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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36편. 세례와 사십일.











요한의 전도에 관하여 대중의 관심이 절정(絶頂)에 이르렀을 때, 팔레스타인의 유대 민족이 메시아가 나타나기를 열심히 찾고 있을 때, 예수는 대중 활돌을 시작했다. 요한과 예수는 크게 대조가 되었다. 요한은 열심이 있고 진지한 일꾼이었지만, 예수는 차분하고 행복한 노동자였다. 일생동안 겨우 몇 번 서두른 일이 있었다. 예수는 세상에게 따뜻한 위안이요, 얼마큼 모범이었고, 요한은 도저히 위로가 되거나 모범은 아니었다. 하늘나라를 전파했지만, 도저히 그 행복을 맛보았다고 할 수 없다. 비록 예수가 옛 서열의 선지자들 가운데 요한이 가장 크다고 했어도, 또한 새 길의 큰 빛을 보고, 이렇게 하늘나라로 들어간 자들 중에 가장 적은 사람도 요한보다 정말로 크다고 말했다.



요한이 다가오는 나라를 전파했을 때, 그 메시지의 요점은 회개(悔改)하라! 다가올 진노를 피하라 하는 것이었다. 예수가 전도하기 시작했을 때, 회개하라는 훈계가 남아 있었지만, 그런 메시지에는 언제나 복음, 새 나라의 기쁨,자유라는 기쁜 소식이 뒤따랐다.









1. 기대하던 메시아에 관한 개념







유대인들은 기대하던 구원자에 대하여 많은 아이디어를 가졌고, 메시아를 가르치는 이 다른 학파들은 각자 히브리 성서(聖書)의 여러 구절이 그 주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할 수 있었다. 대체로 유대인들은 그 민족의 역사가 아브라함과 함께 시작되고, 메시아와 하나님의 나라가 서는 새 시대에 절정에 이른다고 보았다. 초기에는 이 구원자를 "주의 종"이라, 다음에는 "사람의 아들"이라고 상상했고, 한편 나중에 더러는 메시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언급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씨"나 "다윗의 아들"이라 부르든 상관 없이, 모두가 그는 메시아,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되리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렇게 그 개념은 "주의 종"으로부터 "다윗의 아들,"  "사람의 아들," "하나님의 아들"에 이르기까지 발전하였다.



요한과 예수가 살던 시절에, 학식 있는 유대인들은 오실 메시아가 완전하게 된 대표적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관념을 개발했는데, 그 인물 속에 선지자,사제,임금, 이 세 가지 직분을 "주의 종"으로 통합한 것이다.



모세가 놀라운 기적으로 선조(先祖)를 에집트의 속박으로부터 구원한 것 같이, 오시는 메시아는 더 큰 강력한 기적과 민족을 승리로 이끄는 이적(異蹟)으로 유대 민족을 로마의 지배로부터 구원하리라고 유대인들은 진지하게 믿었다. 랍비들은 성서로부터 거의 5백 구절을 한데 모았고, 명백히 모순이 있는데도, 이 구절들이 오시는 메시아를 예언한다고 단언했다. 시간과 기법과 직분에 관한 이 모든 세부 가운데, 그들은 약속된 메시아의 인격을 거의 통째로 보지 못했다. 세상의 구원보다 유대 민족의 영광(榮光)이 회복되기를-이스라엘을 이 세상에서 높이기를-기대하고 있었다. 따라서, 나사렛 예수가 유대인의 지성이 품었던 이 물질적 메시아 개념을 결코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해진다. 소문난 많은 메시아 예언은, 그들이 이 예언의 말씀을 다른 빛에 비춰보기만 했다면, 예수가 한 시대의 종결자요, 모든 나라에게 자비와 구원을 베푸는 새롭고 더 좋은 섭리 시대를 개시하는 분임을 인식하도록 생각을 아주 자연스럽게 준비했을 것이다.









유대인은 후광(後光)의 신조를 믿도록 교육을 받고 자랐다. 그러나 신의 계심의 이름난 이 상징은 성전에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메시아가 오시면 그 상징을 회복하리라고 믿었다. 그들은 종족의 죄, 악하다고 생각된 사람의 성품에 대하여 뒤범벅이 된 생각을 가졌다. 더러는 아담의 죄가 인류를 저주(詛呪)했다, 메시아는 이 저주를 없애고, 사람이 신의 은총을 다시 받게 하리라고 가르쳤다. 더러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면서, 좋은 성품과 나쁜 성품을 모두 그 존재 속에 넣었다, 이런 주선이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았을 때, 하나님은 크게 실망했다, "그는 이렇게 사람을 지은 것을 뉘우쳤다"고 가르쳤다. 이렇게 가르친 자들은 메시아가 본래부터 악한 이 성품으로부터 사람을 구출하려고 오시기로 예정되었다고 믿었다.



유대인들의 대다수는, 민족의 죄 때문에, 개종한 이방인들의 불성실(不誠實) 때문에, 로마의 통치 밑에서 계속 시든다고 믿었다. 유대 민족은 진심으로 뉘우치지 않았다, 따라서 메시아는 오시기를 지체한다. 회개(悔改)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그래서 "뉘우치고 세례를 받으라, 하늘나라가 가까웠음이라"하는 요한의 설교가 힘차고 즉시 호소력이 있었다. 하늘나라는 어떤 경건한 유대인에게도 오직 한 가지를 뜻하였으니, 메시아의 오심이었다.



미가엘의 자신 수여에는 유대인의 메시아 개념에 도무지 낯선 한 가지 모습이 있었으니, 인간답고 신다운 두 성품의 연합이었다. 유대인들은 여러 가지로 메시아를 완전하게 된 인간이라, 초인간이라, 아니 신다운 자라고 상상하기도 했지만, 결코 인간다운 것과 신다운 것의 연합이라는 개념을 도무지 생각해 보지 못했다. 이것이 예수의 초기 제자들에게 큰 장애물이었다. 이전에 있었던 선지자들이 발표한 바와 같이, 메시아가 다윗의 아들이라는 인간적 개념, 사람의 아들이라는, 다니엘과 어떤 후일의 선지자들의 초인간(超人間) 관념을 파악했고, 에녹서의 저자(著者) 및 같은 시대에 살던 어떤 사람들이 묘사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까지 파악하였다. 그러나 한 순간이라도, 인간다운 것과 신다운 것, 이 두 성품을 땅에서 하나의 인물 안에 뭉치는 참 개념이 떠오르지 않았다. 창조자가 피조물의 모습을 입고 육신(肉身)이 되는 것은 이전에 계시된 적이 없었다. 오로지 예수 안에서 계시되었고, 아들 창조자가 육체가 되어서, 이 땅의 필사자들 가운데서 거하기까지, 세상은 그런 일을 까맣게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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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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