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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차길진의 대선예언?  2007/11/16  

Simon Templar http://planet.daum.net/leesl30/ilog/6570740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 昌을 예언했을까?  
  







대선 40일을 앞두고 당대 최고의 예언가인 차길진 법사의 눈에는 판도가 어떻게 보이는 것일까.

차 법사는 12일부터 한경닷컴에 고정 칼럼을 연재하는 것을 기념해 9일 한경닷컴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차 법사는 이날 어느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인지 끝내 언질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말 속을 들어다 보고 해석에 해석을 거듭하다 보면 흐릿한 윤곽이 보일 듯하다.  

이날 인터뷰는 당초 그의 영적능력으로 한국 주식시장을 진단해보기 위해 진행되었으나 말미에 대선과 관련한 예언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져 관련 내용을 별도로 소개한다. 불필요한 오해를 주지 않기 위해 그와 인터뷰한 내용을 가급적 가감없이 옮긴다.  <편집자>


- 법사님께서는 집필하신 책 ‘효자동 1번지’에서 올해 대선을 예언하는 게송을 읊으셨는데 최근들어 그 게송을 풀이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각 대선 후보자의 지지모임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법사님의 게송을 풀이하는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나는 인터넷을 할 줄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이 프린터 해준 것을 본 적이 있죠. 내가 그러한 글을 쓸 때는 내가 쓴 게 아닙니다. 내 영혼, 정신이 쓴 거죠. 내 글을 썼지만, 나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내가 쓰고도 모른다면 거짓이라고 하겠지만 나도 모르는 영혼의 힘에 의해서 쓴 겁니다.

내 영혼의 힘에 의해서 쓴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해석을 많이 합니다. 한문은 글자를 한 획 한 획 씩 쪼개는 파자(破字)를 한다든지 해서 분석해보면 각양각색의 뜻, 깊은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바람이 동쪽에서 분다고 동을 향해 가지 말아라. 즉 봄을 찾아서 너무 봄을 찾아가지 말아라 차라리 봄과 멀더라. 차라리 서쪽에 가면 매화가 피어 있더라.'고 말한 것은 반드시 대선에 적용되는 것이라기 보다도 인생살이의 이치가 그렇다고 한 것입니다.

어떤 위대한 큰 스승이 있는지 알고 스승을 찾아다니다가 결국 집에 왔을 때 진짜 위대한 스승은 어머니였다는 것을 아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치죠.

꼭 대선과 연관됐다기 보다는 인생살이를 말한 것입니다. 내 자신도 모르는 말을 했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섭리에 따라 쓴 것입니다.

내가 서 있는 곳에 따라 동서남북은 달라집니다. 일본은 분명히 동쪽이지만, 일본에서 보면 이쪽은 서쪽입니다. 호주에서 보면 이쪽은 북쪽입니다. 과도한 의미를 두고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 게송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예언이 애매하게 표현되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못믿겠다고들 합니다. 게송을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읊게되며 왜 그렇게 단정적인 표현을 쓰지 않고 해석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입니까.

  
"예언서는 직설적으로 쓰는 게 아닙니다. 정감록도 그렇고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도 그렇죠. 그렇지만 아는 사람과 알 수 있는 사람은 알 수 있도록 씁니다.

또한 아는 사람만이 알 수 있죠. 마음이 이유를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유를 말 할 필요가 없는거죠. 미리 전부다 알게 하면 재미없을 거 아닙니까."


- 이제 대선이 40여일 남았고 이번 대선에 도전할 후보자의 윤곽이 거의 드러난 것 같습니다. 이번 대선에선 어떤 사람이 승리할 것 같습니까.


"아는 사람은 말할 수 없는 것이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는 상승세를 타고 올라가는 좋은 주기에 놓여있습니다.

국운의 한 싸이클을 360년으로 본다면 지금은 올라가는 180년의 주기에 놓였죠. 그러니까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기 보다는 시대가 사람을 요구하는 게 아닐까요."


- 법사님께서 예언하신 분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도 대선을 치르다 보면 항상 돌출 변수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앞으로 어떠한 변수가 기다리고 있는지요.


"(이번 대선에서는) 남을 배려해주는 사람이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남의 밥상을 차려주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죠.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과 서해교전사건의 예언 등은 글로 미리 써놨기 때문에 다 확인됐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가서라도 남을 배려해주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설적인 이야기지만,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큰 빚쟁이 같습니다. 걸인이 한 술 달라고 구걸하는 것처럼, "한 표 주십시오"하는 것도 엄청난 빚이 있을 것입니다.

후보들 가운데서도 비교적 양심적인 사람이 될 것입니다. 누가 양심적인가는 기준을 어디다 둬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 하겠죠. 크게 버릴 수 있는 사람이 다 얻는 법입니다.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얻지 못합니다. 세상 이치가 그렇죠.크게 버리는 것, 그게 배려입니다."


-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사람은 어떠한 국운을 짊어지고 나갈 것인지 궁금합니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시간이 지금이 시간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람이 이 시간에 만나는 사람이고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일이 지금 해야하는 일이죠. 우리나라는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 지금이 제일 어려운 시기죠. 표면적으로 봐선 통일된 성숙된 이쪽과 저쪽을 다 끌어안고 가야할 대통령이 되겠죠.

민족도 중요하지만, 세계적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의미에서 이중국적도 허용되고, 국적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국경과 상관없이 세계로 뻗어나가야 합니다. 기업이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리더로 나가야 합니다. 사장도 해외에서 뽑고 해야죠.자율적인 통제가 제일 좋다고 하지 않습니까."  


- 법사님께서 ‘바람이 동쪽에서 분다고 그쪽으로 향해 가면 안됩니다. 거긴 봄이 아닙니다. 서쪽의 찬 눈 속에서 매화가 피어나는 형국입니다.’라고 예언하신 부분을 두고 서쪽(西)과  찬 눈(氷)의 지명을 가진 곳에 사는 분이 유력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그분이 정말 된다고 이미 정해져 있으면 되는 거죠. 하지만 한 가지 분명히 해둘 것이 있습니다. 내 게송의 마지막 부분을 풀어보면 ‘누구든지 겸손하지 못하면 큰 것을 얻지 못한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겸손하지 못하면 천하를 얻지 못합니다."


- 그 분에게 불리한 여론도 많고 약점이 많은데 변수로 작용될 가능성은 없는지요.  


"배신자 가운데 가장 큰 배신자는 석가모니 부처님입니다. 그는 국왕의 자리를 거부해 나라를 배신했고, 아버지를 떠나 아버지를 배신했고, 아내를 배신했고, 아들까지 버렸죠. 그러나 큰 뜻을 이뤘기 때문에 누구도 배신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대욕(大慾)은 무욕(無慾). 가장 큰 욕심을 가진 자가 욕심이 없는 자입니다.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배신하는 것은 배신이 아닐 수도 있죠."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newsinfo@hankyung.com

원문보기

기사 출처 : 한국경제신문 (200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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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7.11.16
19:09:51 (*.208.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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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룡

2007.11.16
21:15:59
(*.208.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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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의 찬 곳을 의미하는 서빙고(西氷庫)에 거주하고 있는 후보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이 총재의 출신지 또한 황해도 서흥(서쪽에서 일어남)으로 알려져 있다.

오성구

2007.11.16
22:29:39
(*.234.40.175)
말도 않되는 소리를 지껄이는 군요.
부처가 왕국을 버리고 고행의 자기 부정으로 들어 갔습니다.
자 많은사람들은 권력, 돈,많은것을 얻기위해 피터지게 싸웁니다.
그러나 이것이 얼마나 허무한 싸움입니까?
그분이 위대한 진리의 빛을 비추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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