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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근1~2년간 이상한 경험을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대단한건 아닙니다.
주로 잠자다가 비몽사몽간에 발생합니다.
지금까지 3~5번 그랬던것 같습니다.
잠을 자다가 그것이 꿈인지 아니면 기억이
떠 오른것인지 과거의 경험이 머리에 떠오릅니다.
일례로 누군가 사랑했던 사람이 떠오르고 그녀(?)와의
추억이 회상됩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그것이 지금까지
내 삶에서 결코 경험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런적이 없는데, 그녀를 알지 못하는데 왜
이런생각이 날까 하고 자꾸 그 생각, 과거의 기억을
떠오르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면 도져히 생각이 나지 않음과 동시에 머리가 깨지는듯한
아니 골을 쥐어짜고 파열되는듯한 고통을 느낍니다.
그리고 생각하지 말아야돼 하고 고통에 벗어나려고 애씁니다.
그것을 떠올리려고 하면 할 수록 머리의 고통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어떤 커다란 고통속에 있다가 그생각을 잊으려고하면 안정이됩니다.
그리고 다시 잠에 빠져들고 그다음날 그런 경험을 잊던가 좀 강렬한
고통이였으면 왜 그런현상이 있었지하고 잠시 의문을 품다가 일상적으로 생활합니다.

저는 이것이 뭔 현상인지 모르겠습니다. 낯선곳을 익히 잘알고
있는듯 그곳에 자주가게 되고 잠에서 깨어나 돌이켜보면 내인생에서
가본적도 없는 그러한 장소, 그리고 인연등.. 그것을 억지로 생각하려들면
두뇌가 폭발하는듯 고통이 오고...
이것이 전생의 기억이였는지 아니면 외계인이 두뇌를 조정하는것인지
누구 비슷한 경험자 또는 고수님들이 계시면 이현상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개꿈이다라고 하기에는 왜 그러한 고통을 수반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조회 수 :
1330
등록일 :
2007.09.27
11:53:25 (*.36.228.82)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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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6591

곽달호

2007.09.27
12:40:33
(*.188.28.50)
이런일에 외계인까지 들먹거리며 황당한 해석을 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무의식에 접근이 원활한 가수면 상태에서는 겪는 현상에 대해 큰 의미를 둬서는 곤란합니다.

부정적인 관념에 휩싸인 사람은 귀신들의 아우성을 들을테고
UFO를 믿는 사람은 외계인이 나타나 말을 걸어올테고
종교나 영적인 분야에 심취된 사람은 신을 만나 계시를 받을테고
영감이 발달한 사람은 미래를 예측하거나 형이상학적 문양을 보는등 신비한 현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가지고 스스로를 과대평가 하거나 무슨 큰 의미를 두고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이것은 인간이 평소 가지고 있던 무언가에 대한 애증이나 욕구가 무의식을 통해 분출되는 현상이며,
알게모르게 의식의 자체 정화 과정에서 누구나 겪고 있는 현상입니다.

님이 겪고 있는 현상은 스스로의 의식이나 관념을 냉정하게 잘 분석해보시면 어느정도 해답이 나올것입니다.

김정완

2007.09.27
12:53:12
(*.36.228.82)
평상시에 부정적으로 보았던 곽달호씨의 글을 보다니 좀 의외입니다. 그리고 내용적으로 나름대로 일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외계인을 주로 이야기하는 사이트답게 함 건드려 본거지 외계인과의 연관은 저도 별로 없다고 봅니다. 저는 가장 의문인것이 왜이렇게 기억을 하려할때 엄청난 고통이 수반되는지 그것이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냥그냥

2007.09.27
13:06:25
(*.190.60.20)
건웅님이나 한마음선원에 가서 상담해보시도록 건의드립니다.

김정완

2007.09.27
13:07:46
(*.36.228.82)
나는 웬간하면 욕안하고 존칭을 써주는 사람인데 어서 억측이나 남발하고 함부로 상대방을 지맘대로 재단하며 정신병원이니 외계인 이야기하면 떠라이니 이런말하며 ㅋㅋㅋ 이런 비웃음만 날리는 녀석은 존중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구석

2007.09.27
13:12:10
(*.214.71.215)
김정완님! 그냥 정신병원가요! 답답한분일쎄 ㅋㅋ

김정완

2007.09.27
13:15:49
(*.36.228.82)
구석 이넘은 또 뭐가?? 여기에 미르친넘들이 이렇게 많지 않은걸로 아는데.. 빛소리가 설치니 웬 파리들이 달라붙네..

도사

2007.09.27
20:33:23
(*.133.113.38)
모든 것은 자신이 만듭니다. 정완님의 고통도.. 정완님이 만들었습니다.

이제.. 정완님이 스스로 고통을 없애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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