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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술된 운동역학적인 시험으로 우리는 과거와 현재의 어느 문제이든지 무제한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누구에 대해서든지, 어디서나, 어느 시대의 것이든,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다는 데에 대한 깨우침은 처음엔 패러다임적인 충격일 수 있다.

이러한 반작용은 대개는 의식 자체의 보편성과 무지역성, 몰개성에 기인하다고 할 수 있다.  어느 한 개인의 고유한 생각과 동기가 시간을 건너뛰어 투명하게 관찰될 수 있다는 것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개개인의 모든 생각과 행동이 우주에 지울 수 없는 흔적으로 남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커다란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라디오 파장이나 엑스 선의 발견과 같이, 우주의 섭리에 대한 앎의 증대는 우리로 하여금 세상을 달리 보게 하는 눈을 갖게 한다.  새로운 지식에 대한 여명은 낡은 생각에서 벗어날 것을 요구한다.  새로운 지식으로 인해 우리는 한동안 당황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인간 행동에 대한 과학적인 문제점을 노출하며, 바로 그와 같은 문제의 노출로 인해 그 해결책 또한 모색될 수 있다.

이 학설은 사실 너무 단순해서, 복잡하고 까다로운 것들로 가득찬 현대 사회에서는 오히려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믿을 수 없는 단순성에도 불구하고 이 학설을 지지해 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것이 옳다고 증명될 때까지는 믿지 않을 것이고, 믿는 사람들은 그것이 허위로 증명되지 않는 한 믿음 하에서 말해지는 모든 것들을 믿을 수 있을 것이다.

회의적이고 비판적인 태도는 두려움에서 생긴다.  주어진 정보를 낙관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는 자신감에게 생긴다.  어느 쪽이 항상 좋다고 할 수는 없으며 각각 장단점이 있다.  그러니 양쪽을 다 만족시키는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이책은 '현명한 바로'와 같이 모순어법의 스타일로 소위 '좌뇌'와 '우뇌'의 이해를 동시에 촉진시키기 위해 씌어졌다.  사실 우리는 사물을 전체적인 패턴을 인식함으로써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전적으로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거기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이해의 과정이 그러하기 때문에 글을 쓸 때도 어떤 사상을 표현하기 위해 형용하는 말을 늘어놓거나 예를 들기보다는 반복의 테크닉을 구사하는 것이 유효할 때가 적지 않다.  하나의 개념에 더 이상 머무르지 않고 다른 개념으로 이동하게 되지만 앞서의 개념이 다시 등장하면 이제는 그 개념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그러한 접근 방법은 3장을 읽는 마음이 1장을 읽는 마음과는 같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1장부터 마지막까지 차례대로 읽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은 좌뇌의 고정 관념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은 뉴턴의 물리학이 제시하는 직선적인 역학에 기초한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의 결과물이다.  모든 사건은 A->B->C 의 순서대로 일어난다는 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 불과하다.  

깊이있고 폭넓은 새로운 전망은 첨단 물리학, 수학, 비선형이론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직감에도 적용된다.

이 자료를 공개하는 것이 힘들었다면 그것은 비선형 개념을 우리에게 익숙한 직선적 개념으로 일일이 표현해야 한다는 모순 때문이었다.  자료를 등장시켜야 하는 과학 분야가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현대 이론물리학과 그 수학, 비선형 동역학, 혼돈 이론과 그 수학, 행동 운동역학, 신경생물학, 난류 이론, 그 외에도 철학적인 인식론과 본체론 등은 충분히 어렵고 복잡한 학문이다.  그러나 이런 것들 외에도 과학이 손대지 못하는 인간 의식세계의 본질에 관해서도 언급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런 주제들을 딱 떨어지게 이해하려고 한다면 전생애를 다 바쳐도 부족할 것이다.  바로 그런 이유때문에 필자는 각 분야의 골수가 되는 중점들만을 골라 서술하려고 애썼고, 그렇게 골자가 되는 것만을 차용하려고 했다.

이 책에서 기술된 시험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설명도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법칙을 초월하며, 따라서 현대의 이론물리학과 비선형동역학, 혼돈 이론의 영역으로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는 해도 나는 될 수 있으면 전문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러니 이책을 소화해 내려면 굉장한 지성이 요구된다고 미리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개념이 분명해질 때까지 똑같은 개념의 주위를 빙글빙글 몇 번이고 돌 것이다.  한 바퀴씩 돌 때마다 이해도가 한층 높아질것이다.  이런 종류의 배움은 비행기를 타고 새로운 영토를 내려다보는 것과도 같다.

처음에는 낯설겠지만 두 번 돌고 나면 낯익은 곳들이 생기고, 세번째에는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마지막으로는 잠시만 보아도 거기에 길들여져서 친숙한 느낌마저 든다.  나머지는 우리의 타고난 인식 능력의 메커니즘이 해결해 줄 것이다.


* 제  목  : 의식혁명
* 저  자  :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
*출판사  :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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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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