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39편. 열두 사도







7. 마태 레위







안드레가 일곱째 사도 마태를 뽑았다. 마태는 징세원, 즉 세리의 가족에 속했지만, 자신은 그가 살던 가버나움에서 세금 걷는 사람이었다. 서른 한 살이었고, 결혼하고 네 아이가 있었다. 어느 정도 재물이 있는 사람이었고, 사도단에 속하면서 얼마큼이라도 재산(財産)이 있는 유일한 사도였다. 훌륭한 사업가요, 사회적으로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고, 친구를 만들고 크게 다양한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재주를 가졌다.







안드레는 마태를 사도들의 재무 대표로 세웠다. 어떤 면에서 그는 사도 조직을 위한 회계 대리자요 홍보 (弘報) 대변인이었다. 인간의 성품을 날카롭게 판단했고, 무척 유능한 선전꾼이었다. 그 성격은 상상하기 힘든 성격이지만, 매우 진지한 제자요, 예수의 사명과 하늘나라의 확실성을 갈수록 더 믿은 사람이었다. 예수는 결코 레위에게 별명을 주지 않았지만, 동료 사도들은 보통  "돈줄" 이라 불렀다.



레위의 장점은 마음을 다하여 그 운동에 헌신한 것이다. 세리인 그를 예수와 사도들이 받아들였다는 것은 지난날에 세리(稅吏)였던 사람 편에서 넘치게 감사할 원인이었다. 그러나 나머지 사도들이, 특히 열심당원 시몬과 가룟 유다가, 그들 중에 세리가 있음을 납득하는 데는 얼마큼 시간이 조금 걸렸다. 마태의 약점은 인생을 근시안으로, 물질적으로 보는 관점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에서 여러 달이 지나면서 크게 나아졌다. 물론, 금고를 채우는 것이 임무였으니까, 가장 값진 교육 기간을 많이 빠져야 했다.



마태가 가장 고맙게 여긴 것은 주의 용서하는 성품이었다. 하나님을 발견하는 사업에서 오직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치지 않고 되풀이하곤 했다. 언제나 하늘나라를  "하나님을 발견하는 사업"  이라 말하기를 좋아했다.



마태는 비록 과거를 가진 사람이었어도 훌륭하게 처신했고, 시간이 지나자 동료들은 세리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었다. 그는 예수의 말씀에 대하여 광범위하게 노트를 적은 사도들 중에 하나였고, 이 노트는 나중에 예수의 말씀과 행적을 적은 이사돌의 이야기에 기초로서 쓰였는데, 이것은 마태에 따른 복음이라 알려지게 되었다.



가버나움의 실업가요 세리였던 마태의 위대하고 유익한 생애는 다음 시대를 통해서, 수천의 다른 실업가,관리,정치가들도  "나를 따르라"  이르는 주의 매력 있는 목소리를 듣도록 인도하는 수단이 되었다. 마태는 정말로 날카로운 정치가였지만, 예수에게 뜨겁게 충성했고, 다가오는 하늘나라의 사자들이 적절히 자금을 조달되도록 처리하는 일에 더할 나위 없이 헌신했다.



마태가 열두 사도 가운데 있는 것은, 자신이 종교적 위안을 받지 못하는 처지에 있은 지 오래다고 여긴, 낙심하고 버림받은 큰 무리의 혼들에게, 하늘나라의 문을 활짝 열어놓는 수단이었다. 버림받고 절망하는 남녀들이 예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였고, 그는 결코 한 사람도 돌려보내지 않았다.







마태는 믿는 제자들과 주의 가르침을 직접 듣는 자들로부터 자유롭게 내는 헌금을 받았지만, 결코 공개적으로 군중에게 돈을 요청하지 않았다. 조용하고 개인적인 방법으로 모든 재정(財政) 사무를 돌보았고, 관심 있는 신자들 가운데 재력이 있는 계급 사이에서 대부분의 돈을 걷었다. 그리 많지 않은 자기 재산의 거의 전부를 주와 사도들의 일에 바쳤지만, 이것을 전부 알고 있던 예수를 제외하고 그들은 이렇게 돈 낸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예수와 동료들이 그의 돈을 더럽게 여길까 두려워서 마태는 공개적으로 사도의 기금에 기부(寄附)하기를 망설였다. 그래서 다른 신자들의 이름으로 많이 냈다. 초기에 몇 달 동안, 그들 사이에 그가 있는 것이 얼마큼 시련이었음을 알았을 때, 마태는 그의 기금이 때때로 날마다 빵을 그들에게 공급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은 유혹을 크게 받았지만, 항복하지 않았다. 세리를 멸시하는 증거가 나타났을 때, 레위는 그들에게 그가 기부한 것을 드러내고 싶어 속이 끓어올랐지만, 언제나 그럭저럭 잠자코 견디었다.



한 주의 기금이 추정한 필요보다 모자랐을 때, 레위는 자주 자기 개인 재산에 많이 의존하곤 하였다. 때때로 예수의 가르침에 크게 흥미를 느끼게 되었을 때, 필요한 기금을 간청하지 못한 것 때문에 몸소 충당(充當)해야 하는 것을 알았어도, 남아서 가르침 듣기를 선택하였다. 그러나 레위는 많은 돈이 그의 주머니로부터 나왔다는 것을 예수가 알았으면 하고 얼마나 바랐는지!  주가 그것을 다 알고 있음을 전혀 깨닫지 못했다. 모든 사도가, 박해가 시작된 뒤에 하늘나라 복음을 선포하러 떠났을 때, 실질적으로 무일푼이 될 정도까지 마태가 그들에게 기부한 사람이었음을 모르고 죽었다.







이 박해가 신자들이 예루살렘을 버리게 만들었을 때, 마태는 북쪽으로 여행했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전도하며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옛 사도 동료들에게 그는 소식이 끊어졌지만, 시리아,카파도치아,갈라시아,비티니아,트레스를 거쳐서, 전도하고 세례를 주면서 계속 갔다. 트레스의 리시마키아에서, 어떤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로마 군인들과 짜고 그를 죽음으로 몰았다. 얼마 전에 주가 땅에 머무른 동안에 그의 가르침으로부터 아주 확실히 배운 구원을 믿으면서, 다시 태어난 이 세리는 승리를 거두고 죽었다.


조회 수 :
2239
등록일 :
2006.06.26
15:38:26 (*.209.105.14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7192/e93/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719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46877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47541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66621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53931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36006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40333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80537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11807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50096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64846     2010-06-22 2015-07-04 10:22
14030 6 [3] 오성구 1196     2004-06-12 2004-06-12 16:39
 
14029 [re] 네사라 예스 [6] file 이기병 1237     2004-06-13 2004-06-13 17:26
 
14028 5 [5] 오성구 1213     2004-06-13 2004-06-13 17:05
 
14027 4 [1] 오성구 1246     2004-06-13 2004-06-13 21:59
 
14026 3 [1] 오성구 1173     2004-06-14 2004-06-14 09:16
 
14025 2 오성구 1178     2004-06-14 2004-06-14 13:57
 
14024 [사진] 토성위성 분화구확대사진 [1] [29] 박남술 1568     2004-06-14 2004-06-14 15:29
 
14023 나무 이야기 오성구 1245     2004-06-14 2004-06-14 21:04
 
14022 태조 왕건 이후 역대정권 대통령이 호족(오랑케)의 혈통이란 말이야? [2] 원미숙 1081     2004-06-16 2004-06-16 15:45
 
14021 [re] 안녕하세요 김일곤 1294     2004-06-16 2004-06-16 19:23
 
14020 운영자님께 공개 건의 [1] 강호 1800     2004-06-16 2004-06-16 16:50
 
14019 “이라크-알 카에다 9·11협력 증거없다” file 박남술 1549     2004-06-17 2004-06-17 15:09
 
14018 허... ㅡㅡ;;; 박정웅 1226     2004-06-17 2004-06-17 16:05
 
14017 하누리 여름캠프로 여러 님들을 초대합니다. white 1259     2004-06-18 2004-06-18 16:00
 
14016 인공위성에서 촬영된 우주선 [4] 강무성 1556     2004-06-18 2004-06-18 17:57
 
14015 지금 "신비"와 "나" [1] 쎄븐 1166     2004-06-19 2004-06-19 01:55
 
14014 바이블뉴스 유민송 1478     2004-06-19 2004-06-19 09:26
 
14013 대전 현암사서 발견된 우담바라(?) [1] 박남술 1252     2004-06-19 2004-06-19 10:39
 
14012 우주창조과정(존재상태-차원)-정리 유승호 1473     2004-06-19 2004-06-19 19:35
 
14011 병원 약국이여 파업하라! [3] pinix 1158     2004-06-20 2004-06-20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