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 허겁지겁 먹어도 맛있는 경우는 진짜 배고플 때이지만
그렇다고 맛을 완전히 음미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승을 위한 날개 달기



그대를 진정 상승하지 못하게 붙잡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대가 애써 챙겨두었던 무거운 짐들이지요.
그것이 없으면 못살 것처럼 그대의 존재 자체와 동일시했던
그 짐들이 사실은 그대를 이 지상에 붙들어 두고 있는 거예요.
그대는 그동안 그대 자신을 사랑한다는 명목으로,
그대의 존재를 더 살찌게 한다는 명목으로,
그대 자신에게 갖가지 의무를 강요해 왔어요.
이것도 해야 한다, 저것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스스로를 못살게 굴었어요.

실제 형편이야 어떠하든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려 했고,
존재의 집 여기저기를 살림살이들로 가득 채우려고 애써 왔어요.
어쩌다 빈 구석이라도 생기면 그냥 보아 넘기지 못하고
무엇인가로 채워야만 직성이 풀렸지요.

그대가 그렇게 채우려 했던 것들이 그대의 존재를 더 자유롭게,
더 풍요롭게 해주었는지 살펴보아요.
그대가 갖고 있는 자격증들과 증명서들이,
과연 무엇을 입증하고자 하는 것들인지 눈여겨보아요.
그대가 쌓은 학력과 경력이
그대의 존재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들인지 다시 확인해 보아요.
그런 것들이 혹시, 그대에게 무게를 더함으로써,
그대를 오히려 가라앉게 했던 것들은 아닌가요?

이 우주를 구성하는 질료인 사랑은,
그대 자신의 존재의 정수는,
증명서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름표나 자격증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달고 있지 않는
해나 달이나 산이나 강이나 들꽃 들처럼.

그대는 그대가 생각으로 한정짓는 그대가 아닙니다.
그대는 그대가 한정짓는 그대 이상으로 밝게 빛나는,
별처럼 해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존재입니다.

그대는 그대가 그대라고 한정짓는 폐쇄회로가 아닙니다.
밤하늘의 별들만큼이나 많은 수조 개의 숨구멍으로
산천초목과 우주를 들이쉬고 내뿜는
열림 자체입니다.

자연과 우주로 가는,
신에게로 가는 통로가,
그대 안에 이미 존재합니다.
그 무엇을 얻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외부에서 그 무엇을 가져와서
그대의 존재에 더 얹어야만
그대의 존재가 더 빛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대는 이미 있는 그대로 충분합니다.

그대의 존재를 증명하거나 더 부자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보태는 순간
그대의 발목은 그만큼 더 지상에 묶이게 됩니다.
그만큼 더 부자가 될지는 모르지만
하늘에서 두레박이 내려와도
그대는 그대가 주렁주렁 달고 있는 것들 때문에
훌훌 떨치고 두레박에 오르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대의 마음이 애착을 노래하는 것들을
굳이 떨쳐버리려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무게를 지닌 것들에게,
중력을 지니고 하강하는 것들에게,
날개를 달아 주세요.
무겁고 칙칙한 외투일랑 벗겨 버리고
한없이 투명하고 가벼운 날개옷을 입히도록 하세요.

그대의 욕망에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집이나 자동차나 애인을 영원히 소유하려는 그대의 욕망은
3차원의 이 세계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은 그대가 두고 떠나온
고향의 안락함(집)을,
서로 통하는 기쁨(자동차)을,
부족함 없이 충족되는 사랑(애인)을
상징하는 것들이기 때문이지요.

그것들을 원하는 것에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그대는 그 모든 것들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을
필요 충분할 만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못 가진 그대 자신을 탓하고,
구박하고, 못살게 굴어야만 그것들을
갖고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모든 것을 끊어야만 한다는 그릇된 관념들이
욕망을 마치 죄악처럼 만들어 버렸습니다.
끊어야만 깨달음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버려야만 자유롭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의 욕망은 ‘위대한 바람’입니다.
창조주의 큰 마음 안에 어느 날 홀연히
그 위대한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어찌 이 우주가, 그 수많은 별들이,
어지러울 정도로 눈이 부신 많고 많은 뭇 존재의 눈동자들이
존재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대의 욕망 또한 태초의 ‘위대한 바람’과 다름이 없습니다.
욕망을 구박하지 마십시오.
바깥의 것이 그대를 더럽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모든 것이 다 신성합니다.
버릴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버리고 끊는 대신에 사랑을 주십시오.
창조주의 위대한 사랑으로 바라보십시오.
그렇게 그대가 욕망하는 것들에게 사랑을 보낼 때,
무겁게 하강하던 것들은
불현듯 날개를 달고
그대를 오히려 위로 위로 밀어올릴 것입니다.


조회 수 :
1649
등록일 :
2002.08.06
06:20:34 (*.204.31.144)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29440/46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9440

시루스

2002.08.06
06:58:47
(*.37.167.219)
영일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우스게^^

2002.08.06
09:29:38
(*.204.40.15)
혹시 상승하지 못하는것이 변비 때문에
몸이 무거워서 그런것 아닐까요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04576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05368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24188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11765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93495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97834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38076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69312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07630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22265     2010-06-22 2015-07-04 10:22
7694 사이버 수사대 명예훼손 신고 [34] 코스머스 1822     2006-06-19 2006-06-19 14:05
 
7693 야고보와 유다 알패오(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16] 권기범 1822     2006-06-30 2006-06-30 15:03
 
7692 그 놈의 쥐 한마리 이야기....3 하늘사람 1822     2007-04-13 2007-04-13 21:22
 
7691 서른셋을 죽이고 잔치는 끝났느냐????? [5] [29] 그냥그냥 1822     2007-04-27 2007-04-27 11:11
 
7690 외계인 이마에.. [3] [1] 묘하군 1822     2007-08-27 2007-08-27 02:00
 
7689 빛의 지구(23);외계비상상황은 외계인의 몫, 지구는 지구인의 몫입니다(23번째 메세지입니다) [11] 외계인23 1822     2007-09-02 2007-09-02 21:51
 
7688 원자의 궤도 3D [5] [3] 죠플린 1822     2008-08-30 2008-08-30 11:03
 
7687 만월까지 3일이 남음 자하토라 1822     2011-11-08 2011-11-08 12:53
 
7686 도움과 개입이없을거라는 메시지에 대한 비난 [14] 별을계승하는자 1822     2012-03-01 2012-03-07 13:13
 
7685 기(氣)를 가장 빨리 느끼는 방법. 호흡 단전 수련. 유전 1822     2012-11-23 2012-11-23 09:39
 
7684 (동영상) 지구상에 우리와 함께 외계인종들이 살고 있나요? 세바뇨스 1822     2013-10-29 2013-10-29 19:25
 
7683 마음속의 어둠 by Joshua(예수님) [2] 바람의꽃 1822     2018-09-05 2018-09-09 21:56
 
7682 특별한 동영상입니다 / 무지개도사 아트만 1822     2020-06-29 2020-06-29 19:22
 
7681 아직도 많은 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실재하는 것처럼 알고 계십니다. [2] 베릭 1822     2021-10-14 2021-10-14 20:24
 
7680 지진이 그렇게 중요한가 ? [2] hahaha 1823     2005-05-14 2005-05-14 10:47
 
7679 새들이 나는것 처럼 비행하는 천군들의 모습 [8] 코스머스 1823     2006-09-03 2006-09-03 08:34
 
7678 안개낀 장충단공원 - 배호 [10] 멀린 1823     2007-03-19 2007-03-19 11:47
 
7677 모든 채널링 메시지의 진실과 거짓을 판별할수 있는 방법-<운동역학 측정법> [2] [3] 비전 1823     2007-09-09 2007-09-09 02:31
 
7676 사이비 종교와 영혼의 사기꾼들을 조심하세요. [1] 비전 1823     2009-05-23 2009-05-23 00:34
 
7675 12차원님께....현재 근동 지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forvital 1823     2011-02-25 2011-02-25 12:15