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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수행을 하게 된 이유는 심리적 불안감과 초조감이 가끔 오고 또한 예민함이 지극해서 이를 바꾸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명료하다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섬세하다는 말도 듣곤 합니다.
허나 섬세함이 지극해서 혹은 명료함이 지극해서 개인적으론 고통스러웠습니다.
제 문제점을 머리로는 알지만 끊는 힘...그 힘이 부족하여 수행을 하게 되었지요.
수행은 '에너지' 쪽입니다.

불교의 위빠사나나 화두선이 마음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물고 들어간다면
에너지 계열의 수행은 '쿤달리니'나 '선도 수련'이나 '요가'나 '영기장' 계열입니다.

제가 에너지에 민감하기는 하지만 에너지 계열을 상당히 심하게 비판했는데
그것은 부동심과 평정심을 그 분들이 갖고 있지만 우매하다는 것 때문에 비판했습니다.
이 우매함은 단순히 머리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이트를 가니 이 수행을 하면 변하는 모습을 몇개월마다 그림으로 올려다 놓았더군요.

4개월, 8개월, 12개월을 연습하면 이루어진다? 수행이 자격증인지...아니면 헬스장에서 근육만들기인지....

이 세상이 배움이라면 왜 그 기준으로만 보아 다른 이들이 이미 이루어내고 배워왔던 것을 보질 못할까...라는 의아함도 듭니다. 그 수행쪽 사람들이 감지할 수 있는 것은 사람의 마음됨을 보질 못하고 기운의 크기와 질만 보는 것입니다.

허나 저는 그러한 에너지 수행을 인정합니다. 왜냐하면 에너지 수행을 통해 얻어지는 것은 특유의 안정감과 부동심이거든요.

불교에서는 정혜쌍수라고 합니다. 정은 삼매를 증득한다는 것이며 혜는 지혜를 의미합니다.
정은 들기는 쉽습니다. 무당들도 작두를 탈 때에 삼매에 푸욱 들어가거든요....
정은 연습을 통해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삼매 말이지요. 고요함...

그러나 혜는 즉 지혜는 삶을 살아가면서 자각하면서 나아가는 것이기에 더딥니다.

수련을 하게 된 이유는 에너지적 몸집을 크고 단단하게 하고 싶어서입니다.
몸이 크면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 에너지적 영역과 밀도가 높아지면 기운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헬스장에서 아령 드는 것과 비슷하지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공력이 커질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길이 명료함과 선명함이었다면
이제는 안정감과 부동심을 기르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끔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을 보는 일을 하면 되는 게지요..이제까지 했던 것처럼요.

조회 수 :
1476
등록일 :
2009.07.10
14:03:43 (*.130.18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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