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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38편. 하늘나라 사자의 훈련









"하늘나라"를 주제로 설교한 뒤에, 예수는 그 날 오후에 여섯 사도를 불러모으고, 갈릴리 바다 둘레와 그 근처의 도시들을 방문하려는 계획을 비로소 알려 주었다. 동생들, 야고보와 유다는, 이 회의에 부름받지 않아서 몹시 마음이 상하였다. 이 때까지 그들은 예수의 핵심 동료의 모임에 자신들이 속한다고 여겼다. 그러나 예수는 하늘나라의 이 사도 지도자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가까운 친척을 아무도 넣지 않으려고 계획하였다. 선택된 몇 사람 사이에 야고보와 유다를 이렇게 넣지 못한 것은, 가나의 체험 뒤로, 어머니를 멀리하는 듯한 태도와 함께, 예수와 그 집안 사이에 항상 벌어지는 틈의 시초가 되었다. 이 상황은 대중(大衆) 봉사를 통해서 내내 계속되었고-그들은 아주 그를 물리치다시피 하였다-이 거리는 그가 죽고 다시 살아나기까지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다. 어머니는 오르내리는 믿음과 희망, 더욱 커지는 실망,창피,절망의 감정 사이에 항상 이리저리 흔들렸다. 오로지 막내 룻이 가장인 오라버니에게 흔들리지 않고 충성한 채로 남아 있었다.



부활이 있을 때까지, 예수의 가족 모두가 그의 봉사와 거의 아무 상관이 없었다. 선지자가 자기 나라를 제외하고 다른 곳에서는 존경받는다면, 자기 가족을 제쳐 놓고, 바깥에서는 그를 고맙게 여기었다.







1. 마지막 지시





이튿날, 서기(西紀) 26년 6월 23일, 일요일에 예수는 마지막 지침을 여섯에게 주었다. 둘씩 나가서 하늘나라의 좋은 소식을 가르치라고 지시했다. 세례 주는 것을 막았고, 대중 전도를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나중에 대중 앞에서 전도(傳道)하라고 허락하겠지만, 한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동포를 몸소 상대하는 실용적 체험을 얻기 바란다고 이어서 설명하였다. 예수는 첫 여행을 온전히 개인적으로 일하는 여행으로 만들 생각을 품었다. 비록 이 발표가 사도들에게 얼마큼 실망이 되었지만, 그래도, 적어도 어느 정도, 그들은 예수가 하늘나라의 선포를 이렇게 시작하는 이유를 깨달았고, 좋은 마음으로 대담한 열심을 가지고 일을 시작했다. 이들을 둘씩 보냈는데, 야고보와 요한은 게레사로, 안드레와 베드로는 가버나움으로, 한편 빌립과 나다니엘은 타리케아로 갔다.



이 처음 2주 동안 봉사를 시작하기 전에, 예수는 그가 떠난 뒤에 하늘나라 일을 계속하도록 열두 사도를 세우기 바란다고 발표했고, 각자가 계획한 사도 단체에 회원 자격을 얻기 위하여 일찍 전향(轉向)한 자들 가운데서 한 사람을 선택하는 권한을 주었다. 요한이 입을 열어 물었다.  "하지만 주여, 이 여섯 사람이 우리 사이에 들어와서 함께 모든 것을 똑같이 나눌 것이니이까?  우리는 요단 강의 일이 있은 뒤로 당신과 함께 있어 왔고, 이 수고, 하늘나라를 위한 우리의 첫 수고를 하는 준비로서 당신의 모든 가르침을 들었나이다."  예수는 대답하였다  "그렇다, 요한아, 너희가 고르는 사람들은 우리와 하나가 되겠고, 내가 너희를 가르친 것 같이, 너희는 하늘나라에 관계되는 모든 것을 저희에게 가르치리라."  이렇게 말한 뒤에, 예수는 떠났다.



각자 새 사도를 골라야 한다는 예수의 지시를 논의하면서 많은 의견을 교환했을 때까지 그들은 일하러 가려고 흩어지지 않았다. 안드레의 조언(助言)이 마침내 지지를 얻었고, 그들은 일하러 떠나갔다. 안드레는 이런 내용으로 말했다.  "주가 옳도다. 우리는 이 일을 성취하기에 수가 너무 적으니라. 더 많은 선생이 필요하고, 새로운 이 여섯 사도를 선택하는 일을 우리에게 맡겼으니, 주는 우리를 크게 신뢰함을 보이셨느니라."  이 날 아침, 흩어져서 일을 하러 갈 때, 각자의 가슴 속에는 얼마큼 침울한 느낌이 감추어져 있었다. 그들은 예수가 없어 서운하리라는 것을 알았고, 두렵고 겁이 난 외에도, 이런 식으로 하늘나라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상상하지 않았다.



여섯 명이 2주 동안 수고하도록 예정되었고, 그 뒤에 회의하려고 세베대의 집으로 돌아오기로 되어 있었다. 예수는 그 동안에 요셉과 시몬, 그리고 근처에 사는 다른 식구들과 이야기하려고 나사렛으로 갔다. 가족의 신임과 애정을 유지하려고, 예수는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데 헌신하는 것과 일치되게, 인간으로서 가능한 모든 것을 했다. 이 문제에서 책임을 다하고도 남았다.



사도들이 이 임무로 떠난 동안, 예수는 지금 감옥(監獄)에 있는 요한에 대하여 많이 생각했다. 요한을 석방하려고 그의 잠재 권력을 쓰는 것은 큰 유혹이었지만, 다시 한번 "아버지의 뜻을 기다리는 데" 몸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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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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