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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우송(7-8)
......
<7우>
소 등에 걸터 앉아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고요하다.
소 또한 편히 누워 있다.
지복의 잠 속에서
새벽이 왔다.
나는 채찍과 고삐를 버리고
초가집에서 살아간다.
<8우>
채찍, 고삐, 사람 그리고 소.
모든 것이 없음 속으로 사라진다.
이 하늘은
너무도 광대하여
어떤 메시지도 닿을 수 없다.
어떻게
눈송이가 활활 타는 불 속에
존재할 수 있겠는가 ?
여기에 스승들의 발자취가 있다.
(곽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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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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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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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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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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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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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3
2003-07-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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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an Nidle Audio Interview
몰랑펭귄
1788
2003-05-10
2003-05-10 23:35
»
십우송(7-8)
[48]
......
1788
2002-08-16
2002-08-16 18:46
<7우> 소 등에 걸터 앉아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고요하다. 소 또한 편히 누워 있다. 지복의 잠 속에서 새벽이 왔다. 나는 채찍과 고삐를 버리고 초가집에서 살아간다. <8우> 채찍, 고삐, 사람 그리고 소. 모든 것이 없음 속으로 사라진다. 이 하늘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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