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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서양인의 개별주의와 동양인의 동료의식 또는 정(情)은 하늘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있나요?

        서양인과 동양인이 각자의 특성에 맞추어 어떻게 사랑을 키워가고 의식을 성장시킬 수 있겠습니까?

 

 

답변) 서양인과 동양인의 진화의 양상과 의식흐름이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서양인은 먼저 개별주의(개인주의)가 발달하여, 자신이라는 하나의 개인이 별개로 존재한다는 명확한 의식이 있

        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와 神과의 관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일반적으로 동양인은 먼저 동료의식(연대의식)이 발달하여, 자신은 공동체 안에 존재하며, 모두가 같은 동료라는 의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와 神과의 관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양인의 의식에서 사랑이란 먼저 [자신과는 다른] 타인을 상정하게 되고,

                                                         그러한 [자신과는 다른] 타인과 자신을 하나로 융합시키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동양인의 의식에서 사랑이란 본래 먼저 [자신과 같은 ] 동료를 상정하게 되고

                                                      그러한 [자신과 같은] 동료가 자신과 다른 것을 허락하게 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의식성장이 진행될 경우의 테마를 본다면  

 

        서양인의 의식에서는 최초부터 자신과 타인은 다르며, 각자는 모두 고유한 개체라는 의식이 강하므로

        각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주장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다툼이나 갈등이 일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때 필요한 사랑이란 서로간에 조화와 통합을 이루고,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동료애를 가져오는 에너지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동양인의 의식에서는 최초부터 모든 사람은 같고, 같은 동료이며, 자신은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의식이 강하므로             

        동료의식(우리/情)이나 집단의식(국가/가족/단체)이 발달하는데, 그 과정에서 각자가 스스로 자립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속한 그룹이나 혹은 동료의 탓으로 떠넘기면서 상호의존하고 정체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때 필요한 사랑이란 우선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것(자립)을 배우고

                                     비록 같은 동료(가족/파트너/친구/공동체구성원)가 자신과는 다른, 그사람만의 고유한 선택과 길을 가더라도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고 허락해주는 에너지라 할 수 있습니다. 

 

        오라소마 칼라시스템을 공부하신 분은 이것을 터콰이즈와 코랄의 관계로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앞에서는 인간관계를 들어 설명했습니다만 이것은 인간과 神과의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神을 자신과는 명확하게 다른 존재로 상정하고, 그러한 神과 하나가 되거나 또는 神에 가까워지는 것

        이것이 서양 종교의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 동양에서는 처음부터 인간과 다른 神이란 존재를 상정하지 않거나 (불교)

        혹은 모든 것안에 이미 神이 깃들어 있으며(애니미즘/신도), 또는 자신은 본래 神(하늘)의 자손이라는 것(천손사상/인내천)

        이것이 동양 종교의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양 영성계에서는 명확하게 神과는 다른 존재로서 인간의 영혼을 상정하고, 그것의 神과의 합입 또는 神으로의 

        진화의 여정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동양의 고유한 영성계에서는 처음부터 神이 깃들어 있는 인간을 상정하고, 그것을 마음(氣)과 몸(精)으로서 표현하고

        통합시키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아침의 태양에서는 이러한 동양과 서양의 영성계의 흐름을 모두 포괄하고,

        각자의 고유한 의식진화의 흐름에 맞추어 안내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세상의 현실에서 동서양이 서로 통합되고 있듯이      

        영성의 추구에서도 이 양자를 모두 겸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참고로 이 내용은 서양인과 동양인으로 대별해서 설명했습니다만,

        실제로는 서양인일지라도 처음부터 동양인의 기질(동료의식)이 강한 사람이 있으며

                     동양인일지라도 처음부터 서양인의 기질(독립정신)이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동양인의 기질(동료의식)을 바탕으로 하면서, 즉 많은 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서양인의 기질(독립정신/자기주장)도 다른 아시아권의 나라들에 비해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국에는 서양적인 종교와 동양적인 종교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듧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서양의 양극성을 통합하고, 용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cafe.daum.net/centralsun

조회 수 :
2927
등록일 :
2011.03.23
01:00:05 (*.70.1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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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람

2011.03.23
10:08:18
(*.141.12.65)

사실 한국인들이 일본인들을 계속 도와주는 것 만으로도 우리 민족의 그릇이 얼마나 넓은지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우리 나라 국토 강산 그 어느 나라보다 복받을 날이 올 것 입니다.

매화

2011.03.29
15:01:16
(*.210.112.149)

제 생각에는 그릇이 넓은것 보다는...

정부를 비롯 언론들이 친일이다보니..자연스레 흘러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한마디로...국민들 의식이 바닥수준인 것이죠..지난일이니 잊어라? 그럼 우리 선조들의 원한은? 흐음...

 

물론 일본일만 아니고...광범위하게 봤을때 그릇이 넓기는한데..

점차 줄어들고 있는것도 현실이고요...

 

우리 아이들 세계에서 동료의식이 가장 낮다죠...

 

참으로 씁쓸하죠...

이것이 어디서 왜 왔을까요...

 

우리는 아직 미국 식민지예요...엄연한 사실이죠....

 

한가지 안타까운것은 우리동포(북조선) 힘들때 도와주는 이 있었는지?

언론이 친일 매국이다보니 보안법이 어쩔수 없었겠지만...

참으로 현 국민이 누구 덕에 미국과(유대계)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보호를 받는지...

이를 아는 사람은 5% 밖에 안되는것 같아요...

 

그릇이 넓은 것은...저도 처음에는 부정했지만...남한이 아닌 북조선이었죠...

 

티비 신문... 이제는 저는 무시를 해버립니다...뻔히 진실은 다른 곳에 있으니깐요...

 

여전히 죽고 죽이기식...흐음...

 

이곳에서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하네요...

 

가람님 평온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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