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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궁이 내용 전개상 죽는다는 사실은 신문을 통해 저도 알고 있었으나,

참수형을 당하는 지는 몰랐네요. 에구 끔찍해라.

이 사실을 안 네티즌들이 한상궁을 구하기 위해 나섰지만...

뉴스 내용으로 보아서는 한상궁이 죽는 장면이 몇회 안가서 나올 것 같더군요.

한데 네티즌들의 호소로 인해서..

방송날짜가 임박해서 극의 내용을 급히 바꾸는, 방송사상 보기 드문 일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 뉴스를 보면서..

대중의 바램이 세상을 바꾸는 방향타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이제, 대중의 관심이 정치쪽에도 간다면... 정치도 여론을 그렇게 수렴해 주려나.

마냥 무시할 수는 없겠죠.  종교나 수련단체도 그렇구요. 아직은 좀 실감이 안납니다만.

사이버 세상이 이끄는 세상에서는, 여론의 직접수용이 더 쉬울 수도 있겠다는 단순한(?)

생각을 해봅니다. 사이버 세상보다 더한(?) 시스템도 상상으로는 가능하지요.

참, 한상궁은 망나니에게 죽지 않고 옥사하게 된다고 합니다. 오나라~오나라~아주 오나~~
조회 수 :
964
등록일 :
2003.11.26
23:00:59 (*.77.5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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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

2003.11.27
00:55:45
(*.56.168.36)
망나니의 단칼에 목이 떨어지는게 훨씬 덜 고통스럽지, 서서히 죽어가면 더 고통스러울텐데...

저너머에

2003.11.27
18:06:48
(*.77.65.248)
두가지 다 맘에 안들어요. -_-); 한상궁 착하던데.. 왜 듁이는지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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