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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사랑이 내리고....
권용란
비가 내립니다.
꿈속에서부터 시작된 비가 자꾸자꾸 내립니다.
시원한 빗줄기가 가슴속의 오래된 묵은 것들을
깨끗하게 씻어 주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빗소리가 가슴속을 울립니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내 가슴속에서는
사랑이 내립니다.
비를 맞아 풀과 나무들이 더욱 자라듯
사랑이 내린 자리에 우리의 신성이 더욱 자랍니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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芽朗
2002.07.22
15:37:29
(*.99.62.18)
우리들은 형제 입니다.
옆의 가족들을 사랑해 주세요.
지금 어둠이 내일의 빛을 위한 여명임을 깨달으며 지금 속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창조의 흐름임을 깨달으며 어머니 지구의 사랑을 함께하며...
우리들은 모두다 형제입니다...
댓글
그대반짝이는
2002.07.22
16:50:33
(*.61.187.6)
해맑은 미소의 용란님, 마주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거알아요?
그냥 마주보는것만으로도 감사한 '하나'이기에?
댓글
도인
2002.07.22
17:43:38
(*.234.64.148)
으, 느끼~~~~~^^;
댓글
피터팬
2002.07.22
23:49:02
(*.150.126.32)
아름다운 시 잘읽었습니다.
댓글
아갈타
2002.07.23
01:45:52
(*.107.131.153)
역시 용란님은 사슴의 눈매를 가진 선녀답게
글에서도 향기가 묻어납니다.
(아부~~~ ^^;;;)
그나저나 저는 꿈에서부터 폭우를 만나
마음이 조금 불안하네요.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댓글
조일환
2002.07.23
17:04:26
(*.48.9.152)
엇그제부터 비가 내립니다.
그건 반가운님의 기쁨의 눈물이랍니다.
또 고운님의 맑은 심성의 정수이고요.
기나긴 세월동안, 그리움과 기다림에 잦아드는 푸른사슴의 기쁨이자 감동의 속삭임입니다.
행복하세요! 하시는 일에 신의 은총을 빌며!
댓글
까이유
2002.07.25
09:04:20
(*.108.115.102)
구름 낀 하늘
그건 기쁨에 사랑
또 사랑의 구름 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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