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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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그저 사람들에게 좀 알려주고 싶어서 불교와 기독교,천주교의 장점들을 합쳐서 신을 안믿으면 큰일나지만 나 자신이 신이고 내면의 선을 회복하자는 주제로 글을 올렸으나 제게 돌아온건 소위 말하는 예수빠와 사이비 그리고 쪽지로 썩은분자는 꺼지라고 욕지거리가 날라왓더군요...ㅋㅋㅋ 우리나라에 그저 자신들이 생각하는 바른길로 인도하려고 선교 왔다가 억울하게 죽은 크리스챤들의 심정이 이럴까요...?마음이 착잡 하군요...왜 사람들은 모든걸 다 색안경을 끼고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거죠...?저는 윤리를 열심히 공부 햇었고 어느 종교에 치우치지 않고 분명 바른말들을 모아서 쓴 글인데 왜 추잡한 사이비로 보이는거죠...?마음이 참 착잡하네요 ㅋㅋ...
종교는 그간 나름의 역할을 하여 왔다고 봅니다. 그 구성원들-목사 신부 승려-의 인격과는 별개로 말이지요.
종교인들중에도 일반 신자 신도 무종교인들중에도 훌륭하게 영혼의 공부가 무르익은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 아닐까요.우린 싸잡아서 어느 특정 집단이나 그룹의 사람들을 비난하는 경우가 있는데, 때론 디테일하고 유연한 사고작용도 유익하다고 봅니다. 좋은 주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