴로움과 고통이 연속되는 관계이다. 예를 들면 불륜의 사랑으로 끊임없이 괴로워한다든가 끊임없이 서로 상처를 주면서 늘 아웅다웅한다든가 하는 남녀 혹은 부부의 경우이다. 상대를 생각해주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관용의 마음을 배울 때 그들은 비로소 카르마를 해소하게 되는 것이다.

 

 

 

출처: 사단법인 한국정신과학학회(ksjs.or.kr) 박희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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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을 극복하는 열 가지 신조

 

몸과 마음의 상관관계가 의학적 임상으로 점점더 확실하게 밝혀져 가고 있다.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도 맞는 말이지만, ‘건강한 마음에 건강한 몸’, 이것은
더더욱 더 맞는 말이다. 마음으로 몸을 다스릴 줄 아는 것이 웰빙피플의 기본일 것이다.

 
마음이 병을 만들고 마음이 병을 낫게 한다

미국의 칼 사이먼튼 박사는 20여년간 암 환자들을 ‘마음 요법’으로 치료해 온 소회를 이렇게 이야기했다. “내가 진료한 많은 환자들은 무수한 대체 요법들을 함께 이용하고 있었다. 마음 요법을 시작했던 초기와는 달리 실제의 진료 경험을 통해 나의 철학도 변했다. 각 환자가 질병으로부터 회복하는데 참으로 필요한 것은 결국은 나로서는 알 수 없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어떤 환자에게 아주 유효한 요법이 다른 환자에게는 그저 시간과 에너지의 허비에 불과한 일이 되고 만다. 따라서 나는 어떤 특정한 치료법을 권장할 생각도 없고 또 그에 반대할 생각도 없다. 내가 관심을 갖는 것은 환자 한 사람 한사람이 ‘내부의 소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어떤 치료법을 실행하면 좋겠는지를 확실히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이다.


칼 사이먼튼 박사는 방사선 치료 전문의로서 암 치료에서의 의학이 한계를 절감하고 명상과 이미지 요법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암 치료법을 개발 실행해 오고 있는 의사이다. 그 동안 수천 명의 암환자의 회복을 도와 온 그의 이번 소회에는 질병을 발생시키는 것도 환자 자신이고 질병에서 회복시키는 것도 환자 자신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미국의 하버드대학 부속병원과 연구시설을 거점으로 하여 30여년에 걸쳐서 의학의 최전선을 개척해 온 허버트 벤슨 박사도 ‘나는 지난 30년간 의료에 종사해 오면서 환자가 자기를 추스르고 치유시키려고 하는 힘만큼 유효하고 보편적인 치유의 힘을 달리 본 일이 없다’고 했다.

열 가지 신조, 당장 실천하자!

칼 사이먼튼 박사가 운영하는 <사이먼튼 암 센터> 에서는 이런 신념에 바탕을 두고 찾아 오는 환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10개조의 실행을 권장하고 있다.

1. 병을 이기자고 결심하라. 몸과 마음 양쪽의 아픔에서 해방되어 즐거움으로 향하고 있다고 굳게 믿으라. 회복에 필요한 일이라면 무슨 일이나 하겠다고 결의하라.

2.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받아들이라. 그에 따라 자기의 욕구와 즐거움을 그대로 인정하고.자기의 내면과 주의에 있는 영지가 명하는 대로 행동하라.

3. 자기 자신과 다른 모든 사람들. 우주의 신. 그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을 깊이 신뢰하라.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행동하면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자기와 타인들과의 관계, 주위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4. 마음을 열고 도움을 받아들이라. 그런 때에는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장소나 인물에 관해 선입관을 갖지 말라. 지금 가지고 있는 정보에만 의지하지 말고 새로운 정보원에 대해서도 항상 눈을 열어두라.

5. 죄악감, 비난, 패배감 같은 마이너스의 상념이나 감정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라. 자기의 건강에 대해 책임을 갖는다는 것은 결코 병을 앓게 된 책임을 자기에게 뒤집어 씌우는 일이 아니다. 또 기대한 대로 회복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그것이 실패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6. 또 자기의 건강, 생활, 행복에 대해서도 좀 더 스스로 책임의식을 지녀라. 자기의 세계에 대해 얼마만큼 크게 영향을 미칠 수가 있는지를 체험해 보도록 하자.

7. 자기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그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도록 하라. 그리고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방식으로 그것을 표현하라.

8. 활발성과 낙관적 기대감과 열의를 가지고 치유훈련(명상과 영성의 활성화를 위한 트레이닝 등)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라.

9. 애정이 담긴 싱싱한 호기심을 소중히 키우라.

10. 낙관적 신념을 계속해서 지녀라. 심리적 수준, 감정적 수준, 영적 수준에서 자신을 고양시켜주고 원기를 복돋워 줄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라.

물질적 너머의 수준에 희망이 있다.

약이나 수술의 힘에만 의지하는 것은 환자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사실 우리의 병은 물질적 수준과 물질적 수준 너머에 함께 원인이 있는 것이고 병이 치유되는 힘도 물질적 수준과 물질적 수준 너머에서 함께 오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항상 우리의 신념과 기대에 응할 준비가 되어있다. 일단 그것이 발동하면 신념이 현실인 것처럼 우리의 신체가 반응한다.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신념은 그것이 하나의 이미지가 되어서 우리의 뇌에 각인된다. 건강이 회복되었을 때에 자신이 싱싱하게 활동하는 모습, 과거에 건강했을 때의 싱싱한 모습에 대한 상상은 실제로 경험하는 것과 같이 신경세포 시냅스, 신경회로에 소집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에 감춰져 있는 진실에는 병명, 통계 등의 진실보다 훨씬 본질적인 의미와 기쁨이 감춰져 있는 일이 많다. 암, 에이즈, 기타의 불치의 병을 앓으면서도 병에 꺾이는 일이 없는 단호한 태도와 유머어를 지니고 오히려 남을 위하는 봉사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우리에게 무한한 감동을 준다.



글 | 박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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