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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정보에 의해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슬프고, 괴롭고, 기쁘고, 화나고 등등... 

 

그럼 그 정보를 알지 못한다면 우린 감정이 일어날까요? 

 

감정을 참는것과 감정을 조절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참는다는 것은 감정의 근원을 알지 못하고, 감정 자체에 매달리는 현상이지만,

 

조절하는 것은 감정의 주인이 되어 감정의 근원을 파악하여 감정 자체를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주체적으로 자신의 신체와 감정을 조절하는 단계가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그것에 끌려가고, 매이고, 하는 것은 주인이 아닌 것입니다. 

 

자신의 몸과 감정에 주체가 된다는 것은 미세한 차이를 알아차리는 것 입니다.  

 

인간 스스로 만든 정보에 의해 스스로의 감정에 빠지는 것은 주체가 아닌 종체입니다. 

 

 

조회 수 :
1406
등록일 :
2013.07.15
17:47:08 (*.99.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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