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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무스의 종말론은 진행되고 있었다.

하늘을 뒤덮는 유황불의 공격은 이미 퍼부어지기 시작했었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 천상에서는 예정에 없었던 마지막 자성의 기회를 더 주기로 하여

짧은 시간이지만 이 계획을 일시 정지시킨 후 3번의 계기를 마련하여 주었다.

그럼에도 이 유일한 자성의 시간은 형편없이 조롱당한채 끝나고 말았다.

이제 단 하나라도 살아남을 가능성은 사라지고 말았다.

이 상황의 연장을 가능케 할 어떤 방법이나 명분도 남아있지 않게 되어버린 것이다.


대왕의 분노는 애초에 하늘도 말릴 수 없는 것이었다.

오직 대왕의 명령외엔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군사들은

완전섬멸을 목표로 하는 사상최대의 초토화작전에 재돌입 하였다.


대왕은 아직까지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상상을 초월하는 이 대사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없이 인간으로 이 세상에 내려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참혹한 고통을 직접 몸으로 겪어냈다.

가장 두렵고, 암울하고, 고독하고, 비참하고, 고통스런 죽음 등

아직까지 아무도 대왕의 세상체험보다 더 참혹한 삶을 살아온 인간들은 단 하나도 없다.

대왕의 이러한 직접체험은 자신의 계획을 돌이킬 수 없는 필살의 운명으로 굳히기 위한

가장 잔혹하고 가장 완벽한 말살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이제는 울어도 소용없고 빌어도 소용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재산도 권력도, 명예도 즐거움도 모두 재가 될 운명만이 남아 있다.

재생은 없다. 연장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오직 완전한 소멸만이 남아 있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기독교 성서에서는 [ 666 ]이란 코드로 경고한 바 있다.

사람들은 이 [ 666 ]이란 숫자를 놓고 해석에 열을 올렸지만 아무도 이 코드를 풀지는 못하였다.

[ 666 ]은 결코 특정한 인간이나 세력이 아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인간들이나 살았던 인간 모두가 해당되는 코드였음을 깨닫지 못한 것이

대왕의 프로젝트를 중지시키지 못한 결정적인 요인이다.

지금에 와서 이 [ 666 ]이란 코드를 이해했다 해도 이미 진행된 완전섬멸이라는 가공할 프로젝트가

중단될 수 있는 가능성은 사라져버리고 없다.


이러한 경고는 우리 역사에서도 예언서로 알려진 거의 모든 비전에 담겨져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 역시 아무도 그 비밀을 풀지 못하였다.

이러한 경고나 비전들을 인간들은 돈벌이나 정치적 음모 또는 호기심의 수단으로 전락시켰던 바

대왕의 분노를 더욱 증폭시키기만 하였던 것이다.


대왕은 인간들의 사랑한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인정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극도로 혐오한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사랑의 본래적 의미는 이미 오래전에 씨가 말라서

자신 조차도 이를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이라는 것이다.

대왕의 주요 타격목표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또 다른 주요 타격목표로는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고 하는 주장에 대해서다.

대왕이 목격하고 체험한 바로는 결코 사람이 사람을 살리는 것을 보지도 겪지도 못했다고 한다.

오히려 사람을 살린다는 명분으로 사람의 근본을 폐허화시키면서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시켜버렸다고 규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사람을 살리는 신의 대리인이라는 오만함에 빠져

사람들을 기만하고 하늘을 조롱하고 있다며 결코 용납치 않으리라 천명한 바 있다.


또 하나는 사람이 사람을 키운다고 하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이러한 사실에 조차 대왕의 판단은 의외의 것이었다.

자신들의 목적달성을 위해 키우면서 마치 인간의 올바른 성장을 양육하는 듯이 주장하고

또 스스로 착각하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대왕의 청천벽력같은 분노에 모두들 심장이 멎어버릴 정도라고 한다.

이런식으로 수많은 세월에 걸쳐 파악되고 체험되어진 대왕의 말살프로젝트의 타격목표들을

일일이 다 열거하려면 한도 끝도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대왕의 이러한 무자비한 프로젝트는 영적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이다.

순간적으로 이 말에 안도하는 사람들은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남게 될 것이다.

물리적 현실을 근본적으로 뒤집어 버리는 영적차원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박제화된 영성, 피상적 영혼관념에 속고있는 사람들이다.

대왕에 의한 말살프로젝트의 생성원인이 이 세상에 진실한 것은 오직 영적인 것 뿐임을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었음을...


아무튼 이제와서 되집어 보는 것 조차 아무 의미도 없고 돌이킬 수도 없게 되어버렸다.


남은 것은 처참하게 파괴되는 모습과 천지를 진동시킬 곡소리 뿐인 것이다.


ego ego ego .............................................................

조회 수 :
1481
등록일 :
2003.07.29
10:50:54 (*.47.10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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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2003.07.29
21:25:22
(*.84.63.126)
어둠의 대마왕인가요?

김동욱

2003.07.29
21:38:00
(*.150.146.68)
여보 당골레 너무 그렇게 야기하지마.웃고 살아야지.

本心

2003.07.30
12:41:43
(*.85.155.112)
ㅋㅋㅋ 노스트라 다무스의 예언은 그당시에만 유효헀습니다.., 노스트라 다무스가 채널로 받을때 말이죠 지금은 각종 빛의 세력의 개입과 상승 마스터의 개입으로 변경 되었는데..
옛날 예언으로 물고 늘어지려하시믄 안되지요,,,

김현주

2003.08.05
21:46:22
(*.127.117.9)
아! 답을 알았다. " 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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